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3

윈도우 10 PC에서 '드라이브 복제' 따라잡기

Ed Tittel | CIO
드라이브를 통째로 복제해야 할 경우가 있다. SSD를 새로 구매해 기존 하드디스크를 대체시킬 때, 기업에서 데이터를 백업할 때 등이다. 주로 오래 된 PC드라이브를 더 빠르거나 큰 드라이브와 교체할 때 많이 사용한다. 윈도우 PC에서 교체할 드라이브가 부팅 드라이브/시스템 드라이브인 경우 이런 복제 작업이 정말 중요하다. 윈도우 실행 자체에 이용되는 파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디스크 복제란?
디스크 복제란 특정 컴퓨터 스토리지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건강한 복제본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전식 하드디스크 시대에 등장한 용어이다. 그러나 최근 SSD가 HDD만큼 많아졌다. 따라서 특정 스토리지 장치의 콘텐츠를 다른 장치로 복제할 때, HDD는 물론 SSD도 소스(원본)와 타깃(대상)이 된다. 물론 부팅/시스템 디스크 복제를 중심으로 HDD가 소스, SSD가 타깃인 경우가 많다. HHD를 SSD로 교체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복제는 통상 2가지 형태이다.

1. 소스 디스크 파일을 타깃 디스크로 직접 복사한다.

2. 소스 디스크 콘텐츠를 이미지 파일로 쓴다. 그리고 이 이미지 파일을 타깃 디스크에 쓴다.

두 번째 방법은 더 많은 시간과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디스크를 복제할 때 선호되는 방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디스크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타깃 드라이브에 문제가 발생해도 복제를 재차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깃 드라이브의 문제를 해결한 후 복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디스크 복제의 용도는?
기업에서는 다음 같은 이유에서 디스크를 복제한다.

- 스토리지 장치 업그레이드: 성능과 용량 향상 목적에서 기존 디스크의 콘텐츠를 새 디스크로 옮기는 경우이다.

- 파일 시스템 백업: 특정 드라이브와 동일한 복제본을 만든다. 원본 드라이브가 손상, 파괴, 기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 시스템 초기화 및 복원: 간혹 특정 디스크의 콘텐츠를 모두 없앤 후 '클린' 상태의 OS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바이러스나 멜웨어 감염을 완전히 없앨 때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복제용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이용해 원본 디스크를 복원한다.

- 새 컴퓨터 프로비저닝: 에이서(Acer), 델(Dell), HP 등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새 데스크탑,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PC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고속 복제 시스템으로 타깃 PC에 장착된 개별 드라이브에서 사용할 참조 이미지 복제본들을 만든다. 사용자가 PC를 켜면, 그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이다.

- 다른 사람에게 컴퓨터를 양도(판매): 사용자가 처음 시스템에 로그인 하기 전에 생성된 이미지를 복원, 컴퓨터를 초기 상태로 복원할 수 있다. 사용하던 PC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양도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윈도우 10에서 드라이브를 복제하는 방법
복제와 백업, 복구에 이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이 경우 복제할 디스크 이미지를 생성한 후, 이 이미지를 다른 드라이브에 복원한다. 윈도우 10에서 드라이브를 복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다. 또 아크로닉스(Acronics), 투두(ToDo), AOME 배커퍼(Backupper) 등 많은 백업 프로그램이 드라이브 복제 기능을 지원한다. 다음 2종의 무료 도구 중 하나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 매크리움 리플렉트 프리(Macrium Reflect Free): 평판이 높고 잘 알려져 있는 매크리움 리플렉트(Macrium Reflect)가 제공하는 프리웨어다. 프리웨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기능과 함께 디스크 복제 기능을 제공한다. 부팅/시스템 드라이브에 쓰기가 되어 있어, 윈도우가 실행되지 않아도 PC를 복원 모드로 부팅할 수 있는 부팅 가능 윈도우 PE(Pre-installation Environment) 파티션도 포함되어 있다.

• 클로니질라 라이브(Clonezilla Live): 완전 백업 및 복구, 파티션 관리, 디스크 이미지 생성, 복제 기능 등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기반의 무료 소프트웨어 패키지이다. 라이브(Live) 버전은 1개 장치의 백업, 복원, 이미지 생성, 복제 기능을 지원한다. 또 다른 버전인 클로니질라 Clonezilla SE는 서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량 작업 및 배포용이다. 클로니질라는 사용된 디스크 블록만 저장해 복원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놀랍도록 빠르다.

매크리움 리플렉트 사용법
애플리케이션 실행만큼 쉽게 디스크를 복제할 수 있다. 소스(원본)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아래 이미지 좌측 하단의) ‘Clone this disk...'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간단히 ‘Clone this disk...'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당연히 대상 드라이브를 클릭하는 것이다. 기사 작성을 위해, USB로 연결한 2TB 삼성 스핀포인트(SpinPoint) I 드라이브를 선택했다.


소스와 타깃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Next’ 버튼을 눌러 복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작업을 반복할 일정을 수립하기 원하는지 묻는 화면이 표시될 것이다. 선택을 하면, 매크리움이 안내를 해준다. 여기에서는 생략을 하고, 'Next'를 클릭한다. 그러면 복제 드라이브의 콘텐츠를 요약한 화면을 보여줄 것이다. 타깃으로 쓰여질 소스의 파티션 목록이다. 소스 드라이브 콘텐츠를 타깃 콘텐츠로 대체하려면 'Finish'와 'Continue'를 클릭한다. 4개 파티션 복제를 마치는데 약 45분이 걸렸다. USB 2.0이 아니라면, 복제 완료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의미다.

클로니질라 라이브 사용법
클로니질라 라이브는 윈도우 환경을 벗어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 한다. 리눅스에 기반한 텍스트 인터페이스에서 동작한다.


디스크 복제를 위해 ‘device-cevice’를 선택한다.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고 직접 다른 디스크에 콘텐츠를 복제할 수 있다. 또 먼저 이미지를 생성한 후, 이 이미지를 대상 드라이브로 복사할 수도 있다. 긱키프로젝트닷컴(Geekyprojects.com)은 이 소프트웨어로 드라이브를 복제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 제목은 'How to Use Clonezilla(Clonezilla 이용법)'이다. 참고할 가치가 있는 안내서다.

리차드 로이드의 유튜브 안내 영상인 ‘Clonezilla Disk Imaging and Cloning Utility Live USB Boot Disk Tutorial’, 클로니질라 측이 직접 만든 단계 별 설명서인 ‘Disk to disk clone’도 유용하다.

완료까지 약 15분이 소요된다. 동일한 하드웨어, 소스 및 타깃 드라이브에서 Macrium Reflect보다 33% 정도 속도가 빠르다.

UEFI 관련 문제가 나타난다면...
한편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부팅을 이용하는 일부 컴퓨터에서는 부팅/시스템 드라이브 복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상 디스크에서 부팅을 하면 'Unable to boot(부팅 불가능)', 'Unable to find operating system(OS를 찾을 수 없음)' 등의 오류 메시지가 표시되는 경우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상용 도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파라곤 소프트웨어(Paragon Software)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트 OS 투 SSD’(Migrate OS to SSD)라는 도구를 추천한다.

장치 1대에 설치할 수 있는 라이선스 가격은 20달러다. 앞서 리플렉트 소스 드라이브 스크린샷에서 파티션 2로 표시되어 있던 EFI 부팅 섹터가 잘못 포맷되는 문제를 방지해주는 도구이다. 고급 사용자라면 매크리움 부팅 문제 해결 유틸리티, 이지BCD(30달러) 같은 써드파티 도구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 Ed Tittel은 다수의 윈도우 서적을 집필한 연구가이자 컨설턴트다. ciokr@idg.co.kr  
2017.02.13

윈도우 10 PC에서 '드라이브 복제' 따라잡기

Ed Tittel | CIO
드라이브를 통째로 복제해야 할 경우가 있다. SSD를 새로 구매해 기존 하드디스크를 대체시킬 때, 기업에서 데이터를 백업할 때 등이다. 주로 오래 된 PC드라이브를 더 빠르거나 큰 드라이브와 교체할 때 많이 사용한다. 윈도우 PC에서 교체할 드라이브가 부팅 드라이브/시스템 드라이브인 경우 이런 복제 작업이 정말 중요하다. 윈도우 실행 자체에 이용되는 파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디스크 복제란?
디스크 복제란 특정 컴퓨터 스토리지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건강한 복제본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전식 하드디스크 시대에 등장한 용어이다. 그러나 최근 SSD가 HDD만큼 많아졌다. 따라서 특정 스토리지 장치의 콘텐츠를 다른 장치로 복제할 때, HDD는 물론 SSD도 소스(원본)와 타깃(대상)이 된다. 물론 부팅/시스템 디스크 복제를 중심으로 HDD가 소스, SSD가 타깃인 경우가 많다. HHD를 SSD로 교체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복제는 통상 2가지 형태이다.

1. 소스 디스크 파일을 타깃 디스크로 직접 복사한다.

2. 소스 디스크 콘텐츠를 이미지 파일로 쓴다. 그리고 이 이미지 파일을 타깃 디스크에 쓴다.

두 번째 방법은 더 많은 시간과 전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디스크를 복제할 때 선호되는 방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디스크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타깃 드라이브에 문제가 발생해도 복제를 재차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깃 드라이브의 문제를 해결한 후 복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디스크 복제의 용도는?
기업에서는 다음 같은 이유에서 디스크를 복제한다.

- 스토리지 장치 업그레이드: 성능과 용량 향상 목적에서 기존 디스크의 콘텐츠를 새 디스크로 옮기는 경우이다.

- 파일 시스템 백업: 특정 드라이브와 동일한 복제본을 만든다. 원본 드라이브가 손상, 파괴, 기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 시스템 초기화 및 복원: 간혹 특정 디스크의 콘텐츠를 모두 없앤 후 '클린' 상태의 OS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바이러스나 멜웨어 감염을 완전히 없앨 때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 경우, 복제용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이용해 원본 디스크를 복원한다.

- 새 컴퓨터 프로비저닝: 에이서(Acer), 델(Dell), HP 등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새 데스크탑,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PC에 사용하는 방법이다. 고속 복제 시스템으로 타깃 PC에 장착된 개별 드라이브에서 사용할 참조 이미지 복제본들을 만든다. 사용자가 PC를 켜면, 그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이다.

- 다른 사람에게 컴퓨터를 양도(판매): 사용자가 처음 시스템에 로그인 하기 전에 생성된 이미지를 복원, 컴퓨터를 초기 상태로 복원할 수 있다. 사용하던 PC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양도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윈도우 10에서 드라이브를 복제하는 방법
복제와 백업, 복구에 이미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널리 쓰인다 이 경우 복제할 디스크 이미지를 생성한 후, 이 이미지를 다른 드라이브에 복원한다. 윈도우 10에서 드라이브를 복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다. 또 아크로닉스(Acronics), 투두(ToDo), AOME 배커퍼(Backupper) 등 많은 백업 프로그램이 드라이브 복제 기능을 지원한다. 다음 2종의 무료 도구 중 하나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 매크리움 리플렉트 프리(Macrium Reflect Free): 평판이 높고 잘 알려져 있는 매크리움 리플렉트(Macrium Reflect)가 제공하는 프리웨어다. 프리웨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기능과 함께 디스크 복제 기능을 제공한다. 부팅/시스템 드라이브에 쓰기가 되어 있어, 윈도우가 실행되지 않아도 PC를 복원 모드로 부팅할 수 있는 부팅 가능 윈도우 PE(Pre-installation Environment) 파티션도 포함되어 있다.

• 클로니질라 라이브(Clonezilla Live): 완전 백업 및 복구, 파티션 관리, 디스크 이미지 생성, 복제 기능 등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기반의 무료 소프트웨어 패키지이다. 라이브(Live) 버전은 1개 장치의 백업, 복원, 이미지 생성, 복제 기능을 지원한다. 또 다른 버전인 클로니질라 Clonezilla SE는 서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량 작업 및 배포용이다. 클로니질라는 사용된 디스크 블록만 저장해 복원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놀랍도록 빠르다.

매크리움 리플렉트 사용법
애플리케이션 실행만큼 쉽게 디스크를 복제할 수 있다. 소스(원본)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아래 이미지 좌측 하단의) ‘Clone this disk...'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간단히 ‘Clone this disk...'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당연히 대상 드라이브를 클릭하는 것이다. 기사 작성을 위해, USB로 연결한 2TB 삼성 스핀포인트(SpinPoint) I 드라이브를 선택했다.


소스와 타깃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Next’ 버튼을 눌러 복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작업을 반복할 일정을 수립하기 원하는지 묻는 화면이 표시될 것이다. 선택을 하면, 매크리움이 안내를 해준다. 여기에서는 생략을 하고, 'Next'를 클릭한다. 그러면 복제 드라이브의 콘텐츠를 요약한 화면을 보여줄 것이다. 타깃으로 쓰여질 소스의 파티션 목록이다. 소스 드라이브 콘텐츠를 타깃 콘텐츠로 대체하려면 'Finish'와 'Continue'를 클릭한다. 4개 파티션 복제를 마치는데 약 45분이 걸렸다. USB 2.0이 아니라면, 복제 완료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의미다.

클로니질라 라이브 사용법
클로니질라 라이브는 윈도우 환경을 벗어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 한다. 리눅스에 기반한 텍스트 인터페이스에서 동작한다.


디스크 복제를 위해 ‘device-cevice’를 선택한다.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고 직접 다른 디스크에 콘텐츠를 복제할 수 있다. 또 먼저 이미지를 생성한 후, 이 이미지를 대상 드라이브로 복사할 수도 있다. 긱키프로젝트닷컴(Geekyprojects.com)은 이 소프트웨어로 드라이브를 복제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 제목은 'How to Use Clonezilla(Clonezilla 이용법)'이다. 참고할 가치가 있는 안내서다.

리차드 로이드의 유튜브 안내 영상인 ‘Clonezilla Disk Imaging and Cloning Utility Live USB Boot Disk Tutorial’, 클로니질라 측이 직접 만든 단계 별 설명서인 ‘Disk to disk clone’도 유용하다.

완료까지 약 15분이 소요된다. 동일한 하드웨어, 소스 및 타깃 드라이브에서 Macrium Reflect보다 33% 정도 속도가 빠르다.

UEFI 관련 문제가 나타난다면...
한편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부팅을 이용하는 일부 컴퓨터에서는 부팅/시스템 드라이브 복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상 디스크에서 부팅을 하면 'Unable to boot(부팅 불가능)', 'Unable to find operating system(OS를 찾을 수 없음)' 등의 오류 메시지가 표시되는 경우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상용 도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파라곤 소프트웨어(Paragon Software)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트 OS 투 SSD’(Migrate OS to SSD)라는 도구를 추천한다.

장치 1대에 설치할 수 있는 라이선스 가격은 20달러다. 앞서 리플렉트 소스 드라이브 스크린샷에서 파티션 2로 표시되어 있던 EFI 부팅 섹터가 잘못 포맷되는 문제를 방지해주는 도구이다. 고급 사용자라면 매크리움 부팅 문제 해결 유틸리티, 이지BCD(30달러) 같은 써드파티 도구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 Ed Tittel은 다수의 윈도우 서적을 집필한 연구가이자 컨설턴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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