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스마트폰 증거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모바일포렌식 솔루션 ‘MD-라이브(MD-LIV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MD-라이브는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스마트폰 정보 추출 및 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모바일포렌식 솔루션으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불법 선거운동 등 조사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모바일 포렌식 방식은 정보 추출 및 분석 프로그램이 분리돼 있고, 압수, 이송, 분석, 반환까지 약 5~10일이 소요되는 반면, MD-라이브는 한 개의 프로그램에 모든 기능을 담아 추출에서 분석까지 30분 내에 이뤄진다. 사용법도 간단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다.
한컴지엠디 김현수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범죄나 사고 발생 경위 규명, 기밀 유출 증거 확보 등 포렌식 기술이 필요한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휴대성, 신속성, 정확성을 강화한 MD-라이브 솔루션으로 포렌식 시장을 계속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