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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 타겟팅 위해 개인 지메일 계정 검색 중단

2017.06.26 Nadia Cameron  |  CMO
구글이 자사의 기업용 G 스위트 출시에 맞춰 소비자용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올 하반기부터 타겟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 지메일 계정 검색을 중단할 방침이다.

6월 23일에 발표된 성명서에서, 구글은 광고를 맞춤화하기 위해 고객 계정의 이메일 검색을 중단하고 대신 사용자의 설정에만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서에서 구글의 부사장인 다이안 그린은 자사의 소비자용 제품을 자사의 기업용 제품인 G 스위트를 포함한 다른 제품이 호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타깃 광고를 집어넣기 위해 300만 명에 달하는 유료 고객의 기업용 이메일을 스캐닝하지 않았으며 그린은 앞으로도 스캐닝할 계획이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

그린은 "G 스위트의 지메일이 맞춤 광고에 사용되지 않았으며 구글은 올해 말부터 소비자용 무료 지메일 서비스에도 이를 따르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소비자용 지메일 콘텐츠는 이 변경 이후 맞춤 광고 설정에 사용되거나 검색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G 스위트 사용자와 우리의 무료 소비자 지메일 서비스 사용자 모두 지메일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린은 구글이 투명성과 보안성에 중점을 두지만 다른 이메일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팸메일, 해킹, 피싱을 지메일처럼 성공적으로 보호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메일의 결제 기능 및 인보이스용 애드온을 비롯한 지메일의 기능 향상도 강조했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12억 명이 넘는 지메일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린은 "G 스위트 사용자와 무료 소비자 지메일 사용자는 구글이 혁신을 계속하면서 개인정보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유지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다른 이유로 이메일을 계속 스캔하고 있다. 버라이어티의 잰코 로트거스 기자는 구글의 방침에 관해 구글의 스마트 회신 기능은 머신러닝을 사용해 이메일의 주된 의도를 파악한 다음 짧고 적절한 응답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메일 본문, 응답 및 제목 줄을 사용해 알고리즘으로 생성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사기성 사이트 링크와 같은 다른 이유로 스팸을 걸러내거나 개인이 받는 이메일을 기반으로 일정에 이벤트를 추가하는 등의 이유로 이메일을 검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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