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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오픈소스 / 운영체제

윈도우 10에서 대규모 기트 리포 지원된다

2017.02.06 Paul Krill  |  IDG News Service
윈도우 10과 비주얼 스튜디오 IDE에 대규모 기트 리포(Git repos)를 지원하는 파일 시스템이 추가된다. 기존 12시간 소요되던 클로닝(Cloning) 작업 시간이 몇 분 정도로 단축된다는 의미다.

기트허브에 새로운 기트 버추얼 파일 시스템(GVFS)이 등록됐다. 이를 이용하면 기트 클라이언트가 리포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리포 하단의 파일 시스템을 가상화함으로써 모든 파일이 리포 내에 있는 것처럼 노출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그램 매니저 사이드 나우살리는 이번 조처의 배경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이언트의 한계에 직면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윈도우 코드베이스는 350만 개의 파일을 넘어서며 용량으로는 270GB 이상이다. 기트 클라이언트는 이렇게 많은 파일이나 방대한 내용물과로 작업하도록 고안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기트를 수정해 GVFS 지원 리포 상에서 원활히 동작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기트허브 상에서는 GVFS가 이용하는 프로토콜 익스텐션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GVFS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10 애니버서리 업데이트 이상의 버전이 필요하며 비주얼 스튜디오 2015 커뮤니티 에디션 이상의 버전 상에서 구축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GVFS가 여전히 개발 단계에 있는 제품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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