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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 도입·활용은 이렇게··· 채택해야 할 접근법 5가지

2018.04.10 Isaac Sacolick  |  InfoWorld


코드를 통합해 배포하는 CI/CD 파이프라인과 각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팅 니즈(필요사항)을 분리시키는 표준화된 컨테이너를 이용하면 큰 노력 없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여러 필요사항에 맞춰 배포, 확장,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해 구현할 수 있게 된다.

IAC 프로비저닝과 구성 자동화
코드 통합과 전달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화’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다음 단계의 데브옵스 프랙티스는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자동화 및 표준화에 도움을 준다.

과거에는 인프라 자동화 및 관리가 어려웠다. 운영 담당 엔지니어는 아키텍처를 선택한 후,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여러 다양한 인프라 구성요소를 구축하고 구성해야 했다. 이런 아키텍처를 파악할 때 사용하는 구성 및 자산 관리 도구에는 ‘자동’과 ‘수동’ 프로세스를 혼합해 적용해야 했다. 또한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경우가 많았다. 컴퓨터 환경도 경직되어 있었다. 환경 스케일링을 자동화하는 도구가 존재했지만, 특정 인프라에서만 사용 가능한 경우가 많았고, 따라서 이런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해 또 다른 전문성이 요구됐다. 또한 스케일 여부 및 방법을 결정할 운영 데이터를 일부만 입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의 클라우드 환경은 엔지니어의 이런 업무를 단순화시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엔지니어들은 이런 도구를 사용, 가상 사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안 그룹을 구성하고, 이후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타 필요한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다.

그러나 데브옵스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웹 인터페이스와 수동으로 구성한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하는 대신, 코드로 이런 프로세스를 자동화 시킨다. 운영 담당 엔지니어들은 IaC 도구들을 사용해 인프라 셋업 및 관리를 스크립팅으로 구현해 자동화 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립팅에 환경 축소 및 확장을 포함시킬 수 있다. Chef, Puppet, Ansible, Salt는 운영 팀이 IaC 구현에 활용할 수 있는 4개 경쟁 기술들이다.

데브옵스 파이프라인과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생산 프로세스의 품질은 문제 모니터링, 경고, 복구 기능(성능)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데브옵스 모니터링, 실행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 기업과 기관은 자동화와 컨테이너화, 표준화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많은 투자를 한다. 그런데 이에 상응하는 정도를 모니터링에도 투자해야 한다.

서비스 수준의 모니터링을 예로 들자. 가장 낮은 수준의 모니터링은 컴퓨팅 리소스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파악해 대응하는 인프라 모니터링이다. 현재 클라우드 환경은 인프라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및 경고 기능, 탄력적인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계층은 데브옵스 자동화와 관련된 매트릭스를 모니터링 및 포착하는 도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자와 배포 가능한 서비스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런 도구들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도구는 빌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경고한다. 또한 감사 도구는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 업타임과 성능, 기타 런타임 매트릭스를 모니터링 하는 도구들이 있다. 이런 모니터링 도구들은 API를 테스트하고, 단일 엔드포인트나 여러 트랜잭션에서 브라우저 테스트를 실시한다. API나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 수준이 허용치 아래로 떨어졌을 때, 개발자에 이를 경고해주는 기능을 하는 모니터링 도구들이다.

데브옵스 프랙티스의 출발점
데브옵스 프랙티스는 많다. 성숙해 통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를 도입해 활용하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또한 얼마나 자동화에 투자를 해야 할지 추천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기업 문화와 사고방식을 데브옵스 원칙에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비즈니스 니즈에 가장 잘 부합하는 프랙티스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면,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에 직면한 기업은 모니터링 도구를 가장 먼저 도입, 빠르게 근본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 기업은 인프라를 코드로 배포하는 프랙티스를 도입할 수 있다. 또 표준 애플리케이션 개발 아키텍처를 구축한 기업은 CI/CD 파이프라인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기술자들은 자동화에는 비용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배포가 필요 없는 조직도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니즈를 부합시키는 것이 베스트 프랙티스이다. 그리고 오류가 많은 반복되는 수동 작업을 중심으로 데브옵스 자동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 Isaac Sacolick는 'Driving Digital: The Leader’s Guide to Business Transformation Through Technology'의 저자다. 이 서적은 애자일, 데브옵스, 데이터 과학에 대한 여러 프랙티스를 다루고 있다. 그는 현재 StarCIO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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