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2

GE의 야망 '프레딕스를 산업 IoT 분야의 윈도우로'

Clint Boulton | CIO
5년 전, GE는 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센서가 부착된 터빈에서 정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 이를 통해 수동 점검 작업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중장비의 유지보수 요구 시간을 예측해 수 백만 달러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분산형 OS로 알려진 프레딕스(Predi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E의 프레딕스는 회사의 향후 행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같은 입지를 획득할 수도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현재 프레딕스 생태계에는 약 2만 명의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포함돼 있다. GE에 따르면 또 프레딕스 및 GE디지털(Digital) 관련 소프트웨어 매출은 2016년에 20% 증가한 6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GE의 CIO 짐 파울러는 "기계 데이터와 분석 및 기업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의 생산성이 한 차원 높아질 것이다"라며 BP, 엑셀론(Exelon), 머스크 드릴링(Maersk Drilling) 등의 기업 이 프레딕스를 이용해 유지보수 비용과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Downtime)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종단 분석
자체 행사인 연례 M+M(Minds + Machines) 행사에서 GE는, 의료 기기부터 컨트롤러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Gateway) 및 라우터(Router)에 이르는 각종 기계와 종단 장치 관련 앱과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개발된 프레딕스 엣지 시스템(Predix Edge System)을 소개했다.

-> "산업용 IoT란 이런 것" GE M+M 컨퍼런스 현장

이 전략에는 수 천 대의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GE의 IICS(Industrial Internet Control System)의 구성 요소인 필드 에이전트(Field Agent) 같은 GE 기기가 포함된다.

월그린스(Walgreens)와 맥도날드(McDonald’s)가 시험하고 있는 다른 앱은 조명부터 HVAC시스템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여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GE는 초음파 센서를 통해 지속적인 점검 데이터와 배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레딕스 앱을 공개했다.

프레딕스는 GE 디지털의 소프트웨어 전략의 핵심을 형성하지만 조연 같은 존재들도 있다. 성능 및 운영에 관한 통찰을 얻기 위한 가상 모델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들이다.

설명에 따르면 하나의 디지털 트윈에는 사양에 관한 데이터, 제조 라인의 시험 데이터, 현장에서의 제품 운영에 관한 데이터 등이 포함된 항공기 엔진 모델이 포함된다. GE의 GRS(Global Research Center)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스템, 기계 데이터, ERP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300개 이상의 트윈을 관리한다.

전체적으로 트윈들은 GE가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라고 부르며 기업들에게 각 작동 후 엔진의 성능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제조 기록을 형성한다. 파울러는 "디지털 스레드는 일련 번호에 따라 (디지털 트윈들을) 연결해 해당 수치에 생명 줄(lifeline)을 연계시킨다"라고 말했다.

인수로 강화되는 디지털 비즈니스
GE 디지털은 처음에는 유기적인 성장에만 노력을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 및 분석 툴에 특화된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 지난 9월, 해당 사업부는 자산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메리디움(Meridium)을 4억 9,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14일에는 클라우드로 운영되는 현장 서비스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맥스(ServiceMax)를 9억 1,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15일에는 GE 디지털이 비트 스튜(Bit Stew)를 인수했다. 터빈 또는 드릴링 시스템 등 데이터 소스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입수해 정리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GE 디지털은 또 엔지니어들이 기계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패턴을 찾고 잠재적으로 새로운 결과를 예측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머신러닝  및 데이터 공학 소프트웨어 개발사 와이즈 아이오(Wise.io)를 인수했다.

파울러는 머신러닝 능력을 통합함으로써 프레딕스가 제조 공장의 기계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여 품질, 사이클 시간, 재고 문제 등에 관한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E는 프레딕스 플랫폼에 대한 인식 및 도입을 높이기 위해 ISV 전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일단 박스(Box), 피트니 바우즈(Pitney Bowes), 에릭슨(Ericsson) 등이 포함된 ISV 파트너들은 프레딕스를 이용해 유지보수, 콘텐츠 개발, 자산 관리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ISV 프로그램은 AT&T,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하는 GE의 디지털 얼라이언스(Digital Alliance) 프로그램을 보완하게 된다.

파울러는 2017년에 고객들의 실행력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약속한 것들을 실행해야 하며 그들의 생산성과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고객 기업들의 성과가 증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11.22

GE의 야망 '프레딕스를 산업 IoT 분야의 윈도우로'

Clint Boulton | CIO
5년 전, GE는 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센서가 부착된 터빈에서 정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 이를 통해 수동 점검 작업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중장비의 유지보수 요구 시간을 예측해 수 백만 달러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분산형 OS로 알려진 프레딕스(Predi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E의 프레딕스는 회사의 향후 행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같은 입지를 획득할 수도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현재 프레딕스 생태계에는 약 2만 명의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포함돼 있다. GE에 따르면 또 프레딕스 및 GE디지털(Digital) 관련 소프트웨어 매출은 2016년에 20% 증가한 6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GE의 CIO 짐 파울러는 "기계 데이터와 분석 및 기업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의 생산성이 한 차원 높아질 것이다"라며 BP, 엑셀론(Exelon), 머스크 드릴링(Maersk Drilling) 등의 기업 이 프레딕스를 이용해 유지보수 비용과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Downtime)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종단 분석
자체 행사인 연례 M+M(Minds + Machines) 행사에서 GE는, 의료 기기부터 컨트롤러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Gateway) 및 라우터(Router)에 이르는 각종 기계와 종단 장치 관련 앱과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개발된 프레딕스 엣지 시스템(Predix Edge System)을 소개했다.

-> "산업용 IoT란 이런 것" GE M+M 컨퍼런스 현장

이 전략에는 수 천 대의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하는 GE의 IICS(Industrial Internet Control System)의 구성 요소인 필드 에이전트(Field Agent) 같은 GE 기기가 포함된다.

월그린스(Walgreens)와 맥도날드(McDonald’s)가 시험하고 있는 다른 앱은 조명부터 HVAC시스템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여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GE는 초음파 센서를 통해 지속적인 점검 데이터와 배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레딕스 앱을 공개했다.

프레딕스는 GE 디지털의 소프트웨어 전략의 핵심을 형성하지만 조연 같은 존재들도 있다. 성능 및 운영에 관한 통찰을 얻기 위한 가상 모델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들이다.

설명에 따르면 하나의 디지털 트윈에는 사양에 관한 데이터, 제조 라인의 시험 데이터, 현장에서의 제품 운영에 관한 데이터 등이 포함된 항공기 엔진 모델이 포함된다. GE의 GRS(Global Research Center)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스템, 기계 데이터, ERP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300개 이상의 트윈을 관리한다.

전체적으로 트윈들은 GE가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라고 부르며 기업들에게 각 작동 후 엔진의 성능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제조 기록을 형성한다. 파울러는 "디지털 스레드는 일련 번호에 따라 (디지털 트윈들을) 연결해 해당 수치에 생명 줄(lifeline)을 연계시킨다"라고 말했다.

인수로 강화되는 디지털 비즈니스
GE 디지털은 처음에는 유기적인 성장에만 노력을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 및 분석 툴에 특화된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 지난 9월, 해당 사업부는 자산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메리디움(Meridium)을 4억 9,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14일에는 클라우드로 운영되는 현장 서비스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맥스(ServiceMax)를 9억 1,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15일에는 GE 디지털이 비트 스튜(Bit Stew)를 인수했다. 터빈 또는 드릴링 시스템 등 데이터 소스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입수해 정리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GE 디지털은 또 엔지니어들이 기계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패턴을 찾고 잠재적으로 새로운 결과를 예측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머신러닝  및 데이터 공학 소프트웨어 개발사 와이즈 아이오(Wise.io)를 인수했다.

파울러는 머신러닝 능력을 통합함으로써 프레딕스가 제조 공장의 기계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여 품질, 사이클 시간, 재고 문제 등에 관한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E는 프레딕스 플랫폼에 대한 인식 및 도입을 높이기 위해 ISV 전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일단 박스(Box), 피트니 바우즈(Pitney Bowes), 에릭슨(Ericsson) 등이 포함된 ISV 파트너들은 프레딕스를 이용해 유지보수, 콘텐츠 개발, 자산 관리 앱을 개발할 예정이다. ISV 프로그램은 AT&T,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하는 GE의 디지털 얼라이언스(Digital Alliance) 프로그램을 보완하게 된다.

파울러는 2017년에 고객들의 실행력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약속한 것들을 실행해야 하며 그들의 생산성과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고객 기업들의 성과가 증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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