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비서 ‘코노(Kono)’를 서비스하는 코노랩스가 협업용 글로벌 메신저 슬랙에서 바로 일정을 잡고 관리할 수 있는 코노 슬랙봇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슬랙은 협업과 생산성, 프로젝트 관리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슬랙을 이용하는 팀이나 기업은 슬랙 앱 디렉토리에서 코노를 검색하거나, 코노랩스의 슬랙용 웹페이지(
https://kono.ai/slack)에서 원클릭으로 쉽게 봇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팀 미팅이나, 내부 컨퍼런스콜 등을 잡을 때, 팀 멤버처럼 코노봇을 부르거나, 슬래시 커맨드를 통해 부를 수 있고, 잡은 일정을 조회하거나, 수정, 변경하는 일들을 모두 슬랙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잡은 일정은 연결된 캘린더에 자동 기록되고, 이메일로 안내돼, 슬랙에 접속하지 않아도 일정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코노는 한글과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노랩스 민윤정 대표는 “코노의 기반 엔진은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축됐으며, 더 다양한 협업툴이나, 꼭 필요한 툴들과 연동해서 이용자들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노랩스는 아마존웹서비스 기반으로 사람처럼, 대화 형태로 일정을 잡고 관리하는 봇 형태의 서비스를 출시, 개인에겐 무료, 기업들에게는 가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