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5

PC 생산성에 명운 걸린 MS··· 승부수는 새로운 UI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새로운 윈도우 10 프리뷰에 개인용 컴퓨터에서의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 기능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타임라인’(Timeline)과 ‘세트’(Sets) 중 전자는 수 개월 전에 등장했으며 후자는 새로 공개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 윈도우 임원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트는 둘 중에서 특히 흥미로우며 그 이유가 단지 새로운 기능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세트의 잠재력이 흥미롭다. PC월드의 마크 하크만은 발표 전에 이 소식을 접한 일부 리포터들과 블로거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날의 브라우저와 닮은 다일 프레임 및 다중 탭 인터페이스를 통해 “윈도우 10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크만이 상상하는 재정비가 하루 아침에 (또는 영원히)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윈도우 10에 추가된 세트를 포함한 두 기능은 해당 OS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식의 변화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기 타임라인과 세트를 살펴보고 사용자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을 파악한 후 FAQ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세트란 무엇인가? 단순하게 이야기해서 세트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다. 이 UI는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정리하고 정의하는 포괄적인 프레임 내에서 탭들에 의존하는 방식을 보인다.

즉, 여러 개의 탭이 있는 브라우저 창과 마찬가지로 각각이 다른 웹사이트 또는 웹 앱을 정의하는 세트 ‘창’은 엣지(Edge), 워드(Word), 메일(Mail)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그룹화하여 각각을 탭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활성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려면 사용자는 데스크톱으로 이동해 창을 클릭하는 대신에 탭을 클릭하게 된다.

애플은 2013년 OS X 메이브릭스(Mavericks)에서 파인더(Finder) 파일 관리자에 탭을 추가한 바 있다. 또 윈도우 10 인사이더(Insider) 참가자들이 투표한 해당 프로그램의 위시리스트에서 이 아이디어는 4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두 운영체제 모두 탭을 UI 및 UX(User Experience)의 필수 구성 요소로 이용하는 단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세트에 탭을 추가하면 ‘새 탭’ 페이지가 나타난다. 세트 케이스와 아이콘은 사용자가 자주 연 앱을 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언제 세트를 시험할 것인가? “수 주 후”라고 해당 기업이 밝혔다. 연말 시즌이 아니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수 주 후라는 말을 2017년 말 이전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확언하기는 어렵다.

세트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행보는 무엇일까? 타임라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빌드(Build) 컨퍼런스 중 처음으로 공개한 기능이다. 타임라인은 다음 프리뷰에서 윈도우 인사이더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홍보 담당자인 도나 사커가 11월 28일 회사의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사커는 날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예전에는 1주일 전이었기 때문에 이번 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 타임라인이 뭐더라? 윈도우 10 생산성 기능으로써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작업 재개를 위해 사용자를 기기의 과거 순간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문서에서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 작업을 중단한 앱 내의 위치, PC를 끄기 전에 활성화되어 있던 브라우저 탭 등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과거의 각 순간은 타임라인에 화면 ‘카드’로 표시되며, 이걸 클릭하면 문서를 관련된 지점에서 열거나 앱을 실행하여 작업을 재개하거나 브라우저를 다시 활성화된 탭으로 갱신한다.

타임라인은 모든 열린 창의 썸네일을 표시하는 윈도우 10의 기능인 작업 보기(Task View)에 통합된다. (맥OS의 경우 이 기능을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이라 부른다.)

타임라인이 빌드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더 빠르게 공개될 예정이었다. 2017년 10월에 공개된 기능 업그레이드인 윈도우 10 1709, 일면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Fall Creators Update)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1709의 공개 수 개월 전에 철회됐다.

이제는 내년 3월 또는 4월에 등장하는 다음 업그레이드인 1803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라인에 대한 또 다른 정보는 빌드 세션을 녹화한 이 41분짜리 녹화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트의 목적은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 윈도우 임원인 테리 마이어슨은 인사이더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세트가 “이전에 하던 일로 되돌아가는 정리된 수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보다 궁극적인 목표를 표현하자면 바로 생산성이다. “세트를 통해 소속이 같은 것들을 묶어 둠으로써 더욱 쉽고 빠르게 창조하고 생산할 수 있다. 이 개념은 관련 웹 페이지, 연구 문서, 필요한 파일 및 애플리케이션 등 과업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번의 클릭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마이어슨은 설명했다.

특정 과업에 필요한 앱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수집하고 이런 콜렉션을 기억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그리고 엣지와 오피스(Office) 등의 앱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고객인 일반 기업을 공략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승부수인 셈이다.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매출은 개인용 컴퓨터라는 구식 기술에 연계되어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 또는 스마트폰 사업이 없기 때문이다. 즉 PC가 업무 관련성을 유지해야 하며 비즈니스 과업 처리, 간소화, 완료에 있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다른 기기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세트가 여기에 적합하다.




2017.12.05

PC 생산성에 명운 걸린 MS··· 승부수는 새로운 UI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새로운 윈도우 10 프리뷰에 개인용 컴퓨터에서의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 기능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타임라인’(Timeline)과 ‘세트’(Sets) 중 전자는 수 개월 전에 등장했으며 후자는 새로 공개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 윈도우 임원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트는 둘 중에서 특히 흥미로우며 그 이유가 단지 새로운 기능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세트의 잠재력이 흥미롭다. PC월드의 마크 하크만은 발표 전에 이 소식을 접한 일부 리포터들과 블로거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날의 브라우저와 닮은 다일 프레임 및 다중 탭 인터페이스를 통해 “윈도우 10을 전면 재정비할 계획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크만이 상상하는 재정비가 하루 아침에 (또는 영원히)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윈도우 10에 추가된 세트를 포함한 두 기능은 해당 OS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식의 변화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기 타임라인과 세트를 살펴보고 사용자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을 파악한 후 FAQ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세트란 무엇인가? 단순하게 이야기해서 세트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다. 이 UI는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정리하고 정의하는 포괄적인 프레임 내에서 탭들에 의존하는 방식을 보인다.

즉, 여러 개의 탭이 있는 브라우저 창과 마찬가지로 각각이 다른 웹사이트 또는 웹 앱을 정의하는 세트 ‘창’은 엣지(Edge), 워드(Word), 메일(Mail)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그룹화하여 각각을 탭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활성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려면 사용자는 데스크톱으로 이동해 창을 클릭하는 대신에 탭을 클릭하게 된다.

애플은 2013년 OS X 메이브릭스(Mavericks)에서 파인더(Finder) 파일 관리자에 탭을 추가한 바 있다. 또 윈도우 10 인사이더(Insider) 참가자들이 투표한 해당 프로그램의 위시리스트에서 이 아이디어는 4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두 운영체제 모두 탭을 UI 및 UX(User Experience)의 필수 구성 요소로 이용하는 단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세트에 탭을 추가하면 ‘새 탭’ 페이지가 나타난다. 세트 케이스와 아이콘은 사용자가 자주 연 앱을 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언제 세트를 시험할 것인가? “수 주 후”라고 해당 기업이 밝혔다. 연말 시즌이 아니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수 주 후라는 말을 2017년 말 이전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확언하기는 어렵다.

세트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행보는 무엇일까? 타임라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빌드(Build) 컨퍼런스 중 처음으로 공개한 기능이다. 타임라인은 다음 프리뷰에서 윈도우 인사이더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홍보 담당자인 도나 사커가 11월 28일 회사의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사커는 날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예전에는 1주일 전이었기 때문에 이번 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 타임라인이 뭐더라? 윈도우 10 생산성 기능으로써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작업 재개를 위해 사용자를 기기의 과거 순간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문서에서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 작업을 중단한 앱 내의 위치, PC를 끄기 전에 활성화되어 있던 브라우저 탭 등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과거의 각 순간은 타임라인에 화면 ‘카드’로 표시되며, 이걸 클릭하면 문서를 관련된 지점에서 열거나 앱을 실행하여 작업을 재개하거나 브라우저를 다시 활성화된 탭으로 갱신한다.

타임라인은 모든 열린 창의 썸네일을 표시하는 윈도우 10의 기능인 작업 보기(Task View)에 통합된다. (맥OS의 경우 이 기능을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이라 부른다.)

타임라인이 빌드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더 빠르게 공개될 예정이었다. 2017년 10월에 공개된 기능 업그레이드인 윈도우 10 1709, 일면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Fall Creators Update)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1709의 공개 수 개월 전에 철회됐다.

이제는 내년 3월 또는 4월에 등장하는 다음 업그레이드인 1803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라인에 대한 또 다른 정보는 빌드 세션을 녹화한 이 41분짜리 녹화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트의 목적은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위 윈도우 임원인 테리 마이어슨은 인사이더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세트가 “이전에 하던 일로 되돌아가는 정리된 수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보다 궁극적인 목표를 표현하자면 바로 생산성이다. “세트를 통해 소속이 같은 것들을 묶어 둠으로써 더욱 쉽고 빠르게 창조하고 생산할 수 있다. 이 개념은 관련 웹 페이지, 연구 문서, 필요한 파일 및 애플리케이션 등 과업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번의 클릭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마이어슨은 설명했다.

특정 과업에 필요한 앱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수집하고 이런 콜렉션을 기억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그리고 엣지와 오피스(Office) 등의 앱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고객인 일반 기업을 공략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승부수인 셈이다.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매출은 개인용 컴퓨터라는 구식 기술에 연계되어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 또는 스마트폰 사업이 없기 때문이다. 즉 PC가 업무 관련성을 유지해야 하며 비즈니스 과업 처리, 간소화, 완료에 있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다른 기기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세트가 여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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