2018.05.14

구글 I/O 2018의 숨은 관전 포인트 3가지··· ML 키트, 구글 포토 파트너, ARCore

김달훈 | CIO KR
'구글 I/O 2018’ 컨퍼런스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듀플렉스, 안드로이드 P 베타, 구글 렌즈, 구글 뉴스, 지메일의 스마트 컴포즈(smart compose) 등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눈여겨 볼만한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적 진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적지 않았다.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를 마감하며 공식 블로그에 ‘우리가 I/O ‘18에서 선보인 100가지(100 things we announced at I/O ’18)’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점들을 요약해서 공개했다. 그중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목할만한 서비스, 제품, 프로그램 3가지를 소개한다.


구글 I/O 2018에서 공개한 ML 키트는 머신 런닝 전문 기술이 없는 개발들도, 간편하게 모바일 환경에서 머신 런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출처 : https://blog.google)

ML 키트는 구글의 머신러닝 전문 기술을 모바일 개발자에게, 파이어베이스(Firebase) 패키지로 제공하는 SDK로, 이번에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모바일 장치에서 실행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경험이 없는 개발자나 경험이 많은 개발자 모두에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복잡한 학습 과정, 교육 데이터 수집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ML 키트는 머신러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이러한 기능을 좀 더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텍스트 인식, 얼굴 인식, 바코드 스캐닝, 이미지 라벨링, 랜드 마크 인식 기능이 API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ML 키트에서 제공하는 API는 클라우드와 장치 기반 두 가지로, 장치 기반 API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작동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경우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제공한다고 구글은 밝혔다.

구글 포토 파트너 프로그램은 사진과 동영상 환경을 더욱 간편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와 API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API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언제든지 사진에 접근해 사진에 있는 내용, 촬영 시간, 설명이나 미디어 형식과 같은 속성에 기반해 사진을 더욱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 사용자 자신의 사진 라이브러리에 직접 업로드, 앨범 구성과 제목 및 위치 추가, 공유 앨범을 이용한 전송 및 공동 작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러리 API를 사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구글 포토에 안전하고 쉽게 백업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장공간이나 인프라를 유지 관리하는 것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콘텐츠 카테고리와 같은 스마트 필터를 사용해 특정 유형의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 개발자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API는 테스트해 볼 수 있다.


구글이 3개월 전 선보인 증강현실 플랫폼인 ARCore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모든 곳에서의 AR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에서 처럼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 내용물과 관련된 정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출처 : https://blog.google)

ARCore는 구글이 3개월 전에 선보인 증강현실(AR) 플랫폼이다. 이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ARCore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종류의 앱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구글 I/O에서는 개발자들의 협업과 몰입형 증강현실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ARCore의 업데이트를 배포한다고 구글을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기능은 AR 경험 공유(Shared AR experiences), 모든 곳에서의 AR(AR all around you), 신속한 AR 개발(Faster AR development)이다.

AR 경험 공유는 다른 사람과 함께 증강 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클라우드 앵커(Cloud Anchors)를 이용해 집 다시 꾸미기, 게임, 벽화 페인팅 등의 증강현실 경험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곳에서의 AR은 실제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벽에 배치해 보거나, 상자를 열지 않고 속에 있는 내용물과 관련된 정보를 보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신속한 AR 개발은 자바 개발자가 신폼(Sceneform)을 이용해 몰입형 3D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ciokr@idg.co.kr
2018.05.14

구글 I/O 2018의 숨은 관전 포인트 3가지··· ML 키트, 구글 포토 파트너, ARCore

김달훈 | CIO KR
'구글 I/O 2018’ 컨퍼런스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듀플렉스, 안드로이드 P 베타, 구글 렌즈, 구글 뉴스, 지메일의 스마트 컴포즈(smart compose) 등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눈여겨 볼만한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적 진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적지 않았다.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를 마감하며 공식 블로그에 ‘우리가 I/O ‘18에서 선보인 100가지(100 things we announced at I/O ’18)’라는 제목으로 이러한 점들을 요약해서 공개했다. 그중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목할만한 서비스, 제품, 프로그램 3가지를 소개한다.


구글 I/O 2018에서 공개한 ML 키트는 머신 런닝 전문 기술이 없는 개발들도, 간편하게 모바일 환경에서 머신 런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출처 : https://blog.google)

ML 키트는 구글의 머신러닝 전문 기술을 모바일 개발자에게, 파이어베이스(Firebase) 패키지로 제공하는 SDK로, 이번에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모바일 장치에서 실행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경험이 없는 개발자나 경험이 많은 개발자 모두에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복잡한 학습 과정, 교육 데이터 수집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ML 키트는 머신러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이러한 기능을 좀 더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텍스트 인식, 얼굴 인식, 바코드 스캐닝, 이미지 라벨링, 랜드 마크 인식 기능이 API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ML 키트에서 제공하는 API는 클라우드와 장치 기반 두 가지로, 장치 기반 API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작동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경우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제공한다고 구글은 밝혔다.

구글 포토 파트너 프로그램은 사진과 동영상 환경을 더욱 간편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와 API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API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언제든지 사진에 접근해 사진에 있는 내용, 촬영 시간, 설명이나 미디어 형식과 같은 속성에 기반해 사진을 더욱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또 사용자 자신의 사진 라이브러리에 직접 업로드, 앨범 구성과 제목 및 위치 추가, 공유 앨범을 이용한 전송 및 공동 작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러리 API를 사용하면 사진 및 동영상을 구글 포토에 안전하고 쉽게 백업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장공간이나 인프라를 유지 관리하는 것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콘텐츠 카테고리와 같은 스마트 필터를 사용해 특정 유형의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 개발자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API는 테스트해 볼 수 있다.


구글이 3개월 전 선보인 증강현실 플랫폼인 ARCore의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모든 곳에서의 AR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에서 처럼 박스를 개봉하지 않고 내용물과 관련된 정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출처 : https://blog.google)

ARCore는 구글이 3개월 전에 선보인 증강현실(AR) 플랫폼이다. 이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ARCore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종류의 앱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구글 I/O에서는 개발자들의 협업과 몰입형 증강현실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ARCore의 업데이트를 배포한다고 구글을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기능은 AR 경험 공유(Shared AR experiences), 모든 곳에서의 AR(AR all around you), 신속한 AR 개발(Faster AR development)이다.

AR 경험 공유는 다른 사람과 함께 증강 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클라우드 앵커(Cloud Anchors)를 이용해 집 다시 꾸미기, 게임, 벽화 페인팅 등의 증강현실 경험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곳에서의 AR은 실제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벽에 배치해 보거나, 상자를 열지 않고 속에 있는 내용물과 관련된 정보를 보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신속한 AR 개발은 자바 개발자가 신폼(Sceneform)을 이용해 몰입형 3D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