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이 SKC&C 제조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안희철 전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신임 안희철 대표는 1989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해 1996년부터 SKC&C에 합류했다. SKC&C에서는 기획본부장, 경영지원 실장, 융합비즈부문 부문장 등을 거쳐 올해 제조사업부문 부문장을 역임했다.
특히, 안희철 대표는 오랜기간 전략기획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융합비즈와 제조사업 분야에서 SKC&C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스마트 팩토리 등 신성장 ICT사업을 주도해왔다.
이러한 안희철 대표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K인포섹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SK인포섹도 그에 맞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획과 사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안희철 대표 체제에서 SK인포섹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