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코브와 어세도(Accedo)가 공동 개발한 턴키 OTT 솔루션 ‘OTT 플로우’를 활용해 새로운 VOD 구독 서비스 ‘월터 프리젠트(Walter Presents)’를 출시했다고 영국의 채널 4와 글로벌 시리즈 네트워크가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인기 드라마를 미국 시장에 제공하는 월터 프리젠트가 브라이트코브의 OTT 플로우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고화질의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드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여줄 뿐 아니라 서비스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월터 프리젠트 이외에도 논픽션 채널 디스커버리 네트워크 아시아 퍼시픽(Discovery Networks Asia Pacific)과 옴니아 미디어(Omnia Media) 그리고 XL레이터 미디어(XLrator Media) 등이 OTT 플로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터 프리젠트의 총책임자 젠 로버슨은 “비용 효율적일 뿐 아니라 빠른 출시가 가능한 턴키 솔루션 OTT 플로우 덕분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만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예산을 집중할 수 있었다”며, “또한 브라이트코브가 기술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제출과 리뷰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등록하는 모든 과정을 담당해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브라이트코브 OTT 솔루션 부문 부사장 루크 게이든은 “월터 프리젠트가 니치 콘텐츠를 가진 작은 미디어 기업들이 어떻게 다양한 플랫폼에 OTT 서비스를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시청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브라이트코브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OTT 서비스를 손쉽게 출시할 수 있도록 비디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