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0
Digital Arts Staff | Digital Arts Magazine
지난 10월 UX 전문 에이전시 기업인 노멘사(Nomensa)가 런던 대영 박물관에서 네 번째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일부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게재됐다.
이번 영상 모음은 '미래를 디자인하기'(Desing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UX가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사례부터 디지털 디자인을 의료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이르는 것들이다.
먼저, 소비자 심리학자인 케이트 나이팅게일(Kate Nightingale)은 수년간의 UX 실습에도 불구하고 설계자들은 종종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오해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광고, 마케팅 및 UX에서 특정 행동이나 사고 방식으로 사람들을 안내하는 데 심리학이 사용되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소개된다.
테이크 어웨이 제공 업체인 딜리버루의 제품 디자인 리더 퓨리는 여러 국가에서 여러 제품 팀이 어떻게 협력하여 사용자, 라이더 및 레스토랑에서 쉽고 간단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설명했다.
컨설팅 기업 스마트 디자인의 루비 스틸은 디자인과 UX가 건강 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녀는 사용자가 의료 전문가에게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서비스인 '마이케이매터'(Mycarematters)와 관련한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 전용 '챌린저 뱅크'인 몬조의 뷰코 아로는 UX 디자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참고로 이 챌린저 뱅크는 계좌 개설을 위해 6주의 기간이 소요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앤 롱글리는 '디자인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DEC(재해 응급위원회)에서 디지털 변혁 책임자로서의 업무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노멘사(Nomensa)의 샘 먼톤은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소통하는 '하이퍼 커넥티드'된 가정과 도시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