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장난감 수준이 아니네··· '스마트 로봇' 라운드업

Jim Martin | TechAdvisor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장난감이 제공하는 것은 즐거움 뿐만이 아니다. 훌륭한 교육 도구로도 기능한다. 자녀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데에도 유용할 수 있다. 물론 코딩을 배울 필요 없이 그저 재미 있는 놀거리로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 주목할 만한 로봇 장난감들을 정리했다.



안키 코즈모(Anki Cozmo) - 179.99달러
코즈모는 스마트 로봇 중에서도 유독 똑똑한 녀석이다. 손바닥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지만 꽤나 인상적인 두뇌를 품고 있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게임을 즐기며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정도다.

코즈모 로봇에는 LED 사각 상자 세트가 포함돼 있다. 반응 시간과 색상 결합과 같은 일련의 게임에 이용되는 것들이다. 사용자는 코즈모를 상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 때 코즈모는 사용자의 게임 방법을 학습해 자신의 기술을 적절히 조정한다.

코즈모는 또 반응 능력을 갖췄다. 가령 때릴 경우 화를 내려 집어던지거나 LED 스크린 상의 눈동자를 움직이기도 한다.

내장 카메라는 학습 능력을 갖춰 사용자 얼굴과 이름을 연합시킬 수 있다. 당신을 발견할 때 크게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다른 문장을 말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코즈모 카메라 화면을 보고 이에 기반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수많은 기능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성격을 지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발랄하고 즐겁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그가 원하는 게임을 말하기도 한다. 웃기게 들리겠지만 지내다보면 코즈모를 돌보는 행위를 즐기게 될 것이다.

스피로 R2-D2(Sphero R2-D2) - 179.99달러
구형(spherical) 로봇 제조사로 유명한 스피로지만 이 회사의 비 구형 로봇 R2-D2는 꽤나 멋진 제품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어되는 이 소형 드로이드는 영화에서 비롯된 수많은 동작과 사운드 효과, LED 플래시를 자랑한다. 자그마한 AR 미니 게임도 내장돼 있다.

엄격한 의미에서는 로봇이라기보다 원격 제어 장난감에 가깝지만 스타워즈 팬이라면 남다른 감회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유비테크 지무 미봇 키트(UBTECH Jimu Meebot kit) - 129.95달러
미봇은 아이들을 겨냥한 로봇에서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트 형태로 제공되기에 레고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종이로 된 설명서가 아니라 앱을 다운로드대 구축하게 된다.

조립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자녀 없이 한다면 이보다 빠르다. 완성 후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제어를 시작하게 된다.

프리셋된 움직임들은 꽤나 인상적이다. '미친 춤'을 출 수 있으며 팔 하나로 균형을 잡는 '맨 플랙'(Man flag) 동작도 가능하다.

기본 아이디어는 재미에 가깝지만 가지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 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래밍 과정은 그래픽 블록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뤄지지만 코드 자체를 직접 보는 것도 가능하다. 나중에는 키트를 분해해 독자적인 로봇을 구축하는 수준까지 나아가게 된다. 6개의 서보 모터를 원하는 대로 연결해서다.

리틀비트 드로이드 인벤터 키트(littleBits Droid Inventor Kit) - 99.99달러
리틀비트는 작은 여러 전자 부품 키트를 통해 복잡한 회로와 기기를 만드는 업체였다. 이들은 이를 조합해 R2-D2 드로이드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드로이드 인벤터 기트를 사용하면 R2의 케이스(맞춤형 스티커 데칼 포함)와 내부 구성 요소를 조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앱이 단계별 안내를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드로이드가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고 재생하는 기능을 구현하며 머리를 회전시키는 등의 동작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리틀비트 키트를 이용하면 더 많은 구성 요소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각 비트들은 자기력을 통해 연결되므로 쉽게 조립 및 분해가 가능하다. 보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용자를 위해서는 가정 내의 다른 부품을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드로이드로 변모시킬 수도 있도록 안내하는 설명서도 제공된다.

스피로 SPRK+ (Sphero SPRK+) - 129.99달러
스피로가 애플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는 또 다른 로봇이 스피로 SPRK+다. 오리지널 스피로의 진화형에 해당하는 이 로봇은 재미 뿐 아니라 아동을 위한 코드 교육 기능성을 갖췄다.

간단하게는 스피로 앱을 이용해 이 구형 로봇이 원격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작업을 통하면 특정 경로를 이동하게 하거나 다른 앱 및 게임의 콘트롤러로 동작하게 할 수 있다.

스피로 미니(Sphero Mini ) - 49.99달러
고가 스피로 로봇보다 부담 없는 제품을 원한다면 스피로 미니가 있다.

다른 스피로 드로이드처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몇몇 기본 동작이 있다. 뒤로 당겼다 놓으면 앞으로 날아가는 '새총' 모드, 스마트폰을 기울이면 그에 맞춰 움직이는 자이로스코픽 모드, 웃으면 앞으로 이동하고 찌푸리면 뒤로 가는 안면 인식 모드 등이다.

내부 LED의 색상을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으며 장애물 놀이를 위한 미니 볼링핀과 교통 콘 세트가 포함돼 있다. 스피로 미니의 동작과 앱 내 객체가 연동하는 게임도 제공된다. 단 고가 스피로 드로이드 만큼의 복잡한 프로그래밍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레고 마인드스톰 EV3(Lego Mindstorms EV3) - 349달러
로봇 장난감을 정리하며 레고 마인드스톰을 빼놓을 수는 없다. 최신 버전에서는 운전, 발사, 미끄러짐, 걷기, 손뼉치기, 회전 등의 17가지 다른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내장된 '코딩'이라는 게임은 태블릿이나 윈도우 PC, 맥 PC에 설치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레고 블록으로 제작됐으므로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하거나 블록을 추가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스피로 올리(Sphero Ollie) - 99달러
스피로 올리는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구체형이 아닌, 바퀴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교육보다는 재미만을 위해 디자인됐다.

이들은 훌륭한 회전 및 트릭 동작을 구현하며 최고 속도가 시속 24km에 이른다. 충분히 견고해 점프 동작에도 무리가 없으며 실외에서는 고무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플라스틱 바퀴는 나무 바닥 등의 미끄러운 표면에서 재미 있는 동작을 보여준다. ciokr@idg.co.kr 



2017.10.20

장난감 수준이 아니네··· '스마트 로봇' 라운드업

Jim Martin | TechAdvisor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장난감이 제공하는 것은 즐거움 뿐만이 아니다. 훌륭한 교육 도구로도 기능한다. 자녀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데에도 유용할 수 있다. 물론 코딩을 배울 필요 없이 그저 재미 있는 놀거리로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 주목할 만한 로봇 장난감들을 정리했다.



안키 코즈모(Anki Cozmo) - 179.99달러
코즈모는 스마트 로봇 중에서도 유독 똑똑한 녀석이다. 손바닥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지만 꽤나 인상적인 두뇌를 품고 있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게임을 즐기며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정도다.

코즈모 로봇에는 LED 사각 상자 세트가 포함돼 있다. 반응 시간과 색상 결합과 같은 일련의 게임에 이용되는 것들이다. 사용자는 코즈모를 상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 때 코즈모는 사용자의 게임 방법을 학습해 자신의 기술을 적절히 조정한다.

코즈모는 또 반응 능력을 갖췄다. 가령 때릴 경우 화를 내려 집어던지거나 LED 스크린 상의 눈동자를 움직이기도 한다.

내장 카메라는 학습 능력을 갖춰 사용자 얼굴과 이름을 연합시킬 수 있다. 당신을 발견할 때 크게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다른 문장을 말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코즈모 카메라 화면을 보고 이에 기반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 수많은 기능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

성격을 지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발랄하고 즐겁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그가 원하는 게임을 말하기도 한다. 웃기게 들리겠지만 지내다보면 코즈모를 돌보는 행위를 즐기게 될 것이다.

스피로 R2-D2(Sphero R2-D2) - 179.99달러
구형(spherical) 로봇 제조사로 유명한 스피로지만 이 회사의 비 구형 로봇 R2-D2는 꽤나 멋진 제품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어되는 이 소형 드로이드는 영화에서 비롯된 수많은 동작과 사운드 효과, LED 플래시를 자랑한다. 자그마한 AR 미니 게임도 내장돼 있다.

엄격한 의미에서는 로봇이라기보다 원격 제어 장난감에 가깝지만 스타워즈 팬이라면 남다른 감회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유비테크 지무 미봇 키트(UBTECH Jimu Meebot kit) - 129.95달러
미봇은 아이들을 겨냥한 로봇에서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키트 형태로 제공되기에 레고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종이로 된 설명서가 아니라 앱을 다운로드대 구축하게 된다.

조립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자녀 없이 한다면 이보다 빠르다. 완성 후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제어를 시작하게 된다.

프리셋된 움직임들은 꽤나 인상적이다. '미친 춤'을 출 수 있으며 팔 하나로 균형을 잡는 '맨 플랙'(Man flag) 동작도 가능하다.

기본 아이디어는 재미에 가깝지만 가지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 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래밍 과정은 그래픽 블록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뤄지지만 코드 자체를 직접 보는 것도 가능하다. 나중에는 키트를 분해해 독자적인 로봇을 구축하는 수준까지 나아가게 된다. 6개의 서보 모터를 원하는 대로 연결해서다.

리틀비트 드로이드 인벤터 키트(littleBits Droid Inventor Kit) - 99.99달러
리틀비트는 작은 여러 전자 부품 키트를 통해 복잡한 회로와 기기를 만드는 업체였다. 이들은 이를 조합해 R2-D2 드로이드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드로이드 인벤터 기트를 사용하면 R2의 케이스(맞춤형 스티커 데칼 포함)와 내부 구성 요소를 조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앱이 단계별 안내를 제시해준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드로이드가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고 재생하는 기능을 구현하며 머리를 회전시키는 등의 동작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리틀비트 키트를 이용하면 더 많은 구성 요소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각 비트들은 자기력을 통해 연결되므로 쉽게 조립 및 분해가 가능하다. 보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용자를 위해서는 가정 내의 다른 부품을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드로이드로 변모시킬 수도 있도록 안내하는 설명서도 제공된다.

스피로 SPRK+ (Sphero SPRK+) - 129.99달러
스피로가 애플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는 또 다른 로봇이 스피로 SPRK+다. 오리지널 스피로의 진화형에 해당하는 이 로봇은 재미 뿐 아니라 아동을 위한 코드 교육 기능성을 갖췄다.

간단하게는 스피로 앱을 이용해 이 구형 로봇이 원격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작업을 통하면 특정 경로를 이동하게 하거나 다른 앱 및 게임의 콘트롤러로 동작하게 할 수 있다.

스피로 미니(Sphero Mini ) - 49.99달러
고가 스피로 로봇보다 부담 없는 제품을 원한다면 스피로 미니가 있다.

다른 스피로 드로이드처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몇몇 기본 동작이 있다. 뒤로 당겼다 놓으면 앞으로 날아가는 '새총' 모드, 스마트폰을 기울이면 그에 맞춰 움직이는 자이로스코픽 모드, 웃으면 앞으로 이동하고 찌푸리면 뒤로 가는 안면 인식 모드 등이다.

내부 LED의 색상을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으며 장애물 놀이를 위한 미니 볼링핀과 교통 콘 세트가 포함돼 있다. 스피로 미니의 동작과 앱 내 객체가 연동하는 게임도 제공된다. 단 고가 스피로 드로이드 만큼의 복잡한 프로그래밍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레고 마인드스톰 EV3(Lego Mindstorms EV3) - 349달러
로봇 장난감을 정리하며 레고 마인드스톰을 빼놓을 수는 없다. 최신 버전에서는 운전, 발사, 미끄러짐, 걷기, 손뼉치기, 회전 등의 17가지 다른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내장된 '코딩'이라는 게임은 태블릿이나 윈도우 PC, 맥 PC에 설치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레고 블록으로 제작됐으므로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하거나 블록을 추가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스피로 올리(Sphero Ollie) - 99달러
스피로 올리는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구체형이 아닌, 바퀴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교육보다는 재미만을 위해 디자인됐다.

이들은 훌륭한 회전 및 트릭 동작을 구현하며 최고 속도가 시속 24km에 이른다. 충분히 견고해 점프 동작에도 무리가 없으며 실외에서는 고무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플라스틱 바퀴는 나무 바닥 등의 미끄러운 표면에서 재미 있는 동작을 보여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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