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7

세일즈포스, 큅 ‘라이브앱’ 공개··· “큅 문서에 앱 추가해 실시간 갱신"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큅(Quip)이 단일 제품에서 완전한 기능의 팀 협업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2012년 설립한 이 업체는 지난해 7억 5000만 달러에 세일즈포스에 인수됐다.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채팅과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팀 협업을 강화하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런 가운데 세일즈포스가 최근 열린 드림포스(Dreamforce) 행사에서 큅의 새 통합 기능 ‘라이브앱(LiveApps)’을 공개했다. 이를 이용하면 큅 문서 안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삽입해 할 수 있다. 즉 큅 사용자가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공유 문서 내에서 작업할 수 있다.

추가할 수 있는 앱도 다양하다. 캘린더 툴, 세일즈포스 고객 정보 앱, 칸반 보드(Kanban Boards) 등 이미 개발을 마쳤다. 칸반 보드는 작업 관리 앱으로, 이를 이용하면 큅 문서내 리스트에서 완료된 작업을 별도로 표시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큅 문서에서 고객 정보를 변경하면 세일즈포스에 바로 반영되며 그 반대 작업도 마찬가지다.

흥미로운 것은 서드파티 업체가 자신만의 라이브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틀라시안(Atlassian), 지라(JIRA), 도큐사인(Docusign), 루시드 차트(Lucid Chart), 뉴 레릭(New Relic) 등이 이미 개발을 마쳤다. 예를 들어 도큐사인 앱은 큅 문서 내에서 서명란을 추가하고 거래 상황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뉴 레릭은 웹과 모바일 앱의 실시간 성능 데이터를 보여준다.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 래리 캐널은 "라이브앱은 큅이 단순한 클라우드 기반 문서 서비스 이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큅은 팀 업무공간 그 자체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경쟁사의 움직임과 다시 차이가 이는 것이다. 그는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스는 주로 대화를 통한 팀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사나(Asana)와 아틀라시안의 트렐로는 작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반면 큅은 문서가 여전히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드롭박스가 페이퍼(Paper) 내에서 작업 관리를 지원하는 것과 비슷한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세일즈포스는 특정 업계와 프로젝트, 팀 기능에 맞춰 미리 개발한 워크플로우(WorkFlow) 템플릿을 추가했다. 각 템플릿은 '제품 출시 준비' 같은 특정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과 앱으로 구성됐다. 큅과 다른 세일즈포스 제품과의 통합도 더 강화됐다. 큅 문서와 스프레드시트를 세일즈포스 협업 플랫폼인 채터(Chatter)에 네이티브로 통합한 것이 대표적이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알랜 레포프스키는 큅이 세일즈포스의 모든 제품에 걸쳐 기록 시스템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문서에 콘텐츠를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은 고객 지원 티켓과 실제 고객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것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2017.11.07

세일즈포스, 큅 ‘라이브앱’ 공개··· “큅 문서에 앱 추가해 실시간 갱신"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큅(Quip)이 단일 제품에서 완전한 기능의 팀 협업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2012년 설립한 이 업체는 지난해 7억 5000만 달러에 세일즈포스에 인수됐다.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채팅과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팀 협업을 강화하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런 가운데 세일즈포스가 최근 열린 드림포스(Dreamforce) 행사에서 큅의 새 통합 기능 ‘라이브앱(LiveApps)’을 공개했다. 이를 이용하면 큅 문서 안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삽입해 할 수 있다. 즉 큅 사용자가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앱을 전환하지 않고도 공유 문서 내에서 작업할 수 있다.

추가할 수 있는 앱도 다양하다. 캘린더 툴, 세일즈포스 고객 정보 앱, 칸반 보드(Kanban Boards) 등 이미 개발을 마쳤다. 칸반 보드는 작업 관리 앱으로, 이를 이용하면 큅 문서내 리스트에서 완료된 작업을 별도로 표시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큅 문서에서 고객 정보를 변경하면 세일즈포스에 바로 반영되며 그 반대 작업도 마찬가지다.

흥미로운 것은 서드파티 업체가 자신만의 라이브앱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틀라시안(Atlassian), 지라(JIRA), 도큐사인(Docusign), 루시드 차트(Lucid Chart), 뉴 레릭(New Relic) 등이 이미 개발을 마쳤다. 예를 들어 도큐사인 앱은 큅 문서 내에서 서명란을 추가하고 거래 상황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뉴 레릭은 웹과 모바일 앱의 실시간 성능 데이터를 보여준다.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 래리 캐널은 "라이브앱은 큅이 단순한 클라우드 기반 문서 서비스 이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큅은 팀 업무공간 그 자체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경쟁사의 움직임과 다시 차이가 이는 것이다. 그는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스는 주로 대화를 통한 팀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사나(Asana)와 아틀라시안의 트렐로는 작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반면 큅은 문서가 여전히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드롭박스가 페이퍼(Paper) 내에서 작업 관리를 지원하는 것과 비슷한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세일즈포스는 특정 업계와 프로젝트, 팀 기능에 맞춰 미리 개발한 워크플로우(WorkFlow) 템플릿을 추가했다. 각 템플릿은 '제품 출시 준비' 같은 특정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과 앱으로 구성됐다. 큅과 다른 세일즈포스 제품과의 통합도 더 강화됐다. 큅 문서와 스프레드시트를 세일즈포스 협업 플랫폼인 채터(Chatter)에 네이티브로 통합한 것이 대표적이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알랜 레포프스키는 큅이 세일즈포스의 모든 제품에 걸쳐 기록 시스템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문서에 콘텐츠를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은 고객 지원 티켓과 실제 고객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것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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