샅샅이 비교했다··· '오피스 365 vs. G 스윗' 기능별 꼼꼼 분석

◆ 오피스 365 vs. G 스윗: 스프레드시트

문자 및 기호 의미:
W=윈도우, M=맥OS, I=iOS, A=안드로이드, C=크롬 OS, B=웹 브라우저*
*윈도우 크롬 환경. 다른 OS에 브라우저에서는 일부 기능이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에서 활용될 수 있다.
‡윈도우, 맥OS 필요, iOS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미지원.

①. Formula builder available for only five functions.
2. Percentages only.
3. Only by copying to multiple selected cells.
4. Only for entire columns or rows, or for cells with a filter applied.
5. Via scripts.
6. Via drawing tool's predefined shapes.
7. To last saved version only if not stored on OneDrive or SharePoint.
8. Partial support.



◆ 오피스 365 vs. G 스윗: 프리젠테이션

문자 및 기호 의미:
W=윈도우, M=맥OS, I=iOS, A=안드로이드, C=크롬 OS, B=웹 브라우저*
*윈도우 크롬 환경. 다른 OS에 브라우저에서는 일부 기능이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에서 활용될 수 있다.
‡윈도우, 맥OS 필요, iOS나 안드로이드에서는 미지원.

1. Not images.
2. Only shapes plus max of one image.
3. Via drawing tool's predefined shapes.
4a. From Android via Office Remote app.
4b. Only from an Apple Watch for PowerPoint running on an iPhone.
5. To last saved version if not stored on OneDrive or SharePoint.
6. Use only; cannot create macros.



오피스 365 Vs. G 스윗: 결론
데스크톱과 모바일 장치 모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G 스윗의 기능을 앞선다. 사실 오피스는 오랜 기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극소수인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는 등 기능이 너무 많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데스크톱 사용자의 경우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성능 또한 우수하다.

G 스윗 윈도우 및 맥OS 브라우저 버전은 대부분 사람들의 일상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그러나 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능 몇 가지가 빠져 있다. 구글 문서의 경우 버전 변경 추적과 목차 기능, 스프레드시트의 경우 셀 스타일과 공식 오류 추적 기능, 파워포인트의 경우 객체 그룹화 및 모바일 원격 제어 기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이런 차이점이 더 커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경우 안드로이드 버전은 좀 미흡하지만, iOS용 오피스는 기능과 디자인이 우수하다. 반면 iOS와 안드로이드용 G 스윗은 기업 업무에 사용하기에 제약이 많다. 데스크톱 브라우저용 G 스윗과 모바일 오피스에 크게 부족하다.

그러나 G 스윗은 오피스 365보다 저렴하다. 베이직 G 스윗 패키지의 월 가격은 사용자당 5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G 스윗 생산성 앱들과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행아웃, 장치 관리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e-디스커버리, 로깅, 기타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기능이 추가된 가장 비싼 G 스윗 패키지 가격도 사용자당 월 10달러에 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365 역시 비싸지 않다. 더구나 오피스 생산성 앱들은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오피스 앱들만 이용할 수 있는 베이직 오피스 비즈니스 플랜 가격은 사용자당 월 10달러다. 오피스 생산성 앱들에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원드라이브, 팀스(Teams),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가 추가된 패키지 가격은 사용자 당 월 15달러이다. 1년치를 한꺼번에 결제할 경우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각각 사용자당 월 8.25달러와 12.50달러이다.

오피스 365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싱 가격은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따라 달라진다. 매년 결제를 해야 하는 사용자당 월 20달러인 E3 플랜은 e-디스커버리, 데이터 손실 방지, 기타 보안 기능, 무제한 이메일 보관 스토리지, 보이스메일 호스팅 기능을 제공한다. 또 다이얼-인 액세스로 미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제공하는 사용자에게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역시 매년 결제를 해야 하는 사용자당 월 35달러인 E5 플랜은 여기에 모든 사용자가 전화를 이용해 미팅을 할 수 있는 기능, 클라우드 기반 통화 관리, 분석 도구, 기타 보안 기능이 추가돼 있다.

구글에도 엔터프라이즈 플랜(요금제)이 있다. 디지털 손실 방지, 써드 파티 통합 등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참고로 구글은 엔터프라이즈 플랜의 가격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조금 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오피스 365에서 더 큰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