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 스타트업 카미나리오가 새로운 파이낸싱 라운드에서 7,5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카미나리오는 이번 라운드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2억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성장 단계의 기술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 투자업체인 워터우드 그룹이 주도했다. 주요 투자 업체는 세콰이어, 피탕고, 나사로, 실리콘밸리 뱅크, 글로브스팬 캐피탈 파트너스이다. 새로운 투자금은 카미나리오의 해외 진출 이니셔티브를 가속해 세계 시장에서 카마니오의 입지를 넓히는 것과 기술 연구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미나리오 설립자이자 CEO인 대니 골란은 “카미나리오가 보여준 가파른 비즈니스 성장세, 최첨단 기술, 올 플래시 시장의 기회는 파트너와 투자자 모두에게 카미나리오를 매력적인 기업으로 만들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카미나리오는 세계 시장을 확장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