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

개발자가 싫어하는 언어는 '펄-델파이-VBA' 순

Paul Krill | InfoWorld
개발자가 좋아하는 언어, 좋아하지 않는 언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프로그래밍 정보 사이트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에서 재밌는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스택 오버플로우가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력 소개서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 언어’로 설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그 결과 개발자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펄(Perl)과 델파이(Delphi),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s) 그리고 PHP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덜’ 싫어하는 것은 R과 코틀린(Kotlin),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러스트(Rust)였다. 더 자세한 정보는 스택 오버플로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000개 이상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개발자가 ‘덜’ 싫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1. R
2. 코틀린
3. 타입스크립트
4. 러스트
5. 배시(Bash)
6. 클로저(Clojure)
7. 스위프트(Swift)
8. 파이썬(Python)
9.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10. 고(Go)


반면 개발자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1. 펄
2. 델파이
3. VBA
4. PHP
5. 오브젝티브-C(Objective-C)
6. 커피스크립트(CoffeeScript)
7. 루비(Ruby)
8. C#
9. 자바
10. C++


흥미로운 것은 ‘덜’ 싫어하는 언어 순위에 오른 것들이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언어라는 점이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컨트리뷰터이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데이빗 로빈슨은 “펄과 오브젝티브-C, 루비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언어 대부분이 가장 빠르게 쇠락하는 언어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의견의 수는 이 사이트에 관련 언어에 대한 질문을 올린 글의 수를 의미한다.

JVM과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CLR의 지원을 받는 리스프(Lisp)의 일종인 클로저는 ‘싫어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스택 오버플로우의 트래픽 분석 결과를 보면 이 언어 역시 가장 빠르게 쇠락하는 언어에 포함됐다. 매트랩(Matlab)도 비슷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개발자가 가장 싫어한다고 1000번 이상 언급한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비주얼 베이직(Visual Basic), 코볼(Cobol), 플래시(Flash), ASP(Active Server Pages) 클래식 등이었다. 이 수치는 이들 언급 중에서 최소 200번 가장 싫어한다고 언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로빈슨은 “이번 조사결과는 해당 언어의 품질이나 대중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단지 개발자들이 기꺼이 공유하는 정보 중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느끼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집계한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기술은 머신러닝과 파이썬, 깃(Git), HTML5, CSS 3 등이었다. 로빈슨은 “깃은 많은 개발자를 낙담시킨 기술 중 하나지만 자신의 경력 소개서에 이를 써 놓은 개발자는 매우 드물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편향된 것으로 보이는 결과였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머신러닝은 2만 3000명 이상이 좋아하는 기술이라고 지목했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드물었다. ciokr@idg.co.kr 



2017.11.02

개발자가 싫어하는 언어는 '펄-델파이-VBA' 순

Paul Krill | InfoWorld
개발자가 좋아하는 언어, 좋아하지 않는 언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프로그래밍 정보 사이트 '스택 오버플로우(Stack Overflow)’에서 재밌는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스택 오버플로우가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력 소개서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 언어’로 설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그 결과 개발자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펄(Perl)과 델파이(Delphi),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s) 그리고 PHP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덜’ 싫어하는 것은 R과 코틀린(Kotlin),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러스트(Rust)였다. 더 자세한 정보는 스택 오버플로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000개 이상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개발자가 ‘덜’ 싫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1. R
2. 코틀린
3. 타입스크립트
4. 러스트
5. 배시(Bash)
6. 클로저(Clojure)
7. 스위프트(Swift)
8. 파이썬(Python)
9.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10. 고(Go)


반면 개발자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1. 펄
2. 델파이
3. VBA
4. PHP
5. 오브젝티브-C(Objective-C)
6. 커피스크립트(CoffeeScript)
7. 루비(Ruby)
8. C#
9. 자바
10. C++


흥미로운 것은 ‘덜’ 싫어하는 언어 순위에 오른 것들이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언어라는 점이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컨트리뷰터이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데이빗 로빈슨은 “펄과 오브젝티브-C, 루비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언어 대부분이 가장 빠르게 쇠락하는 언어라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의견의 수는 이 사이트에 관련 언어에 대한 질문을 올린 글의 수를 의미한다.

JVM과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CLR의 지원을 받는 리스프(Lisp)의 일종인 클로저는 ‘싫어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스택 오버플로우의 트래픽 분석 결과를 보면 이 언어 역시 가장 빠르게 쇠락하는 언어에 포함됐다. 매트랩(Matlab)도 비슷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개발자가 가장 싫어한다고 1000번 이상 언급한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비주얼 베이직(Visual Basic), 코볼(Cobol), 플래시(Flash), ASP(Active Server Pages) 클래식 등이었다. 이 수치는 이들 언급 중에서 최소 200번 가장 싫어한다고 언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로빈슨은 “이번 조사결과는 해당 언어의 품질이나 대중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단지 개발자들이 기꺼이 공유하는 정보 중에서 매우 부정적으로 느끼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집계한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기술은 머신러닝과 파이썬, 깃(Git), HTML5, CSS 3 등이었다. 로빈슨은 “깃은 많은 개발자를 낙담시킨 기술 중 하나지만 자신의 경력 소개서에 이를 써 놓은 개발자는 매우 드물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편향된 것으로 보이는 결과였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머신러닝은 2만 3000명 이상이 좋아하는 기술이라고 지목했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드물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