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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자가 말하는 주요 DR 솔루션 4종의 장단점

2017.09.26 IT Central Station   |  Network World
기업의 필요에 꼭 맞는 재해 복구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실제로 네트워크에서 재해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경험자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는 IT 센트럴 스테이션에 올라온 주요 솔루션에 대한 평가를 모았다. 아크로니스 DR(Acronis Disaster Recovery), 빔 백업 & 리플리케이션(Veeam Backup & Replication), VM웨어 SRM, 그리고 절토 버추얼 리플리케이션(Zerto Virtual Replication) 등이다. 테스팅 용이성, 전반적 기능성, 다른 메이저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중심으로 각 소프트웨어를 평가했다.

아크로니스 DR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
한 제조업체의 IT 전문가이자 문서 관리자인 조나스 G는 아크로니스가 사용자 친화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설치 과정이 매우 명확하고 GUI도 사용자 친화적이다. 제품 전체가 그렇다. 유튜브나 구글에서도 관련 지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개선할 점
그러나 다른 사용자는 지속적 백업 기능을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크로니스가 실시간 백업이나 인스턴트 리버커리가 가능한 바이트 수준의 복제(Byte level replication) 기능을 제공한다면 시장의 그 어떤 하이엔드 DR 솔루션에도 뒤지지 않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빔 백업 & 리플리케이션
설정의 용이성
맥밀란 LP(McMillan LP)의 시스템 엔지니어 크리스 C는 빔 소프트웨어의 설정 과정에 대해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제품 설정 과정이 쉽고, 제품 사용을 익히는 과정이 매우 명확하다. 빔 서버를 물리적 서버로 이전하고 각 호스트에 프록시 서버를 생성해 매우 빠른 SAN 기반 백업을 이용할 수 있다. 예전 같으면 오래 걸렸을 업무도 하룻밤 사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RTO 개선
시니어 스토리지 및 가상화 엔지니어 슈나이더 L은 빔 소프트웨어로 인해 자사의 RTO(Recovery Time Objective)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빔 소프트웨어로 인해 전체 RTO가 개선됐고 몇 분 이내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 다른 솔루션도 이용해 봤지만, 빔 DR 솔루션만 한 것이 없었다. 설정, 이용도 매우 쉬운 편이고 제한되는 부분도 적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개선할 점
신문사 정보기술 디렉터인 배리 D는 빔 RD 솔루션을 일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해복구와 관련된 대화창이 더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 VM상의 단일 파일을 복구할 때는 파일 복원 타입을 선택하고 시점을 선택한 후 '끝내기' 버튼이 나온다. 이렇게 하면 기존 파일이 덧씌워지는 것은 아닌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지 사용자로서는 알 수 없다. 이는 특히 라이브 VM에서 매우 불편하다. 이러한 대화창을 더 명확하게 바꾼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VM웨어 SRM
장애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
건설업체의 IT 인프라 시니어 매니저 모하매드 Z는 VM웨어 SRM이 장애 시간을 줄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예전에는 서버 실패나 재해 발생시 전체 서버와 가상 머신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새로 복구해야 했다. 이 과정에 하루 또는 그 이상이 걸렸다. 그러나 VM웨어 v스피어 리플리케이션(vSphere Replication)과 SRM을 사용해 장애 시간을 1시간 이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OS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생산 환경에 직접 적용하기 전에 이를 테스트하는 용도로 VM 복제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선할 점
모하매드 Z는 개선할 점으로 디플로이먼트 부분을 꼽았다. 그는 "VM웨어가 v센터 서버(vCenter Server)와 같은 적용 기반(그리고 윈도우 기반이기도 한) 솔루션을 만든다면 SRM 디플로이먼트가 훨씬 쉬워 질 것이다. 또 대부분 기업이 해마다 내고 있는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 라이선스 비용도 절약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절토 버추얼 리플리케이션
VM 보호
테크놀로지 서비스 업체의 고급 서비스 리더 로버트 H는 절토의 VM 보호 기능에 대해 "ZVR 도입 이전까지는 업무 시간 중 실제 사용 중인 VM을 보호하는 데 많은 한계가 있었다. VM 스냅샷을 자주 생성하면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ZVR 덕분에 사용자에게 별 영향을 주지 않고도 VM을 보호하며 RPO 또한 수 시간에서 수 초까지 단축됐다"라고 말했다.

설정 기능
제조업체 서버/스토리지 관리자인 로드니 B는 절토가 다양한 부팅 커널 설정을 허용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그는 "약 6개월 간 이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가상 머신을 또 다른 위치로 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부팅 커널을 분류 별로 묶어 설정하는 유용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IP, MAC 주소, DNS 엔트리와 같은 네트워크 설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저널링 기능
프로젝트 매니저 엠라 A는 절토의 가장 훌륭한 기능으로 저널링 기능을 꼽았다. 그는 "절토는 스냅샷 없이도 수 초 단위의 RPO를 실현한다. 또한 최장 30일까지 저널링이 가능하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절토 리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환경(예를 들면 IBM 블루믹스와 같은)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선할 점
인프라스트럭처 지도 아키텍트인 무하마드 A는 절토의 v센터 이전 과정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스 v센터 인벤토리가 한 번의 클릭 만으로도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 현재는 v센터 클러스터 전체를 이전하기가 쉽지 않다. 개별 VM도 VPG(virtual Protection Group)에 추가해야만 불러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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