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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윈도우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4월 5일부터 업그레이드 가능··· 정식 배포는 11일부터

2017.04.03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윈도우 10 신기능이 꼭 필요한 사용자라면 오는 5일부터 수동으로 업그레이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는 4월 11일 윈도우 업데이트 상에서 공식 등장해 선택된 사용자 그룹에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 상에 4월 5일 등록되는 업그레이드 어시스턴트(Upgrade Assistant) 앱을 실행시키면 업데이트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업데이트 어시스턴트는 윈도우 애니버서리 업데이트에 맞춰 2018년 8월 처음 등장했다. 당시 이 업데이트는 출시 연도와 달을 의미하는 1607로 표기됐던 바 있다.

윈도우 서비스 앤 딜리버리 팀 프로그램 관리 디렉터 존 케이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신기능을 가장 먼저 수신하는 그룹은 "신형 기기 소유자, 특히 OEM 하드웨어 파트너 기업과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이들"이다.

이후 업데이트 버전 배포는 드라이버 호환성 정보 등의 수집 상황에 따라 트리게 확산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해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는 윈도우 10 이용자의 80%에 도달하기까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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