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

기업 스토리지는 클라우드를 향한다 '기억해야 할 6단계'

Amy Newman | CIO

클라우드를 스토리지 공간으로 이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만만히 접근하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 보안과 성능, 확장성을 제대로 감안한 전략이 요구된다.



데이터 사본 관리, 규제 준수,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동인에 의해 기업들의 데이터 스토리지 규모가 꾸준한 확대되고 있다. 스토리지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한편으로 이를 관리할 자원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외부 스토리지에 대한 의존도 증대 경향은 451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647 명의 기업 테크놀로지, IT 전문가들 가운데 35%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구매를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 스토리지 솔루션 가운데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2년 내에는 기업들의 데이터 가운데 1/3이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SaaS 환경에 저장될 것이라고 응답자들은 전망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성장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해 지연율, 보안 등의 이슈에서 보다 자유로운 아카이브형 데이터를 저장할 효율적이고 저렴한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 전반의 성장 역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견인했다.

그러나 451 리서치의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부문 스티븐 힐 수석 애널리스트는 CIO닷컴과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여느 클라우드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역시 그 성장이 즉각적인 필요들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오늘날의 클라우드 채택은 SaaS 배치나 셰도우 IT에 기인한 측면이 크며, 관련 정책은 도입 이후 필요에 맞춰 갖춰지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SaaS 배치 기능들은 인프라스트럭처와의 교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그것의 보안과 관련한 IT 조직의 관여 역시 많은 부분에서 제한이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기업들은 체계 없는 단순한 대응 방식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받아들여 나갔고, 그로 인해 명확한 관리 전략도 없이 자신들의 핵심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해 버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니즈에 대한 개별적 평가
451 리서치의 설문에 따르면 자신들의 총 스토리지 용적 가운데 절반 이상을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비율은 향후 2년 간 26%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스토리지 규모 자체의 증가 추세까지 고려한다면 상당한 규모의 성장세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와 같은 무계획적 스토리지 관리 방식으로는 더욱 많은 핵심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는 미래 흐름에 대응할 수 없으며, 이제는 비즈니스 목표 전반을 고려한 보다 장기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산업 교류 협회 컴티아(CompTIA)의 테크놀로지 분석 부문 수석 디렉터 세스 로빈슨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략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스토리지와 데이터는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하는 개념이며, 따라서 저장되는 데이터의 성격 역시 스토리지 전략과 대등하게 고민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와 스토리지의 관계는 데이터 관리 전략의 필요성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빅데이터 애널리틱스의 응용이 활발해지는 오늘날의 시장 상황은 데이터 관리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로빈슨은 설명했다.

기본적인 전략을 구상했다면, 다음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니즈를 검토해 볼 차례다. 힐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의사결정 트리'를 사용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 기업에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 배치 방식을 결정해볼 것을 조언했다.

이 과정은 다음의 3가지 질문을 통해 시작해볼 수 있다:

- 어떤 애플리케이션 유형(SaaS, 클라우드 기반, 또는 온-프레미스)을 지원 중이며,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지원 범위는 어떠한가?

- 애플리케이션은 어느 수준의 퍼포먼스를 요구하며, 기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지연율은 서비스 수준 협약(SLA)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이슈일 것이다.

- 기타 유관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


위의 질문들에 답을 내려봄으로써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에 맞추는 방식과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맞추는 방식 중 자사에 보다 적합한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힐은 클라우드 전략 역시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클라우드는 테크놀로지 시장의 주류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상황이다. 컴티아가 진행한 ‘2016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연구에서 응답자의 90는 자신들이 기업 니즈 충족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자신들의 모든 활동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전체의 1/3에 달했다. 이처럼 기업 환경 안에 급격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클라우드지만, 기술 성숙도의 측면에서는 아직 많은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 역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힐은 “흑백논리로 클라우드를 바라봐선 안 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당신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 줄 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보다 적합한 선택지를 고르는 태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로빈슨은 관리형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로빈슨은 “핵심은 각 모델 하에서 어떤 아키텍처가 최선의 가치를 제공할 지를 이해하는데 있다”라고 말했다.

이 결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전문가들은 보안, 통합 및 관리 가능성, 퍼포먼스, 비용, 확장성 5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2017.07.21

기업 스토리지는 클라우드를 향한다 '기억해야 할 6단계'

Amy Newman | CIO

클라우드를 스토리지 공간으로 이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만만히 접근하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 보안과 성능, 확장성을 제대로 감안한 전략이 요구된다.



데이터 사본 관리, 규제 준수,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동인에 의해 기업들의 데이터 스토리지 규모가 꾸준한 확대되고 있다. 스토리지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한편으로 이를 관리할 자원은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외부 스토리지에 대한 의존도 증대 경향은 451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647 명의 기업 테크놀로지, IT 전문가들 가운데 35%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구매를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 스토리지 솔루션 가운데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0%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2년 내에는 기업들의 데이터 가운데 1/3이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SaaS 환경에 저장될 것이라고 응답자들은 전망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성장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해 지연율, 보안 등의 이슈에서 보다 자유로운 아카이브형 데이터를 저장할 효율적이고 저렴한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 전반의 성장 역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를 견인했다.

그러나 451 리서치의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부문 스티븐 힐 수석 애널리스트는 CIO닷컴과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여느 클라우드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역시 그 성장이 즉각적인 필요들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오늘날의 클라우드 채택은 SaaS 배치나 셰도우 IT에 기인한 측면이 크며, 관련 정책은 도입 이후 필요에 맞춰 갖춰지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SaaS 배치 기능들은 인프라스트럭처와의 교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그것의 보안과 관련한 IT 조직의 관여 역시 많은 부분에서 제한이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기업들은 체계 없는 단순한 대응 방식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받아들여 나갔고, 그로 인해 명확한 관리 전략도 없이 자신들의 핵심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해 버리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니즈에 대한 개별적 평가
451 리서치의 설문에 따르면 자신들의 총 스토리지 용적 가운데 절반 이상을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비율은 향후 2년 간 26%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스토리지 규모 자체의 증가 추세까지 고려한다면 상당한 규모의 성장세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와 같은 무계획적 스토리지 관리 방식으로는 더욱 많은 핵심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는 미래 흐름에 대응할 수 없으며, 이제는 비즈니스 목표 전반을 고려한 보다 장기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산업 교류 협회 컴티아(CompTIA)의 테크놀로지 분석 부문 수석 디렉터 세스 로빈슨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략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스토리지와 데이터는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하는 개념이며, 따라서 저장되는 데이터의 성격 역시 스토리지 전략과 대등하게 고민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와 스토리지의 관계는 데이터 관리 전략의 필요성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빅데이터 애널리틱스의 응용이 활발해지는 오늘날의 시장 상황은 데이터 관리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로빈슨은 설명했다.

기본적인 전략을 구상했다면, 다음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니즈를 검토해 볼 차례다. 힐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의사결정 트리'를 사용해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 기업에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 배치 방식을 결정해볼 것을 조언했다.

이 과정은 다음의 3가지 질문을 통해 시작해볼 수 있다:

- 어떤 애플리케이션 유형(SaaS, 클라우드 기반, 또는 온-프레미스)을 지원 중이며,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지원 범위는 어떠한가?

- 애플리케이션은 어느 수준의 퍼포먼스를 요구하며, 기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지연율은 서비스 수준 협약(SLA)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이슈일 것이다.

- 기타 유관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


위의 질문들에 답을 내려봄으로써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에 맞추는 방식과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맞추는 방식 중 자사에 보다 적합한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힐은 클라우드 전략 역시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클라우드는 테크놀로지 시장의 주류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상황이다. 컴티아가 진행한 ‘2016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연구에서 응답자의 90는 자신들이 기업 니즈 충족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자신들의 모든 활동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전체의 1/3에 달했다. 이처럼 기업 환경 안에 급격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클라우드지만, 기술 성숙도의 측면에서는 아직 많은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 역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힐은 “흑백논리로 클라우드를 바라봐선 안 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당신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 줄 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보다 적합한 선택지를 고르는 태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로빈슨은 관리형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로빈슨은 “핵심은 각 모델 하에서 어떤 아키텍처가 최선의 가치를 제공할 지를 이해하는데 있다”라고 말했다.

이 결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전문가들은 보안, 통합 및 관리 가능성, 퍼포먼스, 비용, 확장성 5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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