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1

임원-직원 간 디지털 변혁 온도차··· 기업 문화 때문 <캡제미니 보고서>

Jennifer O'Brien | CIO Australia
캡제미니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의 여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기업 문화’가 지목됐다.

캡제미니와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솔리스가 발간한 <디지털 문화 과제 : 직원-경영진 간 격차 해소>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경영진과 직원 간의 문화적 차이를 드러냈다.

캡제미니와 솔리스는 8개국 340개 조직의 1,7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고위급 간부와 직원 간에 디지털 문화에 관한 인식 차이를 발견했다. 고위급 임원 중 40%는 기업이 디지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설문 조사에 참여한 직원 중 27%만이 이 말에 동의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자동차, 은행/보험, 소비재 제품, 소매/유통, 통신 등 5개 산업 분야에 속한 고위급 간부가 20%, 중간 관리자가 40%, 일반 직원이 40%를 차지했다.

솔리스는 "미래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 기업은 조직 내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는 디지털 문화에 투자해야 한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문화는 디지털 변혁과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그러나 많은 경영진은 자신의 문화가 이미 디지털이라고 믿지만 직원에게 물어보면 동의하지 않는다. 이러한 격차는 디지털 비전, 전략, 전술 실행 계획이 없음을 의미한다. 디지털 문화를 육성하는 것은 기술이 어떻게 행동, 업무, 시장 역학을 변화시키는지를 이해하는가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62%는 기업 문화가 디지털 조직이 되는 여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이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캡제미니가 처음 이 분야에서 연구를 시작했을 때 조직에 대한 이러한 도전은 2011년에 비해 7%포인트 악화됐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에게 7가지 속성, 즉 공동 작업 방식에 따라 회사의 디지털 문화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7가지 속성은 혁신, 협업, 열린 문화, 디지털 우선 마인드, 민첩성과 유연성, 고객 중심, 데이터 중심 문화다.

디지털 변혁을 위한 7가지 문화의 기업 내 확산



직원들은 회사 문화를 '디지털'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디지털 문화 격차'는 고위급 간부가 회사에 명확한 디지털 비전을 전달하지 못하고 디지털 역할 모델이 없으며, 디지털 전환 목표에 부합하는 KPI가 없다는 데서 비롯됐다.

캡제미니의 디지털 서비스 책임자인 시릴 가르시아는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직은 적절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문화가 뿌리내리고 제자리에 놓여 있다면 이러한 잠재력을 열어 놓을 것이다.
 
가르시아는 "모든 직원이 문화 변화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업은 권한을 부여하며 독려해야 한다. 임원과 직원 간의 이러한 단절을 해결하는 것이 성장의 핵심 요소다. 디지털 문화를 핵심 전략으로 만드는 기업은 고객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최고의 재능을 발휘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리 잡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다른 주요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임원과 직원 간에 디지털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중대한 단절이 있음을 보여준다. 혁신은 여전히 많은 조직에서 현실이 아니다.


가르시아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조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수치는 혁신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정서를 반영한다. 혁신, 실험, 위험을 감수하는 문화가 있다고 답한 고위급 간부가 75%였는데, 이같이 답한 직원은 37%였다. 조직은 적극적으로 위험을 인식하고 직원들이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동 작업에 대한 의견 차이도 컸다. 이 연구 결과는 고위 간부와 직원이 협력 관행을 나누는 것을 보여줬다. 최고 경영진의 85%는 조직이 내부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고 믿고 있으며 직원 중에서는 41%만이 이 의견에 동의했다.

이 연구는 디지털 비전 인식에서도 두 집단 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임원의 62%는 디지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 잘 정의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직원의 37%만이 여기에 동의했다.

결론적으로 이 보고서는 기업이 문화 변화 여정에 직원을 참여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효과적으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의 문화적 변화를 가속하려면 직원을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경영진과 중간 관리자는 광범위한 디지털 비전을 유형의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고 긍정적인 디지털 행동을 보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변혁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이들이 디지털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행동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디지털 KPI 설계, 디지털 문화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디지털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고서는 조직이 디지털 비전을 공유하고 가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권장했다. 이어서 디지털 공동 작업 도구를 사용하면 투명성을 높이고 문화 변화에 대한 시스템 사고 방식을 취하도록 조언했다. ciokr@idg.co.kr
 



2017.06.21

임원-직원 간 디지털 변혁 온도차··· 기업 문화 때문 <캡제미니 보고서>

Jennifer O'Brien | CIO Australia
캡제미니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의 여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기업 문화’가 지목됐다.

캡제미니와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솔리스가 발간한 <디지털 문화 과제 : 직원-경영진 간 격차 해소>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경영진과 직원 간의 문화적 차이를 드러냈다.

캡제미니와 솔리스는 8개국 340개 조직의 1,7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고위급 간부와 직원 간에 디지털 문화에 관한 인식 차이를 발견했다. 고위급 임원 중 40%는 기업이 디지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설문 조사에 참여한 직원 중 27%만이 이 말에 동의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자동차, 은행/보험, 소비재 제품, 소매/유통, 통신 등 5개 산업 분야에 속한 고위급 간부가 20%, 중간 관리자가 40%, 일반 직원이 40%를 차지했다.

솔리스는 "미래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 기업은 조직 내 모든 사람에게 다가가는 디지털 문화에 투자해야 한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문화는 디지털 변혁과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그러나 많은 경영진은 자신의 문화가 이미 디지털이라고 믿지만 직원에게 물어보면 동의하지 않는다. 이러한 격차는 디지털 비전, 전략, 전술 실행 계획이 없음을 의미한다. 디지털 문화를 육성하는 것은 기술이 어떻게 행동, 업무, 시장 역학을 변화시키는지를 이해하는가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가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62%는 기업 문화가 디지털 조직이 되는 여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이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캡제미니가 처음 이 분야에서 연구를 시작했을 때 조직에 대한 이러한 도전은 2011년에 비해 7%포인트 악화됐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에게 7가지 속성, 즉 공동 작업 방식에 따라 회사의 디지털 문화를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7가지 속성은 혁신, 협업, 열린 문화, 디지털 우선 마인드, 민첩성과 유연성, 고객 중심, 데이터 중심 문화다.

디지털 변혁을 위한 7가지 문화의 기업 내 확산



직원들은 회사 문화를 '디지털'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디지털 문화 격차'는 고위급 간부가 회사에 명확한 디지털 비전을 전달하지 못하고 디지털 역할 모델이 없으며, 디지털 전환 목표에 부합하는 KPI가 없다는 데서 비롯됐다.

캡제미니의 디지털 서비스 책임자인 시릴 가르시아는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직은 적절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문화가 뿌리내리고 제자리에 놓여 있다면 이러한 잠재력을 열어 놓을 것이다.
 
가르시아는 "모든 직원이 문화 변화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업은 권한을 부여하며 독려해야 한다. 임원과 직원 간의 이러한 단절을 해결하는 것이 성장의 핵심 요소다. 디지털 문화를 핵심 전략으로 만드는 기업은 고객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최고의 재능을 발휘하며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리 잡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다른 주요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임원과 직원 간에 디지털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중대한 단절이 있음을 보여준다. 혁신은 여전히 많은 조직에서 현실이 아니다.


가르시아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조직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수치는 혁신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정서를 반영한다. 혁신, 실험, 위험을 감수하는 문화가 있다고 답한 고위급 간부가 75%였는데, 이같이 답한 직원은 37%였다. 조직은 적극적으로 위험을 인식하고 직원들이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동 작업에 대한 의견 차이도 컸다. 이 연구 결과는 고위 간부와 직원이 협력 관행을 나누는 것을 보여줬다. 최고 경영진의 85%는 조직이 내부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고 믿고 있으며 직원 중에서는 41%만이 이 의견에 동의했다.

이 연구는 디지털 비전 인식에서도 두 집단 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임원의 62%는 디지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 잘 정의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직원의 37%만이 여기에 동의했다.

결론적으로 이 보고서는 기업이 문화 변화 여정에 직원을 참여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효과적으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의 문화적 변화를 가속하려면 직원을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경영진과 중간 관리자는 광범위한 디지털 비전을 유형의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고 긍정적인 디지털 행동을 보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변혁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이들이 디지털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행동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디지털 KPI 설계, 디지털 문화의 변화를 가시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디지털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고서는 조직이 디지털 비전을 공유하고 가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권장했다. 이어서 디지털 공동 작업 도구를 사용하면 투명성을 높이고 문화 변화에 대한 시스템 사고 방식을 취하도록 조언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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