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2

"데이터센터 문제 해결할 기술 인재 부족" 구글·MS·우버 공통 고민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데이터센터 업계가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시설의 필요성 등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를 유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주 모나코에서 열린 데이터클라우드 유럽(Datacloud Europe)에서 우버의 컴퓨트 총괄인 댄 넬슨은 구글의 데이터센터 부사장인 조 카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 및 아키텍처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크리스챤 벨라디가 참석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벨라디는 크고 확장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중 하나로 기술에 대한 접근을 지목했다.

그는 "그중에서도 인력 유치 경쟁이 큰 문제다"며 "우리 회사와 경쟁사는 계속해서 서로의 조직에 있던 사람을 채용한다. 이렇게 채용하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여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는 유리하다. 그러나 결국엔 상승률은 항상 0이 된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 간의 경쟁도 심화되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다양한 ‘비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벨라디는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데이터센터 관리가 더욱 복잡해졌으며 관련 인력 수요가 이를 반영해 준다. 그는 "10년 전에는 문제가 단순했고, 적었으며, 천천히 바뀌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전체 문제를 다룰 수 있었다. 그때는 문제를 예측할 수 있었다. 건물을 짓고, 전력 인프라를 갖추며, 냉각 시설을 관리하는 등 매일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잘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달라졌고,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먼저 유치해야 한다. 그는 "비선형을 생각하는 사람이 부족하다"며 "우리가 찾는 것은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변화할 줄 알고 불확실함 속에서도 답을 찾아갈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매일 아침 당신이 할 일이 뭔지 알고 싶다면, 이 분야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다. 길을 따라서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분야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구글의 카바는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양 기술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분야에서 막 직장을 얻기 시작한 사람에게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더 큰 규모의 엔지니어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걸림돌 중 하나는 인식만 높이는 것이다.

우버의 넬슨은 업계 외부의 사람들에게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시스템을 토대로 하는 인프라의 규모나 복잡성에 대해 거의 관심이나 이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넬슨은 "내가 만나는 사람 대다수는 이 산업이 존재하고 그것의 중요성을 알지조차 모른다. 우리는 브랜드 문제가 있다. 우리는 어떻게 그 재능을 유치 하는가?"고 질문을 던졌다.  

벨라디에 따르면,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려면 더 많은 일들이 필요하지만, 이는 대학의 책임이 아니다. 그는 더 많은 학과 과정 수요가 있을 뿐이며 이는 업계 경력의 이점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디는 "클라우드 시스템 공학 학위를 개발하도록 돕는 대학이 없다면, 우리는 충분한 인력을 채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대학에 해당 과정이 없는 이유는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수요가 없는 이유는 어떤 유형의 기술, 어떤 유형의 직업과 그 직업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7.06.12

"데이터센터 문제 해결할 기술 인재 부족" 구글·MS·우버 공통 고민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데이터센터 업계가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시설의 필요성 등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재를 유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주 모나코에서 열린 데이터클라우드 유럽(Datacloud Europe)에서 우버의 컴퓨트 총괄인 댄 넬슨은 구글의 데이터센터 부사장인 조 카바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 및 아키텍처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크리스챤 벨라디가 참석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벨라디는 크고 확장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중 하나로 기술에 대한 접근을 지목했다.

그는 "그중에서도 인력 유치 경쟁이 큰 문제다"며 "우리 회사와 경쟁사는 계속해서 서로의 조직에 있던 사람을 채용한다. 이렇게 채용하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여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는 유리하다. 그러나 결국엔 상승률은 항상 0이 된다.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 간의 경쟁도 심화되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다양한 ‘비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벨라디는 말했다. 최근 몇 년간 데이터센터 관리가 더욱 복잡해졌으며 관련 인력 수요가 이를 반영해 준다. 그는 "10년 전에는 문제가 단순했고, 적었으며, 천천히 바뀌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전체 문제를 다룰 수 있었다. 그때는 문제를 예측할 수 있었다. 건물을 짓고, 전력 인프라를 갖추며, 냉각 시설을 관리하는 등 매일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잘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달라졌고,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먼저 유치해야 한다. 그는 "비선형을 생각하는 사람이 부족하다"며 "우리가 찾는 것은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변화할 줄 알고 불확실함 속에서도 답을 찾아갈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매일 아침 당신이 할 일이 뭔지 알고 싶다면, 이 분야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다. 길을 따라서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분야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구글의 카바는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양 기술력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분야에서 막 직장을 얻기 시작한 사람에게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더 큰 규모의 엔지니어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걸림돌 중 하나는 인식만 높이는 것이다.

우버의 넬슨은 업계 외부의 사람들에게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물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시스템을 토대로 하는 인프라의 규모나 복잡성에 대해 거의 관심이나 이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넬슨은 "내가 만나는 사람 대다수는 이 산업이 존재하고 그것의 중요성을 알지조차 모른다. 우리는 브랜드 문제가 있다. 우리는 어떻게 그 재능을 유치 하는가?"고 질문을 던졌다.  

벨라디에 따르면,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려면 더 많은 일들이 필요하지만, 이는 대학의 책임이 아니다. 그는 더 많은 학과 과정 수요가 있을 뿐이며 이는 업계 경력의 이점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디는 "클라우드 시스템 공학 학위를 개발하도록 돕는 대학이 없다면, 우리는 충분한 인력을 채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대학에 해당 과정이 없는 이유는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수요가 없는 이유는 어떤 유형의 기술, 어떤 유형의 직업과 그 직업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