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8

하이퍼컨버지드와 다른 개념···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란?

Ann Bednarz | Network World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Composable infrastructure)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프라 카테고리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치 등을 부하별 필요에 따라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자원으로 다루는 개념이다. 물론 목표는 최적의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유사하다. 리소스 자원이 요청에 따라 공유 자원으로부터 할당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단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업 데이터센터에 온프레미스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에서 관리 계층은 컴퓨팅 및 스토리지 풀을 검색하고 액세스해 적절한 리소스를,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게 된다.

HPE의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그룹 담당 수석 부사장 릭 르위스는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의 목표에 대해 민첩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동시에 과도한 사용 및 과잉 프로비저닝을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PE는 업계 최초로 시너지(Synergy)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르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자가 로그인하면, 그들은 연산력, 스토리지, 패브릭과 같은 일련의 리소스 세트를 볼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서는 이 정도가 필요해. 나에게 그만큼을 할당해'라는 요청을 내리면 자원이 할당된다. 애플리케이션 니즈가 끝나면 해당 자원을 되돌려주게 된다. 우리가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하는 작업이 동적 자원 공유를 통해 이러한 활용이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컴포저블 vs. 컨버지드 vs.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존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스위치보다 조달 및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는 사전구성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패키지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 용으로 설계됐으며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구성 요소가 물리적으로 통합돼 있지만 각 개별 리소스의 관리는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하이퍼 컨버전스는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와 자동화 수준을 추가함으로써 인프라스트럭처 용량을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이다. 하이퍼컨버지드 환경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요소가 구현되며 하이퍼바이저 환경과 완벽하게 통합된다. 조직은 추가 모듈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는 컨버지드 및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와 마찬가지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패브릭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한다. 그러나 앞선 두 가지와 달리 특정 워크로드에 맞춰 미리 구성되어 있지 않다.

르위스는 "가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원하는 경우라면 하이퍼컨버전스를 통해서도 충분하다. 그러나 특히 데이터센터 고객의 경우에는 그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저 가상화 환경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환경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가상머신을 구동할 수 있는 빅-스케일을 구현하고 싶은 것이다. 그들은 또 베어메탈을 구동하려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객들은 여러 가상머신, 베어메탈, 컨테이너를 위한 단순화된 환경을 원하게 된다. 그들이 새롭게 활용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에는 확장성에 제한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하이퍼컨버지드 환경은 20~30개 노드까지 확장되는데, 고객은 그 이상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르위스는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는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좀더 유동적인 자원 풀을 통해서다. '코드 같은 인프라스트럭'(infrastructure as code), '분해된 인프라스트럭처'(disaggregated infrastructure0라고도 불린다"라고 설명했다.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자원
컴포저블 인프라 세계에서는 리소스가 각 워크로드에 딱 맞는 용량의 인프라 환경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용량의 조합으로 가상 컴퓨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작업부하가 완료되면 해당 인프라 리소스가 다른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체된다.

르위스는 "하이퍼컨버지드 환경과 같이 가상머신을 실행하는 데에만 맞춰진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2018.03.28

하이퍼컨버지드와 다른 개념···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란?

Ann Bednarz | Network World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Composable infrastructure)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프라 카테고리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치 등을 부하별 필요에 따라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자원으로 다루는 개념이다. 물론 목표는 최적의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유사하다. 리소스 자원이 요청에 따라 공유 자원으로부터 할당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단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업 데이터센터에 온프레미스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에서 관리 계층은 컴퓨팅 및 스토리지 풀을 검색하고 액세스해 적절한 리소스를,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게 된다.

HPE의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그룹 담당 수석 부사장 릭 르위스는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의 목표에 대해 민첩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동시에 과도한 사용 및 과잉 프로비저닝을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PE는 업계 최초로 시너지(Synergy)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르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자가 로그인하면, 그들은 연산력, 스토리지, 패브릭과 같은 일련의 리소스 세트를 볼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서는 이 정도가 필요해. 나에게 그만큼을 할당해'라는 요청을 내리면 자원이 할당된다. 애플리케이션 니즈가 끝나면 해당 자원을 되돌려주게 된다. 우리가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하는 작업이 동적 자원 공유를 통해 이러한 활용이 가능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컴포저블 vs. 컨버지드 vs.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존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스위치보다 조달 및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는 사전구성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패키지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특정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 용으로 설계됐으며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구성 요소가 물리적으로 통합돼 있지만 각 개별 리소스의 관리는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하이퍼 컨버전스는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와 자동화 수준을 추가함으로써 인프라스트럭처 용량을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이다. 하이퍼컨버지드 환경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요소가 구현되며 하이퍼바이저 환경과 완벽하게 통합된다. 조직은 추가 모듈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는 컨버지드 및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와 마찬가지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패브릭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한다. 그러나 앞선 두 가지와 달리 특정 워크로드에 맞춰 미리 구성되어 있지 않다.

르위스는 "가상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원하는 경우라면 하이퍼컨버전스를 통해서도 충분하다. 그러나 특히 데이터센터 고객의 경우에는 그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저 가상화 환경을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환경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가상머신을 구동할 수 있는 빅-스케일을 구현하고 싶은 것이다. 그들은 또 베어메탈을 구동하려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객들은 여러 가상머신, 베어메탈, 컨테이너를 위한 단순화된 환경을 원하게 된다. 그들이 새롭게 활용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에는 확장성에 제한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하이퍼컨버지드 환경은 20~30개 노드까지 확장되는데, 고객은 그 이상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르위스는 "컴포저블 인프라스트럭처는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좀더 유동적인 자원 풀을 통해서다. '코드 같은 인프라스트럭'(infrastructure as code), '분해된 인프라스트럭처'(disaggregated infrastructure0라고도 불린다"라고 설명했다.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자원
컴포저블 인프라 세계에서는 리소스가 각 워크로드에 딱 맞는 용량의 인프라 환경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가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용량의 조합으로 가상 컴퓨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작업부하가 완료되면 해당 인프라 리소스가 다른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체된다.

르위스는 "하이퍼컨버지드 환경과 같이 가상머신을 실행하는 데에만 맞춰진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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