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0

IoT, 기대 크지만 확실한 비전은 아직...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많은 기업이 IoT가 자사의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3월 1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등장한 IoT 광고판. 

산업용 IoT의 큰 미래가 현실화되기 시작했지만 많은 기업은 아직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는 18일 비즈니스 성과 혁신 네트워크(Business Performance Innovation Network)와 이클립스 IoT 워킹 그룹(IoT Working Group)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중 일부다. 이 조사는 다양한 산업의 임원과 개발자 3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임원 중 절반 이상이 파일럿 프로젝트나 대규모 도입으로 이미 해당 산업이 IoT를 채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계획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IoT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어떻게 도입할 지에 관한 방법은 거의 없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41%는 IoT가 효율성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에 영향을 주며 3년 이내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를 잘 수행할 확실한 비전이 있다는 답변은 7%에 그쳤다.

대부분 기업은 새로운 기술,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 또는 비즈니스 모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IoT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 중 31%는 자신의 회사가 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 격차’ 문제를 안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클립스 IoT 워킹 그룹, IEEE IoT, 애자일 IoT, IoT 카운슬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연례 개발자 설문조사에서는 관심과 도입률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결과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산업 자동화, 연결 도시, 에너지 관리를 위해 IoT를 연구하는 개발자가 더 많아졌다. 그러나 개발자와 다른 사람들을 포함한 713명의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주요 관심사로 보안을 지목했다. 이는 BPI 네트워크의 조사 결과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클립스의 설문조사는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조사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몇 가지 변화를 발견했다. 리눅스가 여전히 IoT 기기의 주요 OS로 80% 이상에서 실행되는 반면, 일부 대안은 다른 것보다 많은 견인력을 보였다. 작년 비 리눅스 기기 가운데 윈도우의 비중은 10% 미만이었으나 올해는 28%에 달했다. 이클립스 워킹 그룹 마케팅 책임자인 이안 스터레트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프리RTOS(FreeRTOS)와 ARM의 엠베드(Mbed) 같은 대안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OS에 대해 잘 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IoT 데이터의 백엔드 처리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컴퓨팅을 사용하는 기업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약 35%였으나 올해는 이 비중이 18%로 크게 줄었다. 반면,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기를 얻었다.

스터레트는 클라우드 업체가 작년에 IoT용 서비스를 출시했고 일부 기업이 파일럿 단계로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2017.04.20

IoT, 기대 크지만 확실한 비전은 아직...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많은 기업이 IoT가 자사의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3월 1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등장한 IoT 광고판. 

산업용 IoT의 큰 미래가 현실화되기 시작했지만 많은 기업은 아직 준비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는 18일 비즈니스 성과 혁신 네트워크(Business Performance Innovation Network)와 이클립스 IoT 워킹 그룹(IoT Working Group)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중 일부다. 이 조사는 다양한 산업의 임원과 개발자 3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임원 중 절반 이상이 파일럿 프로젝트나 대규모 도입으로 이미 해당 산업이 IoT를 채택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7%는 계획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IoT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어떻게 도입할 지에 관한 방법은 거의 없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41%는 IoT가 효율성과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에 영향을 주며 3년 이내에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를 잘 수행할 확실한 비전이 있다는 답변은 7%에 그쳤다.

대부분 기업은 새로운 기술,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 또는 비즈니스 모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IoT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 중 31%는 자신의 회사가 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 격차’ 문제를 안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클립스 IoT 워킹 그룹, IEEE IoT, 애자일 IoT, IoT 카운슬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연례 개발자 설문조사에서는 관심과 도입률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결과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산업 자동화, 연결 도시, 에너지 관리를 위해 IoT를 연구하는 개발자가 더 많아졌다. 그러나 개발자와 다른 사람들을 포함한 713명의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주요 관심사로 보안을 지목했다. 이는 BPI 네트워크의 조사 결과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클립스의 설문조사는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조사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몇 가지 변화를 발견했다. 리눅스가 여전히 IoT 기기의 주요 OS로 80% 이상에서 실행되는 반면, 일부 대안은 다른 것보다 많은 견인력을 보였다. 작년 비 리눅스 기기 가운데 윈도우의 비중은 10% 미만이었으나 올해는 28%에 달했다. 이클립스 워킹 그룹 마케팅 책임자인 이안 스터레트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프리RTOS(FreeRTOS)와 ARM의 엠베드(Mbed) 같은 대안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OS에 대해 잘 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IoT 데이터의 백엔드 처리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컴퓨팅을 사용하는 기업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약 35%였으나 올해는 이 비중이 18%로 크게 줄었다. 반면,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기를 얻었다.

스터레트는 클라우드 업체가 작년에 IoT용 서비스를 출시했고 일부 기업이 파일럿 단계로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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