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시트'에 매크로 레코드 기능 추가··· 구글 "기업 사용자 지원 계속 강화"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구글이 지 스위트(G Suite) 클라우드 생산성 포트폴리오의 시트(Sheets)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매크로 레코딩 기능이 추가됐는데, 앞으로도 기업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구상이다.



매크로 레코딩은 지 스위트 스프레드시트 툴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이다. 작업자의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매크로 레코더를 이용하면 시트 내의 작업을 기록해 나중에 바로 반복해 실행할 수 있다. 일단 기록된 매크로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구글의 스크립팅 언어인 앱 스크립트(Apps Script)로 자동 변환된다. 사용자가 다시 기록하는 대신 매크로를 수정해 업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에 따르면, 앱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 새로운 매크로로 내보내는 것도 할 수 있다. 지 스위트 제품 관리자 라이언 위버는 "매크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즉 '클라우드 우선' 방식을 통해 기업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시트 매트로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고려해 개발됐다. 따라서 다른 사용자가 해당 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중에도 방해받지 않고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산 회의를 하는 재무팀이 이 매크로를 실행하는 동안 같은 스프레드시트를 검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트 업데이트는 구글이 더 많은 기업 사용자에게 자사의 생산성 스위트를 보급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다. 구글은 이들을 겨냥해 신기능과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는 구글 행아웃 챗을 공개했다. 현재 지 스위트 유료 사용자는 300만 명이 넘는다. 그러나 경쟁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실 사용자가 1억 20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많이 뒤진 상태다.

IDC의 리서치 이사 웨인 커츠맨은 "지 스위트의 최신 업데이트는 오피스 스위트와 협업 시장에서 구글을 '강력한 경쟁자' 입지에 올려 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구글이 시장을 '야금야금' 효과적으로 잠식하고 있다. 구글은 시트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나 기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나 전문가 모두에게 좋은 전략이다. 이는 오피스 365의 약점이기도 하다. 오피스 365는 일반 사용자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트에는 다른 기능도 추가됐다. 페이지 나눔을 추가하는 기능, 용지 크기 설정, 행과 열 그룹핑 관련 추가 옵션 등이다. 셀 내에 체크박스가 추가돼 피벗 테이블 내에서 주, 월, 연 등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그룹핑할 수 있다. 구글은 최근 시트에 신기능을 잇달아 추가하고 있다. 특히 피벗 테이블 관련 기능이 많다.

지난 12월 시트에는 새 AI와 머신러닝 기능이 추가됐다. 대규모 데이터세트 관리를 더 편리하게 해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시트에 자연어로 질의하고 어떤 형태의 피벗 테이블을 사용할 것인지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이 툴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현업 사용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글은 지메일 웹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전면 개편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나온 여러 보도에 따르면, 지 스위트 관리자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얼리 어답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 기능에 대한 추가 정보가 포함됐다. 스마트 리플라이 기능(이미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버전에서는 지원하고 있다)이 대표적이다. 몇시간 혹은 며칠 후에 다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지메일 내에서 캘린더 같은 다른 지 스위트 앱에 접속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ciokr@idg.co.kr 
2018.04.16

'시트'에 매크로 레코드 기능 추가··· 구글 "기업 사용자 지원 계속 강화"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구글이 지 스위트(G Suite) 클라우드 생산성 포트폴리오의 시트(Sheets)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매크로 레코딩 기능이 추가됐는데, 앞으로도 기업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구상이다.



매크로 레코딩은 지 스위트 스프레드시트 툴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이다. 작업자의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매크로 레코더를 이용하면 시트 내의 작업을 기록해 나중에 바로 반복해 실행할 수 있다. 일단 기록된 매크로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구글의 스크립팅 언어인 앱 스크립트(Apps Script)로 자동 변환된다. 사용자가 다시 기록하는 대신 매크로를 수정해 업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에 따르면, 앱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해 새로운 매크로로 내보내는 것도 할 수 있다. 지 스위트 제품 관리자 라이언 위버는 "매크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즉 '클라우드 우선' 방식을 통해 기업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시트 매트로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고려해 개발됐다. 따라서 다른 사용자가 해당 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중에도 방해받지 않고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산 회의를 하는 재무팀이 이 매크로를 실행하는 동안 같은 스프레드시트를 검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트 업데이트는 구글이 더 많은 기업 사용자에게 자사의 생산성 스위트를 보급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다. 구글은 이들을 겨냥해 신기능과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는 구글 행아웃 챗을 공개했다. 현재 지 스위트 유료 사용자는 300만 명이 넘는다. 그러나 경쟁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의 실 사용자가 1억 200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많이 뒤진 상태다.

IDC의 리서치 이사 웨인 커츠맨은 "지 스위트의 최신 업데이트는 오피스 스위트와 협업 시장에서 구글을 '강력한 경쟁자' 입지에 올려 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구글이 시장을 '야금야금' 효과적으로 잠식하고 있다. 구글은 시트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이나 기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나 전문가 모두에게 좋은 전략이다. 이는 오피스 365의 약점이기도 하다. 오피스 365는 일반 사용자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트에는 다른 기능도 추가됐다. 페이지 나눔을 추가하는 기능, 용지 크기 설정, 행과 열 그룹핑 관련 추가 옵션 등이다. 셀 내에 체크박스가 추가돼 피벗 테이블 내에서 주, 월, 연 등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그룹핑할 수 있다. 구글은 최근 시트에 신기능을 잇달아 추가하고 있다. 특히 피벗 테이블 관련 기능이 많다.

지난 12월 시트에는 새 AI와 머신러닝 기능이 추가됐다. 대규모 데이터세트 관리를 더 편리하게 해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시트에 자연어로 질의하고 어떤 형태의 피벗 테이블을 사용할 것인지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이 툴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현업 사용자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글은 지메일 웹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전면 개편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 나온 여러 보도에 따르면, 지 스위트 관리자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얼리 어답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 기능에 대한 추가 정보가 포함됐다. 스마트 리플라이 기능(이미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버전에서는 지원하고 있다)이 대표적이다. 몇시간 혹은 며칠 후에 다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지메일 내에서 캘린더 같은 다른 지 스위트 앱에 접속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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