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6

기업 80% "협업 기술이 경영 목표 달성에 핵심 역할"

Thor Olavsrud | CIO
이메일과 스마트폰, 비디오 컨퍼런싱, 클라우드 협업 툴 등 협업 관련 기술이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의사결정 과정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스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협업 기술이 기업의 핵심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90%는 향후 2년간 이러한 중요성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

이번 보고서의 작성 비용을 지원한 콜라보레이션 프랙티스 앳 인사이트(Collaboration Practice at Insight)의 이사 더그 핑크는 "협업이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인류가 처음 출현한 이후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협업 기술이 등장한 것은 훨씬 최근의 일이다. 봉화에서 유선 전화와 포스트잇으로, 다시 지구 반대편의 직원과의 비디오 컨퍼런싱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독자 421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으로 진행했다. 잡지와 뉴스레터 구독자, HBR.org 웹사이트 가입자 등이다. 응답자의 49%는 직원 5000명 이상의 대기업 소속이었고 27%는 50~999명의 중소기업, 24%는 1000~4999명의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업종과 직군은 다양했다. 18%는 관리직이었고 10%는 영업, 8%는 IT/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었다. 컨설팅, HR/교육, R&D/혁신/제품 개발은 각각 7%였으며, 다른 직군은 6% 미만이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9%가 협업 툴의 가장 큰 가치로 '효율성 향상'을 꼽았다. 이어 생산성 향상(76%), 의사결정 개선(69%), 높은 수준의 혁신(63%), 신제품 출시 기간 단축(58%), 출장 비용 절감(52%), 매출 향상(52%) 순이었다.

특히 중견기업이 협업 기술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중견기업의 62%는 협업 기술 덕분에 출장 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답했다. 대기업의 응답인 56%보다 6%p 더 높았다. 운영 효율성(중견기업 53%, 대기업 43%), 이익 증대(중견기업 34%, 대기업 25%), 시장점유율(중견기업 30%, 대기업 22%) 측면에서도 중견기업의 평가가 더 긍정적이었다.

반면 협업 툴을 사용하는 것은 수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계약업체나 컨설턴트, 외부 직원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없다는 불만이 46%로 가장 많았고 복잡한 설정(40%), 사용의 어려움(31%)을 지적하는 비율도 높았다. 핑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툴과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신기술과 차세대 기술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주로 간편한 사용성과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직원을 위한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핑크는 "협업이 잘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술과 제품의 개선과 함께 C 레벨 고위 임원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6%가 협업 문화가 C 레벨 임원에 의해 주도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실제 임원이 주도하고 있다는 응답은 50%에 그쳤다.

핑크는 "다른 조직적 변화와 마찬가지로 임원급에 의한 제품 도입과 추진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임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 직원이 있고 직장 문화에서 면대면 논의가 중요한 기업이라면, 비디오 컨퍼런싱 솔루션을 기본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는 출장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문화와 비용 2가지 측면에서 확실한 투자대비효과(ROI)를 누리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7.02.16

기업 80% "협업 기술이 경영 목표 달성에 핵심 역할"

Thor Olavsrud | CIO
이메일과 스마트폰, 비디오 컨퍼런싱, 클라우드 협업 툴 등 협업 관련 기술이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의사결정 과정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스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협업 기술이 기업의 핵심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90%는 향후 2년간 이러한 중요성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

이번 보고서의 작성 비용을 지원한 콜라보레이션 프랙티스 앳 인사이트(Collaboration Practice at Insight)의 이사 더그 핑크는 "협업이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인류가 처음 출현한 이후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협업 기술이 등장한 것은 훨씬 최근의 일이다. 봉화에서 유선 전화와 포스트잇으로, 다시 지구 반대편의 직원과의 비디오 컨퍼런싱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독자 421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으로 진행했다. 잡지와 뉴스레터 구독자, HBR.org 웹사이트 가입자 등이다. 응답자의 49%는 직원 5000명 이상의 대기업 소속이었고 27%는 50~999명의 중소기업, 24%는 1000~4999명의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업종과 직군은 다양했다. 18%는 관리직이었고 10%는 영업, 8%는 IT/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었다. 컨설팅, HR/교육, R&D/혁신/제품 개발은 각각 7%였으며, 다른 직군은 6% 미만이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9%가 협업 툴의 가장 큰 가치로 '효율성 향상'을 꼽았다. 이어 생산성 향상(76%), 의사결정 개선(69%), 높은 수준의 혁신(63%), 신제품 출시 기간 단축(58%), 출장 비용 절감(52%), 매출 향상(52%) 순이었다.

특히 중견기업이 협업 기술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중견기업의 62%는 협업 기술 덕분에 출장 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답했다. 대기업의 응답인 56%보다 6%p 더 높았다. 운영 효율성(중견기업 53%, 대기업 43%), 이익 증대(중견기업 34%, 대기업 25%), 시장점유율(중견기업 30%, 대기업 22%) 측면에서도 중견기업의 평가가 더 긍정적이었다.

반면 협업 툴을 사용하는 것은 수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계약업체나 컨설턴트, 외부 직원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없다는 불만이 46%로 가장 많았고 복잡한 설정(40%), 사용의 어려움(31%)을 지적하는 비율도 높았다. 핑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툴과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신기술과 차세대 기술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주로 간편한 사용성과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직원을 위한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핑크는 "협업이 잘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술과 제품의 개선과 함께 C 레벨 고위 임원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6%가 협업 문화가 C 레벨 임원에 의해 주도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실제 임원이 주도하고 있다는 응답은 50%에 그쳤다.

핑크는 "다른 조직적 변화와 마찬가지로 임원급에 의한 제품 도입과 추진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임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 직원이 있고 직장 문화에서 면대면 논의가 중요한 기업이라면, 비디오 컨퍼런싱 솔루션을 기본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는 출장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문화와 비용 2가지 측면에서 확실한 투자대비효과(ROI)를 누리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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