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실업, 로봇세, 근로자 재교육···' 인공지능 시대 떠오르는 쟁점

Charlotte Jee | Techworld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안에 영국 노동 시장의 35%가 자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에 놓인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술, 특히 자동화가 직업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광범위한 관리와 수작업이 자동화되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이다.

PwC는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영국의 직업 중 3분의 1은 인공지능, 특히 도매, 소매, 제조, 관리, 지원 서비스, 운송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옥스퍼드대학 연구도 영국 노동 시장의 35%가 향후 20년 이내에 자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높다고 전망했다.


Credit: DARPA

이러한 보고서가 나온 다음 우리가 할 일은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하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대답은 가장 위협적인 분야의 사람들을 재교육하도록 유도해 수요가 더 많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IT내에서 만연해 있는 상당한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점차 인기를 얻는 접근 방식이다. 구글은 디지털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10억 달러의 기금 프로젝트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시스코는 2020년까지 영국에서 25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대부분 학교에서 교육하기 때문에 현재의 근로자를 재교육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지난달 영국정부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는 공공 및 민간 부문 공동 기금 계획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1,000만 근로자를 '재교육'할 것을 촉구했다.

재교육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재교육이 민간 부문에서만 제공된다면 위험해질 수 있다.

봇 플랫폼 회사인 라이브퍼슨(LivePerson)의 연구 및 통신 책임자인 루릭 브래드버리는 정부가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욕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브래드버리는 "무엇보다 영국정부는 대규모 재훈련 계획을 지지하고, 동의하며, 개괄하기 위한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주요 고용주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장기적으로 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을 위해 이러한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해야 하며 직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래드베리에 따르면, 기술 및 자동화의 속도가 특정 계층을 경제활동에서 제외할 때마다 발생하는 과도기 진통을 겪게 되고, 그 가운데 하는 특히 심각할 것이다.

그는 "영국정부가 단기 고통과 부정적인 반응을 줄이려면 연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논쟁에서 종종 빠뜨리는 것은 재교육 자금을 지원받는 방법이다. 9월의 당 회의에서 노동당 당대표인 제레미 코빈은 사람을 기술로 대체하여 이익을 얻는 회사가 더 많은 세금을 내는 '로봇 세금'을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도 해결책 중 하나로 로봇 세금을 제안했다. 로봇 세금은 영국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기업 프리에이전트(FreeAgent)가 실시한 영국에서 일하는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한 조사에 따르면, 57%는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면, 로봇을 소유한 회사에 똑같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했다.

자동화의 혜택을 받는 민간 기업은 재교육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데에도 많은 근로자가 의견을 같이했다.

"노동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고용주에게 이익이다. 그래서 고용주는 공정하게 분배해야 한다. 나노디그리(NanoDegree)를 제공하는 기업인 유다시티(Udacity)의 영국 성장 매니저 앤디 파커는 "정부가 미래 일자리를 위해 사람들이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는 직원 재교육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장려하고 궁극적으로는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은 숙제는 정부가 이 회사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며 미래에 어느 기술이 가장 수요가 높고 인력을 재교육하기 위해 자금을 할당할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가능한 한 서둘러 답을 찾아야 할 문제다. ciokr@idg.co.kr
  



2017.11.10

'실업, 로봇세, 근로자 재교육···' 인공지능 시대 떠오르는 쟁점

Charlotte Jee | Techworld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안에 영국 노동 시장의 35%가 자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에 놓인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술, 특히 자동화가 직업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광범위한 관리와 수작업이 자동화되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이다.

PwC는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영국의 직업 중 3분의 1은 인공지능, 특히 도매, 소매, 제조, 관리, 지원 서비스, 운송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옥스퍼드대학 연구도 영국 노동 시장의 35%가 향후 20년 이내에 자동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높다고 전망했다.


Credit: DARPA

이러한 보고서가 나온 다음 우리가 할 일은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하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대답은 가장 위협적인 분야의 사람들을 재교육하도록 유도해 수요가 더 많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IT내에서 만연해 있는 상당한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점차 인기를 얻는 접근 방식이다. 구글은 디지털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10억 달러의 기금 프로젝트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시스코는 2020년까지 영국에서 25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대부분 학교에서 교육하기 때문에 현재의 근로자를 재교육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지난달 영국정부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는 공공 및 민간 부문 공동 기금 계획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1,000만 근로자를 '재교육'할 것을 촉구했다.

재교육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재교육이 민간 부문에서만 제공된다면 위험해질 수 있다.

봇 플랫폼 회사인 라이브퍼슨(LivePerson)의 연구 및 통신 책임자인 루릭 브래드버리는 정부가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욕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브래드버리는 "무엇보다 영국정부는 대규모 재훈련 계획을 지지하고, 동의하며, 개괄하기 위한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주요 고용주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장기적으로 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을 위해 이러한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해야 하며 직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래드베리에 따르면, 기술 및 자동화의 속도가 특정 계층을 경제활동에서 제외할 때마다 발생하는 과도기 진통을 겪게 되고, 그 가운데 하는 특히 심각할 것이다.

그는 "영국정부가 단기 고통과 부정적인 반응을 줄이려면 연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논쟁에서 종종 빠뜨리는 것은 재교육 자금을 지원받는 방법이다. 9월의 당 회의에서 노동당 당대표인 제레미 코빈은 사람을 기술로 대체하여 이익을 얻는 회사가 더 많은 세금을 내는 '로봇 세금'을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도 해결책 중 하나로 로봇 세금을 제안했다. 로봇 세금은 영국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기업 프리에이전트(FreeAgent)가 실시한 영국에서 일하는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한 조사에 따르면, 57%는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면, 로봇을 소유한 회사에 똑같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했다.

자동화의 혜택을 받는 민간 기업은 재교육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데에도 많은 근로자가 의견을 같이했다.

"노동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고용주에게 이익이다. 그래서 고용주는 공정하게 분배해야 한다. 나노디그리(NanoDegree)를 제공하는 기업인 유다시티(Udacity)의 영국 성장 매니저 앤디 파커는 "정부가 미래 일자리를 위해 사람들이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는 직원 재교육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장려하고 궁극적으로는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은 숙제는 정부가 이 회사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며 미래에 어느 기술이 가장 수요가 높고 인력을 재교육하기 위해 자금을 할당할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는 가능한 한 서둘러 답을 찾아야 할 문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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