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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얼굴이 바뀐다"··· 마케터가 '라이브 비디오'에 관해 알아야 할 것들

2017.01.06 James A. Martin  |  CIO


또 기업들이 언론 보도자료 또는 전통적인 텍스트 블로그 게시물을 게시하는 대신에 라이브 비디오를 사용하는 모습 역시 나타날 것이라고 마케팅 대행사 L&C(Luckie & Co)의 소셜 미디어 및 PR 전문가 마리 존스는 덧붙였다.

이 밖에 요식업 그룹 FF(Food Fight)의 예술 감독 겸 소셜 미디어 관리자 CC 제이콥은 2017년에는 더 많은 브랜드가 전통적인 광고에서 소셜 미디어로 예산을 전환함에 따라 소셜 비디오와 기타 콘텐츠의 질이 향상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PR 및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라이브 비디오 팁
그렇다면 PR 전문가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먼저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 뉴스 및 홍보 기회를 위해 라이브 비디오를 활용해야 한다고 존스가 말했다.

그는 "실험 전략을 수립하고 2017년 전반기에 실험함으로써 이런 스타일의 퍼블리싱(Publishing) 행동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졌는지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분석 기업 라이벌 IQ(Rival IQ)는 자사 신제품 발표에 라이브 비디오를 사용해본 기업이다. 지난 11월, 이 기업은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능을 발표했다.

그러나 비디오 발표가 모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라이벌 IQ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한 한 네티즌은 "15명이 40분짜리 비디오를 보는 대신에 새 기능을 나열한 웹페이지가 있는지” 질문해왔다. 다행히 라이벌 IQ는 새 기능을 정리한 블로그 포스트도 마련해놓고 있었다.

바이알은 기업들이 특히 스냅챗 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즈(Instagram Stories) 채널에서 지금 바로 실험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24시간만 유지되는 이런 이미지와 비디오를 통해 손쉽게 비디오를 제작해볼 수 있다.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에 실험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WNC(WideNet Consulting)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가 매튜 타이슨은 매일 비디오를 게시할 필요가 있다고 귀뜸했다. 그는 “또 위험, 창의성, 약간의 이상함을 겁내지 말라. 한계를 넓히고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나라. 안전 지향적인 태도는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 비디오의 SEO 전략을 간과서는 안 된다는 조언도 있었다. 라이브 비디오를 다운로드한 후 유튜브(YouTube)에 업로드하면 구글 검색을 통해 더 많은 청중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마케팅 컨설턴트 케이트 탈봇은 유튜브 사용자가 현재 10억 명이 넘으며 그 어떤 미국 케이블 네트워크보다 많은 18-49세 인구에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

TAG(The Ariel Group)의 브랜드 인식 관리자 스테파니 St. 마틴은 기업들이 "카메라에 대비”함으로써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속 영역에서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비디오 마케팅에 대한 불신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2017년에는 "소셜 지표의 불확실성 및 불신 증가"가 예상된다고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WS(Wire Stone)의 전략 책임자 릴리 크롤이 말했다.

그녀는 이어 마케터들이 핵심 성과 지표를 선택할 때 투명성을 높이고 임원들의 반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크롤은 "비즈니스 결과와 연관된 지표에 집중하라. 임원들의 마음에 들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기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전통적인 지표를 없애라. 숙련된 분석가를 인력으로 확보하고 소셜 및 디지털 지표에 관하여 독립적으로 정보를 확보하라"라고 말했다.

라이브 비디오에 대해 저항하지 말라
라이브 비디오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들은 소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TAG의 St. 마틴이 말했다. 마케팅 또는 고객 지원 활동을 위해 라이브 비디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상상하기 나름이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관리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도록 하면 기업은 더욱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를 거둬들일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각본에 따른 대응이 아닌, 진정성과 투명성을 원한다"라고 St. 마틴이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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