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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네트워크

노키아, '5G 퓨처 X 네트워크 아키텍처' 발표··· "고성능·저비용 실현"

2018.01.30 편집부  |  CIO KR
노키아가 5G 네트워크의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 칩셋(ReefShark chipset)과 함께 새로운 실리콘 디자인 기반의 5G용 퓨쳐 X 아키텍처의 핵심 스펙과 5G 기술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함께 발표했다.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서 본격 선보일 이 포트폴리오는 각 기지국당 지금보다 최대 3배 이상 많은 데이터 처리용량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총 운영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네트워크(End to End Network)로 구성된다.

노키아의 5G 퓨쳐 X는 이번에 선보인 리프샤크 칩셋을 통해 기저대역(baseband) 성능을 제공한다. 리프샤크 칩셋은 대형 MIMO(Multiple-Input and Multiple-Output) 안테나의 크기를 50% 가량 줄여 배치 옵션을 늘리는 동시에, BBU(Baseband units)의 전략 소비를 64% 가량 절감시킨다.

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 가능한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가 모바일 기기를 직접 찾을 수 있으며, 셀 범위 확장과 고객 요구에 따른 방대한 처리용량도 제공할 수 있다. 



5G 퓨쳐 X 네트워크는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는 물론, 각 네트워크 ‘조각(slice)’에 할당되는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패킷 코어(Cloud Packet Core)와 같은 노키아의 5G 핵심 솔루션은 자동화된 클라우드 네트워킹 및 동적 수명관리 기능을 ▲NFSD(Network Function Software Disaggregation) ▲‘상태 효율적(state-efficient)’ 프로세싱을 가진 무상태 기능 소프트웨어 기능 ▲공유 데이터 레이어 등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콘셉트와 결합한다.

노키아의 클라우드 인프라(Nokia cloud native infrastructure)를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경우 약 30%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노키아는 고객들이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인텔리전스(intellignece)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형 아키텍처 문화를 지원한다.

노키아 모바일 네트웍스 마크 루앤 대표는 “노키아는 5G 퓨쳐 X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실리콘에서 실행되는 머신러닝과 자동화를 프로그래밍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텔리전스(NI)를 개방하고 있다”며, “노키아 벨 연구소에서 개발한 퓨쳐 X아키텍처로 인해 IP, 광학, RF, 소프트웨어, 혁신적인 자체 실리콘 등 노키아 제품 및 서비스 기술들이 상호 혼합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키아 5G 퓨쳐 X 포트폴리오는 ▲노키아 5G NR(New Radio) ▲노키아 에어스케일(AirScale) 라디오 액세스 ▲노키아 5G 에어스케일 액티브 안테나 ▲노키아 5G 스몰셀(Small Cells) ▲노키아 5G 애니홀(Anyhaul) ▲노키아 5G 코어(Core) ▲노키아 매시브 스케일 액세스(Massive Scale Access) ▲5G 액셀레이션 서비스(Acceleration Services) 등으로 구성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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