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뿐 아니라 카카오 알림톡, 다양한 푸시 경로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렇듯 메시지 채널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은 채널별로 분리돼 진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청중의 피로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휴머스온(
www.humuson.com)이 4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게이지먼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마케팅, 이커머스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확장되는 모바일 비즈 메시지 채널, ▲카카오 알림톡 구축 실무 핵심 팁,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시 고려사항, ▲휴머스온 CBDM 디지털 마케팅 사례, ▲11번가 모바일 인게이지먼트 사례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존의 '오픈율'과 '클릭률'을 추적하는 방식에서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한편 빅데이터를 접목해 보다 정교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 또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채널 환경에 적합한 마케팅 툴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휴머스온 TS 사업 이상훈 이사는 "1998년 설립 이후 휴머스온은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꾸준히 대응해왔다. 한국 환경에 적합한 채널 통합 관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본격 자리매김하는 한편 한편 중국 비즈니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