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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관리, 동기화, 전송 작업을 쉽게··· 안드로이드 추천 앱 4선

2018.04.13 JR Raphael  |  Computerworld
파일 관리자 유틸리티는 스마트폰 유틸리티 분야에서 그리 섹시한 영역이 아니다. 그러나 업무 효율을 높이려 한다면 제대로 살펴봐야 할 분야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은 이제 어엿한 컴퓨터로 자리잡았다. 프리젠테이션, PDF, 워드 문서, 이미지 작업을 작은 크기의 화면에서 처리해야 할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제대로 된 도구가 있다면 이러한 작업을 손쉽게 해낼 수 있다. 다행히 안드로이드 생태계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파일 탐색, 정리, 조작을 간편한게, 솔리드 익스플로러(Solid Explorer)
수많은 안드로이드 파일 관리자 도구 중에서 솔리드 익스플로러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기능이 특히 돋보인다. 단순하고 다재다능하며 사용하기에 즐겁다.

솔리드 익스플로러는 기본적으로 파일 탐색기다. 로컬 스토리지를 살펴보고 파일을 조작하게 해준다. 자르기, 복사, 붙여넣기, 이동, 이름 바꾸기, 탐색, 다른 앱으로 열기 등의 작업을 구현한다.

범주별로 파일을 표시할 수 있기도 하다. 이미지와 동영상, 오디오 파일을 위치에 상관없이 한 눈에 보고 제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로컬 및 클라우드를 가로질러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압축하고 해제(ZIP)하는 기능 역시 지원되며 파일이나 폴더에 암호나 지문 등의 보안 레이어를 추가할 수도 있다.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통합되는 것도 특징이다.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개인 서버 등과 연결해 파일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놓으면 두 개의 창이 나란히 배치돼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손쉽게 파일 작업이 가능하다. 14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1.99달러의 인앱 구매가 필요하다.

무선으로 파일 전송, 푸시불릿(Pushbullet)
스마트폰으로 캡처한 이미지를 노트북으로 보낼 상황이 있었는가? 노트북의 PDF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보내야 했던 경우는? 여러 기기 사이의 파일 전송이 필요한 경우라면 푸시불릿을 검토할 만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우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이 밖에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브라우저가 설치된 컴퓨팅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푸시불릿 앱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보내려는 기기를 탭(tap)하면 끝이다. 몇 초가 지나면 전송 받는 기기에 전송 화면이 나타난다.


푸시불릿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이에서 파일을 간단히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전송 파일의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25MB 이하의 파일 전송은 광고 노출이나 여타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5MB에서 1GB 이하의 파일을 보내기 위해서는 1년에 40달러인 프로 레벨 요금제가 필요하다. 이 요금제에서는 기기간 폴더 동기화 기능도 지원된다.

폴더 자동 동기화 및 백업, 폴더싱크 프로(FolderSync Pro)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동기화하고 싶은 스마트폰 폴더가 있다면 폴더싱크 프로가 있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스마트폰의 특정 폴더를 연결해 자동으로 동기화되도록 할 수 있다. 아마존 S3나 고 대디, 사용자 소유 서버와의 동기화는 웹DAV나 FTP를 이용해 동기화할 수 있다.

단방향 또는 양방향 동기화가 모두 가능하며 동기화 간격도 설정할 수 있다. 특정 유형의 파일을 제외하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파일만 포함하는 등의 필터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폴더를 클라우드에 원하는 대로 동기화시킬 수 있다.

가격은 2.99달러이며, 무료 라이트 버전은 필터링 옵션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 광고가 노출된다.

스마트폰 스토리지 관리, 파일 고(Files Go)
스마트폰의 로컬 스토리지는 용량이 제한적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유 공간이 이내 소진될 수 있다. 구글의 무료 파일 고는 이러한 경우에 유용하다.

이 앱은 저장 공간을 지속적으로 분석한 다음 중복 파일과 임시 파일, 대용량 파일을 제거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구글 포토와 매끄럽게 연결된다. 이 클라우드에 백업된 이미지나 동영상을 알려준다.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은 앱도 찾아 제시해준다.


구글 파일 고는 로컬 스토리지 용량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파일 고가 파일을 직접 지우지는 않는다. 지워야 할 파일에 대한 제안을 할 뿐이다. 단 몇 번의 탭 만으로 간단하게 삭제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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