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8

2017년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 트렌드 10가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2017년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더 얇고 빠르며 더 영리해진 신제품이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현실(VR)이 중저가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그래픽과 스크린 해상도, 스토리지에 있어서도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상품 구매나 웹사이트 로그인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더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mage Credit: Google

딥 러닝 기술의 발전은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행동양식을 잡아내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무선 오디오의 보편화로 헤드폰 잭이 대체되는 등 디자인의 변화도 전망된다. 기존의 커넥터나 충전 케이블 또한 점차 USB-C로 대체돼 나갈 것이다. 여기 2017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10가지 스마트폰 트렌드를 모았다.

1.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에 관한 루머가 들려오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아이폰이 대대적으로 디자인을 바꿀 것이라는 소식과 삼성이 폴더형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 확정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혁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는 모토 Z, LG G5, 그리고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현재는 개발 중단 상태다) 등에 적용된 커스터마이즈형 디자인이었다. 이밖에 레노버는 손목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폴딩형 스마트폰 C플러스(CPlus)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고, LG와 삼성도 폴딩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바 있다.

2. 더 빨라진 칩: 스마트폰의 그래픽은 더 매끄러워지고, 애플리케이션 구동 역시 한층 빨라질 것이다. 퀄컴이 출시한 스냅드래곤 835는 이미 주요 업체의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일부 기종은 모바일 프로세서로는 최대인 10개 CPU 코어를 탑재한 미디어텍(Mediatek)의 헬리오 X30(Helio X30)을 채택하기도 했다.

3. VR: 모바일 기기의 속도 개선은 VR 등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구글의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 VR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것은 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현재 모바일 VR은 삼성 갤럭시 S7 등 일부 하이엔드 기기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중가 모델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고해상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는 더 생동감 있는 시각 경험 역시 모바일 VR 발달에 기여할 것이다.

4. 더 빠른 LTE: LTE 속도는 새로운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S7, 애플 아이폰7 등은 LTE 네트워크를 통해 다운로드 최대 600Mbps, 업로드 최대 15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퀄컴의 신형 스냅드래곤 X16 모뎀을 통해 1Gbps에 근접한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단 이러한 속도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하드웨어의 발전 외에 통신사의 네트워크 개선도 필요하다.

5. USB-C: 올해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마이크로 USB-2.0 포트가 USB-C로 대체된 시기였다. USB-C는 단순 충전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고해상 모니터나 헤드폰, 플래시 드라이브, 외장 스토리지 기기 등에 연결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는 표준이다.


6. 무선 오디오: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여전히 헤드폰 잭이 달렸지만, 애플 등 일부 업체는 이것을 제거하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 헤드폰 잭이 없어진 빈자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메워가고 있다.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고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대신 더 얇고, 가벼운 휴대폰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르에코(LeEco)나 모토로라 스마트폰은 이미 무선 오디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7. 급속 충전: 기기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는 USB-C 케이블을 통해 기기 충전 시간은 단축될 것이다. 5분 충전으로 5시간의 이용을 보장하는 퀄컴의 퀵 차지 4(Quick Charge 4) 등 칩 측면에서도 개선은 이뤄지고 있다. 퀵 차지 4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내년부터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8. ‘스마트’ 폰: 레노버의 팹 2 프로(Phab 2 Pro) 증강 현실 스마트폰은 사물을 인식하거나 공간의 지형을 파악하고, 특정 대상과 관련한 정보를 스크린에 보여준다. 이처럼 앞으로 스마트폰은 더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어떤 주기로 이용하는지 포착하고, 전력 소모를 효율화해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나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는 이미 존재하지만, 딥러닝은 이런 기능성을 오프라인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9. 블루투스 5: 블루투스 5 무선 표준을 적용한 제품이 곧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블루투스 5는 기존의 블루투스 4.2에 비해 2배 빠른 속도와 4배 넓은 커버리지를 보장해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는 400m, 장애물이 있는 일상 환경에서는 120m의 연결 커버리지를 지원한다. 이 새로운 통신 표준 버전은 무선 스피커, 차량 리모컨 등 다양한 형태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 스토리지: 사진,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저장공간은 크면 클수록 좋다. 현재 스마트폰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256GB, SD 스토리지의 경우 512GB 수준이 최대지만, 최근 샌디스크가 1TB의 SD 카드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큰 개선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그 가능성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ciokr@idg.co.kr 
2016.11.28

2017년 주목해야 할 스마트폰 트렌드 10가지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2017년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더 얇고 빠르며 더 영리해진 신제품이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현실(VR)이 중저가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그래픽과 스크린 해상도, 스토리지에 있어서도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상품 구매나 웹사이트 로그인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더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mage Credit: Google

딥 러닝 기술의 발전은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행동양식을 잡아내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무선 오디오의 보편화로 헤드폰 잭이 대체되는 등 디자인의 변화도 전망된다. 기존의 커넥터나 충전 케이블 또한 점차 USB-C로 대체돼 나갈 것이다. 여기 2017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10가지 스마트폰 트렌드를 모았다.

1.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에 관한 루머가 들려오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아이폰이 대대적으로 디자인을 바꿀 것이라는 소식과 삼성이 폴더형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 확정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혁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는 모토 Z, LG G5, 그리고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현재는 개발 중단 상태다) 등에 적용된 커스터마이즈형 디자인이었다. 이밖에 레노버는 손목시계처럼 착용할 수 있는 폴딩형 스마트폰 C플러스(CPlus)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고, LG와 삼성도 폴딩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바 있다.

2. 더 빨라진 칩: 스마트폰의 그래픽은 더 매끄러워지고, 애플리케이션 구동 역시 한층 빨라질 것이다. 퀄컴이 출시한 스냅드래곤 835는 이미 주요 업체의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일부 기종은 모바일 프로세서로는 최대인 10개 CPU 코어를 탑재한 미디어텍(Mediatek)의 헬리오 X30(Helio X30)을 채택하기도 했다.

3. VR: 모바일 기기의 속도 개선은 VR 등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구글의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 VR 헤드셋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것은 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현재 모바일 VR은 삼성 갤럭시 S7 등 일부 하이엔드 기기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중가 모델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고해상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되는 더 생동감 있는 시각 경험 역시 모바일 VR 발달에 기여할 것이다.

4. 더 빠른 LTE: LTE 속도는 새로운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 S7, 애플 아이폰7 등은 LTE 네트워크를 통해 다운로드 최대 600Mbps, 업로드 최대 150M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퀄컴의 신형 스냅드래곤 X16 모뎀을 통해 1Gbps에 근접한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단 이러한 속도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하드웨어의 발전 외에 통신사의 네트워크 개선도 필요하다.

5. USB-C: 올해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마이크로 USB-2.0 포트가 USB-C로 대체된 시기였다. USB-C는 단순 충전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고해상 모니터나 헤드폰, 플래시 드라이브, 외장 스토리지 기기 등에 연결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는 표준이다.


6. 무선 오디오: 스마트폰 대부분에는 여전히 헤드폰 잭이 달렸지만, 애플 등 일부 업체는 이것을 제거하는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 헤드폰 잭이 없어진 빈자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메워가고 있다.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고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대신 더 얇고, 가벼운 휴대폰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르에코(LeEco)나 모토로라 스마트폰은 이미 무선 오디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7. 급속 충전: 기기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는 USB-C 케이블을 통해 기기 충전 시간은 단축될 것이다. 5분 충전으로 5시간의 이용을 보장하는 퀄컴의 퀵 차지 4(Quick Charge 4) 등 칩 측면에서도 개선은 이뤄지고 있다. 퀵 차지 4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내년부터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8. ‘스마트’ 폰: 레노버의 팹 2 프로(Phab 2 Pro) 증강 현실 스마트폰은 사물을 인식하거나 공간의 지형을 파악하고, 특정 대상과 관련한 정보를 스크린에 보여준다. 이처럼 앞으로 스마트폰은 더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어떤 주기로 이용하는지 포착하고, 전력 소모를 효율화해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나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는 이미 존재하지만, 딥러닝은 이런 기능성을 오프라인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9. 블루투스 5: 블루투스 5 무선 표준을 적용한 제품이 곧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블루투스 5는 기존의 블루투스 4.2에 비해 2배 빠른 속도와 4배 넓은 커버리지를 보장해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는 400m, 장애물이 있는 일상 환경에서는 120m의 연결 커버리지를 지원한다. 이 새로운 통신 표준 버전은 무선 스피커, 차량 리모컨 등 다양한 형태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 스토리지: 사진,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저장공간은 크면 클수록 좋다. 현재 스마트폰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256GB, SD 스토리지의 경우 512GB 수준이 최대지만, 최근 샌디스크가 1TB의 SD 카드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큰 개선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그 가능성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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