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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 애플리케이션

시스코, 쿠버네티스 기반의 턴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플랫폼 출시

2018.02.13 편집부  |  CIO KR
시스코가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플랫폼을 출시했다.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Cisco Container Platform, CCP)’은 사용자가 온프레미스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이든 구애받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준다.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는 서버 수준이 아닌, 운영체제 단에서의 가상화를 의미하며, 단일 운영 체제 내에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고 유연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축,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은 쿠버네티스 덕분에 사용자가 대규모 컨테이너 클러스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설정, 구축, 보안, 확장, 관리 전반에 걸친 자동화로 복잡성은 낮추고 높은 효율성 및 유연성은 증대시켜준다.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은 시스코 하이퍼플렉스와 ACI 네트워킹에서 테스트되고 구현된 풀-스택(full stack) 솔루션이다. 전체 스택에 대한 자동화된 업데이트와 엔터프라이즈급 서포트를 제공하며, 생산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구축됐다.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은 턴키식의 사전 설정 솔루션이다.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해주어 IT 운영팀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개발자는 유연하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개방형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갖춘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은 시스코 하이퍼플렉스, 가상머신(VM), 베어메탈 등 여러 플랫폼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벤더 종속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시스코 엔지니어링팀과 구글 클라우드팀은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한 쿠버네티스 플랫폼 확장 및 최적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은 이러한 협업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중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과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의 결합으로, 사용자들은 어떤 인프라에서건 견고하게 엔터프라이즈급 컨테이너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얄 매노어는 “쿠버네티스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는 고객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되었다”며 “차세대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제공하는데 있어 시스코 컨테이너 플랫폼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에 최적화돼 있으며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인 구글과 시스코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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