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1

'막 오른 새 지평, 디지털 변혁 전략은? ' 한국IDG, IT리더스 서밋 개최

박해정 | CIO KR
12월 1일 국내 CIO 및 IT리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IDG의 IT리더스 서밋이 서울 리츠칼튼 호텔 금강룸에서 열렸다. 올 한해 국내외 ICT 시장 동향과 내년 2017년 전망을 소개하는 이 행사에서 각 연사의 주요 화두는 ‘디지털 변혁’이었다.

4차산업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변혁으로 기업들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딜로이트안진 경영연구원의 김경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 경계의 종말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서 산업 경계의 종말은 필연이지만, 그렇다고 기업의 종말도 필연인가? 아니다. 기업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중요한 것은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이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과 얼마나 일치시키느냐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독일의 트럭회사인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 덴마크의 슈퍼마켓용 냉장고 제조사인 단포스(Danfoss), GE, 사료 회사인 퓨리나 등의 사례를 들어 이들 기업이 기존의 상품에 각종 센서에서 취합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안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전문가 세션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권필주 부장, HPE 아루바의 한창훈 이사, 잘레시아 김병식 부사장이 각각 ‘The way to 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Building The Mobile First Platform For the Future’, ‘Data Driven Business 준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권 부장은 기업이 디지털 변혁을 통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하는 전략으로 운영 효율화, 사용자 경험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크게 3가지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24*365 예측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개발하고 서비스를 검증하는 데브옵스 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HPE 아루바의 한 이사는 이코노미스트에 의뢰해 실시했던 직장인 모바일 기기 실태 조사를 소개하며 기업 네트워크의 중요성의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기술 덕분에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답변이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이사는 이어 “모바일이 밀레니엄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 결과”라고 덧붙였다. 

잘레시아 김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과 프랙티스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바이모달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며 “CIO는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면서 현업이 쉽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IT는 데이터 통제와 원천 데이터 접근권한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의 박명순 원장은 ‘주요 ICT기술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박 원장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이 딥러닝”이라며 “특히 감각에 관련한 기술이 주목받는데 딥러닝을 통해 인공지능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 원장은 현재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제약회사가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부작용 등을 분석하는데 걸렸던 5~10년의 시간을 1/2, 1/3, 더 짧게는 1/10로 단축시키고 있다며 현재 딥러닝이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인터넷으로 비즈니스가 많이 바뀌었는데,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훨씬 더 많이 바뀔 것이다.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은 고령화 사회에서 감정교류를 통한 ‘보살핌(Care)’까지도 가능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ciokr@idg.co.kr



2016.12.01

'막 오른 새 지평, 디지털 변혁 전략은? ' 한국IDG, IT리더스 서밋 개최

박해정 | CIO KR
12월 1일 국내 CIO 및 IT리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IDG의 IT리더스 서밋이 서울 리츠칼튼 호텔 금강룸에서 열렸다. 올 한해 국내외 ICT 시장 동향과 내년 2017년 전망을 소개하는 이 행사에서 각 연사의 주요 화두는 ‘디지털 변혁’이었다.

4차산업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변혁으로 기업들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딜로이트안진 경영연구원의 김경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 경계의 종말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서 산업 경계의 종말은 필연이지만, 그렇다고 기업의 종말도 필연인가? 아니다. 기업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중요한 것은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이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 모델과 얼마나 일치시키느냐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독일의 트럭회사인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 덴마크의 슈퍼마켓용 냉장고 제조사인 단포스(Danfoss), GE, 사료 회사인 퓨리나 등의 사례를 들어 이들 기업이 기존의 상품에 각종 센서에서 취합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안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전문가 세션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권필주 부장, HPE 아루바의 한창훈 이사, 잘레시아 김병식 부사장이 각각 ‘The way to 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Building The Mobile First Platform For the Future’, ‘Data Driven Business 준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권 부장은 기업이 디지털 변혁을 통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하는 전략으로 운영 효율화, 사용자 경험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크게 3가지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24*365 예측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개발하고 서비스를 검증하는 데브옵스 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HPE 아루바의 한 이사는 이코노미스트에 의뢰해 실시했던 직장인 모바일 기기 실태 조사를 소개하며 기업 네트워크의 중요성의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기술 덕분에 생산성이 향상됐다는 답변이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이사는 이어 “모바일이 밀레니엄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 결과”라고 덧붙였다. 

잘레시아 김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과 프랙티스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바이모달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며 “CIO는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면서 현업이 쉽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IT는 데이터 통제와 원천 데이터 접근권한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의 박명순 원장은 ‘주요 ICT기술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박 원장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이 딥러닝”이라며 “특히 감각에 관련한 기술이 주목받는데 딥러닝을 통해 인공지능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 원장은 현재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제약회사가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부작용 등을 분석하는데 걸렸던 5~10년의 시간을 1/2, 1/3, 더 짧게는 1/10로 단축시키고 있다며 현재 딥러닝이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인터넷으로 비즈니스가 많이 바뀌었는데,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훨씬 더 많이 바뀔 것이다.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은 고령화 사회에서 감정교류를 통한 ‘보살핌(Care)’까지도 가능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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