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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통신|네트워크

디도스 공격 경험 기업의 85% "1번 이상 있었다"

2016.12.22 Holly Morgan   |  ARN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조직의 85%가 한 번 이상 이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안 업체인 뉴스타(Neustar)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규모가 2016년까지 꾸준히 늘어났다. 이 회사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뉴스타에 의한 디도스 공격 완화 빈도가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세계 1,000명 이상의 IT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공격을 받았던 조직의 85%는 1번 이상 공격을 경험했으며, 44%는 5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업체인 아카마이도 이와 비슷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2016년 매 분기 디도스 공격이 늘어났으며 2015년 3분기에서 2016년 3분기까지 무려 71%나 증가했다.

3월 초 아카마이는 현지에 맞게 분석하고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드니에 디도스 연구 센터를 열었다.

당시 아카마이 APJ의 주요 보안 아키텍트인 제임스 틴은 <ARN>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설비가 20개의 기술과 인력을 결합하여 호주와 그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격을 모니터링하고 완화한다고 밝혔다.

틴은 지리적으로 회사의 역량을 높이고 일부 지역 고객의 데이터 주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시설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8월 호주통계청(ABS)은 센서스 웹 사이트를 강타한 주요 정전 사태로 해외에서 발생한 일련의 서비스 거부(DoS) 공격이 사람들의 설문조사를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호주통계청은 <CIO호주>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웹사이트가 이러한 DoS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 저녁 7시 30분 무렵 4번째 공격이 발생한 후 시스템을 차단해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호주통계청은 2016 센서스의 관리 및 집행에 대한 조사를 의회 위원회에 제출하면서 2014년 말에 센서스 계약 업체로 선정된 IBM에게 책임을 돌렸다.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IBM은 디도스 공격과 관련된 위험에 대응하는데 부족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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