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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이전 비용은 XXX로 계산됩니다" MS, 신규 도우미 서비스 공개

2017.04.13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IT 담당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새 제안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어세스먼트(Cloud Migration Assessment, CMA) 서비스를 공개했다. 현재 사용하는 IT 리소스를 분석해 이를 클라우드로 전환했을 때 비용이 어떻게 바뀌는 지를 계산해 보여준다.



이 비용 산정 서비스는 애저 하이브리드 유즈 베네핏(Azure Hybrid Use Benefit, AHUB)의 일부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 SA(Software Assurance)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가상머신에 적용할 수 있다. 즉 고객이 사용하는 컴퓨트 리소스에 대해 기본 가격만 지불하면 되도록 할인된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EA(Enterprise Agreements) 라이선스를 가진 기업만 할인을 받았지만 지난 12일부터는 누구나 애저 매니지먼트 포탈을 통해 신청하면 가격이 할인된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고객의 온프레미스 서버 워크로드를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 기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용 툴 개발에 집중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마케팅 담당 부사장 줄리아 화이트는 "최근 몇년동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말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기업 IT 전략에서도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하이브리드는 대부분 기업이 필요로 하므로 더 안전한 방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CMA 툴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트와 네트워킹, 스토리지 리소스에 수동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는 사용 정보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하거나 MAPT(Microsoft Assessment and Planning Toolkit)로 자동 생성해 엑셀 파일로 내보내기할 수도 있다.

최종 결과물은 그래프 형태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고, 같은 워크로드를 애저에서 운영할 때의 비용을 미리 계산해 비교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로 운영할 때의 가격도 추정해 제시하는데, 자사 환경과 관련된 비용 정보를 이미 갖고 있다면 추정해 계산하는 대신 직접 입력해도 된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사용자가 이름과 연락처, 회사명 등을 입력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정보를 서비스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하면 실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지원할 협력 업체와 직접 연결도 해준다. 화이트는 "많은 기업이 이처럼 하고 있다. 우리 역시 고객에게 꼭 맞는 협력사를 연결해 주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새 서비스를 내놓은 것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사이트 리커버리(Azure Site Recovery) 마이그레이션 툴을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다른 환경에서 마이그레이션할 때 AHUB 할인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윈도우 서버 가상머신을 AWS나 온프레미스 하드웨어에서 애저로 더 간편하게 옮길 수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유인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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