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1

미국 교통부, 드론 산업 인프라 구축 시동··· UAS 통합 파일럿 수행기관 10곳 선정

김달훈 | CIO KR
미국 교통부가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 Unmanned Aircraft Systems, 이하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Integration Pilot Program) 프로젝트에 참여할 주 정부, 지방 정부, 자치 정부 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나 기관은 미연방 항공국(FAA) 및 민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무인 항공기 운영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와 사례를 수집하게 된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백악관이 발표한 프로젝트로, 일명 드론이라고 부르는 무인 항공기의 운항과 사용을 미국 도시와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공공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법적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드론 운행에 대해 규제 중심의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은, 미 정부가 드론 산업 활성화와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정부나 기관들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시, 버지니아텍 혁신 기술 센터, 리 카우니 모기 통제 지구, 노스캐롤라이나 교통부, 노스다코타 교통부, 네바다주 리노시, 알래스카 페어 뱅크스 등이다.

이들 기관에서는 앞으로 지역적 특성이나 활용 목적에 맞는 무인 항공기 운영 시험과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인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규제와 법규를 마련 및 보완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행할 주 정부 또는 기관들의 위치가 표시된 구글 지도.(출처 : https://www.faa.gov/uas/programs_partnerships/uas_integration_pilot_program)

현재까지 무인 항공기 사용에 있어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은 비가시권(BVLOS;Beyond Visual Line Of Sight) 비행과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의 안정성 문제다. 미 교통부는 무인 항공기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거나 음식이나 택배 물품의 배달 과정에서, 탐지 및 회피, 식별 및 추적, 레이더 시스템과 매핑 기술 등을 프로젝트 수행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시험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리 카운티 모기 통제 지구처럼 모기 개체를 통제하고 감시하기 위한 용도로 저고도 비가시권 비행에 초점을 맞추고, 노스캐롤라이나 교통부는 지역 공동체에 무인 항공기 인도소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네바다주 리노시는 긴급상황에서 의료 장비 운송에, 알래스카 페이 뱅크스는 알래스카의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 원격지 파이프라인 검사와 측량에 무인 항공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엘레인 차오 미국 교통 장관은 “무인 항공기 시스템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무인 항공기를 우리의 영공과 영토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을 마련하는데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이미 많은 혁신적인 기술 및 운영 솔루션을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 연방 항공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2018.05.11

미국 교통부, 드론 산업 인프라 구축 시동··· UAS 통합 파일럿 수행기관 10곳 선정

김달훈 | CIO KR
미국 교통부가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 Unmanned Aircraft Systems, 이하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Integration Pilot Program) 프로젝트에 참여할 주 정부, 지방 정부, 자치 정부 기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부나 기관은 미연방 항공국(FAA) 및 민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무인 항공기 운영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와 사례를 수집하게 된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백악관이 발표한 프로젝트로, 일명 드론이라고 부르는 무인 항공기의 운항과 사용을 미국 도시와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공공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법적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드론 운행에 대해 규제 중심의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은, 미 정부가 드론 산업 활성화와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정부나 기관들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시, 버지니아텍 혁신 기술 센터, 리 카우니 모기 통제 지구, 노스캐롤라이나 교통부, 노스다코타 교통부, 네바다주 리노시, 알래스카 페어 뱅크스 등이다.

이들 기관에서는 앞으로 지역적 특성이나 활용 목적에 맞는 무인 항공기 운영 시험과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인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규제와 법규를 마련 및 보완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행할 주 정부 또는 기관들의 위치가 표시된 구글 지도.(출처 : https://www.faa.gov/uas/programs_partnerships/uas_integration_pilot_program)

현재까지 무인 항공기 사용에 있어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은 비가시권(BVLOS;Beyond Visual Line Of Sight) 비행과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의 안정성 문제다. 미 교통부는 무인 항공기가 시야에서 보이지 않거나 음식이나 택배 물품의 배달 과정에서, 탐지 및 회피, 식별 및 추적, 레이더 시스템과 매핑 기술 등을 프로젝트 수행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시험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리 카운티 모기 통제 지구처럼 모기 개체를 통제하고 감시하기 위한 용도로 저고도 비가시권 비행에 초점을 맞추고, 노스캐롤라이나 교통부는 지역 공동체에 무인 항공기 인도소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네바다주 리노시는 긴급상황에서 의료 장비 운송에, 알래스카 페이 뱅크스는 알래스카의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 원격지 파이프라인 검사와 측량에 무인 항공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엘레인 차오 미국 교통 장관은 “무인 항공기 시스템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무인 항공기를 우리의 영공과 영토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을 마련하는데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이미 많은 혁신적인 기술 및 운영 솔루션을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UAS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 연방 항공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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