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0

“4차산업혁명 시대, 기대와 우려가 공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발표

편집부 | CIO KR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에 대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85.7%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을 알고 있다(단어만 인지 61.7%, 단어 및 개념 모두 인지 24%)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 이전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사람은 14.4%에 불과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이라는 사실을 고려해봤을 때 이 같은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그만큼 4차산업혁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10명 중 4명 이상(44.5%)은 이미 4차산업혁명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렌드모니터는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4차산업혁명의 미래에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모습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4차산업혁명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10점척도 중 7점이상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56.3%로, 미래사회에 대한 기대감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응답하는 소비자도 절반 가까이(47.6%)에 달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동시에 공존한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렇게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각각 확인해본 ‘절대평가’에서는 기대감(10점척도 평균 6.63점)이 불안감(10점척도 평균 6.26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 중 한 쪽을 선택하는 상대평가에서는 다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4차 혁명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대가 크다는 소비자(41.7%)보다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는 소비자(49.5%)가 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이런 결과는 질문방식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다. 절대평가의 경우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각각 독립적인 방식으로 측정한 것에 비해, 상대평가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느낌을 기대감과 불안감, 둘 중 하나로만 평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 응답자들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 이미지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안에 내재된 불안요소에 대해 보다 큰 우려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연령별로도 흥미로운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는 고연령층(20대 36.4%, 30대 37.8%, 40대 43%, 50대 49.4%)에서 더욱 높은 반면 ‘우려’는 젊은 층(20대 55.0%, 30대 51.8%, 40대 47.8%, 50대 43.2%)에서 훨씬 강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현재 취업난을 포함해 ‘삶의 기반’이 취약한 20대 젊은 층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생활의 편리성(66.3%,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편리한 교통환경(37.3%)과 질병으로부터의 해방(34%), 수명 연장(31.6%), 여가 시간 증대(30.6%)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었다. 현재보다 좀 더 여유 있고, 걱정이 없는 삶의 형태(생활의 편리성)에 대한 조금은 막연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염려되는 것으로는 일자리 감소(39.9%, 중복응답)와 인간 가치의 하락(32.2%)을 꼽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오류 등으로 인한 도시 시스템 마비(27.4%), 빈부 격차의 심화(22.5%), 인간관계/소통의 단절(22%)도 걱정되는 부분으로 많이 꼽아, 대체로 인권이나 인간의 가치하락, 계층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 조사 이외에도 4차산업혁명 관련 많은 연구서나 저작물에서도 ‘일자리 문제’ 및 ‘인간의 가치’에 대한 우려를 많이 나타내고 있는데, 실제 소비자들의 우려 지점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이런 관점은 향후 4차산업혁명이 긍/부정영향을 미치는 대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ciokr@idg.co.kr



2017.09.20

“4차산업혁명 시대, 기대와 우려가 공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발표

편집부 | CIO KR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에 대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85.7%가 4차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을 알고 있다(단어만 인지 61.7%, 단어 및 개념 모두 인지 24%)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 이전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사람은 14.4%에 불과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이라는 사실을 고려해봤을 때 이 같은 인지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그만큼 4차산업혁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10명 중 4명 이상(44.5%)은 이미 4차산업혁명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렌드모니터는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4차산업혁명의 미래에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모습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4차산업혁명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10점척도 중 7점이상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56.3%로, 미래사회에 대한 기대감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응답하는 소비자도 절반 가까이(47.6%)에 달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동시에 공존한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렇게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각각 확인해본 ‘절대평가’에서는 기대감(10점척도 평균 6.63점)이 불안감(10점척도 평균 6.26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 중 한 쪽을 선택하는 상대평가에서는 다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4차 혁명에 대해 우려보다는 기대가 크다는 소비자(41.7%)보다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다는 소비자(49.5%)가 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이런 결과는 질문방식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다. 절대평가의 경우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을 각각 독립적인 방식으로 측정한 것에 비해, 상대평가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느낌을 기대감과 불안감, 둘 중 하나로만 평가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 응답자들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 이미지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안에 내재된 불안요소에 대해 보다 큰 우려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연령별로도 흥미로운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는 고연령층(20대 36.4%, 30대 37.8%, 40대 43%, 50대 49.4%)에서 더욱 높은 반면 ‘우려’는 젊은 층(20대 55.0%, 30대 51.8%, 40대 47.8%, 50대 43.2%)에서 훨씬 강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현재 취업난을 포함해 ‘삶의 기반’이 취약한 20대 젊은 층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생활의 편리성(66.3%,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편리한 교통환경(37.3%)과 질병으로부터의 해방(34%), 수명 연장(31.6%), 여가 시간 증대(30.6%)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었다. 현재보다 좀 더 여유 있고, 걱정이 없는 삶의 형태(생활의 편리성)에 대한 조금은 막연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염려되는 것으로는 일자리 감소(39.9%, 중복응답)와 인간 가치의 하락(32.2%)을 꼽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오류 등으로 인한 도시 시스템 마비(27.4%), 빈부 격차의 심화(22.5%), 인간관계/소통의 단절(22%)도 걱정되는 부분으로 많이 꼽아, 대체로 인권이나 인간의 가치하락, 계층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 조사 이외에도 4차산업혁명 관련 많은 연구서나 저작물에서도 ‘일자리 문제’ 및 ‘인간의 가치’에 대한 우려를 많이 나타내고 있는데, 실제 소비자들의 우려 지점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이런 관점은 향후 4차산업혁명이 긍/부정영향을 미치는 대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