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5

IT인재 유치 전쟁 중인 미 기업들, 연봉 10% ↑ 고려··· 모디스 조사

Sharon Florentine | CIO
미국에서는 IT 전문인력 수요가 여전히 높다.

IT 경력직 연봉이 좋다는 건은 일반 상식이다. 당신이 미국에서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IT 전문가라면, 연봉을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IT 인력 파견 업체인 모디스(Modis)가 2016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채용 등 중요한 결정을 책임지는 IT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기술 트렌드: IT리더와 고용 시장(Tech Trends: IT Leaders and the Employment Market)'에 따르면, IT 조직의 약 32%는 인재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고용된 IT전문가들에게 10~15%의 임금 인상을 제공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세계 질서
모디스의 사장인 잭 컬렌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의미한다”며 “적절한 인재를 구하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장 평균 임금 인상 폭이 10%~15% 이상이라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재들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고용주들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고 마찬가지로 지원자들은 기꺼이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4%는 연봉이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지만 연봉이 다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일과 삶의 균형, 유연한 근무 환경뿐 아니라 경력 개발할 기회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컬렌은 “결국 기업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준수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게 됐다. 그게 재택근무가 될 수도 있고, 탄력근무제가 될 수도 있고, 사내 탁구대 설치나 금요일 해피 아워일 수도 있다. 기업은 IT인재들이 현재의 역할만을 보는 게 아니라 경력 개발에서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도 주시하고 있으며 경력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고용주들도 직원들이 잠재 능력을 개발할 기회를 갖기를 바라고 있다. IT와 기술 임원들은 신제품,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혁신하는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고 생각하고 있다(21.6%). 또 22.6%는 직원들이 경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같은 특수 분야의 IT전문가들은 훨씬 더 큰 폭의 연봉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보안 인력 ‘인기’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IT의사결졍권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문제다. 조사에서 45.2%는 자신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보안을 꼽았고, 40%는 외부 위협이 가장 큰 보안 문제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2%는 가장 찾기 어려운 기술 인력으로 보안과 인프라를 지목했다.

컬렌은 “보안 인력 부족이 큰 문제일 때는 이들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라고 물으며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갖춘 IT전문가들이 엄청난 연봉과 조건을 제안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접근성, 사용 편의성과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전문가라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10.05

IT인재 유치 전쟁 중인 미 기업들, 연봉 10% ↑ 고려··· 모디스 조사

Sharon Florentine | CIO
미국에서는 IT 전문인력 수요가 여전히 높다.

IT 경력직 연봉이 좋다는 건은 일반 상식이다. 당신이 미국에서 새 일자리를 찾고 있는 IT 전문가라면, 연봉을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IT 인력 파견 업체인 모디스(Modis)가 2016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채용 등 중요한 결정을 책임지는 IT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기술 트렌드: IT리더와 고용 시장(Tech Trends: IT Leaders and the Employment Market)'에 따르면, IT 조직의 약 32%는 인재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고용된 IT전문가들에게 10~15%의 임금 인상을 제공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세계 질서
모디스의 사장인 잭 컬렌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의미한다”며 “적절한 인재를 구하려면 그만큼의 대가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장 평균 임금 인상 폭이 10%~15% 이상이라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재들을 계속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고용주들은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고 마찬가지로 지원자들은 기꺼이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4%는 연봉이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지만 연봉이 다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일과 삶의 균형, 유연한 근무 환경뿐 아니라 경력 개발할 기회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컬렌은 “결국 기업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준수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듣게 됐다. 그게 재택근무가 될 수도 있고, 탄력근무제가 될 수도 있고, 사내 탁구대 설치나 금요일 해피 아워일 수도 있다. 기업은 IT인재들이 현재의 역할만을 보는 게 아니라 경력 개발에서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도 주시하고 있으며 경력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고용주들도 직원들이 잠재 능력을 개발할 기회를 갖기를 바라고 있다. IT와 기술 임원들은 신제품,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혁신하는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고 생각하고 있다(21.6%). 또 22.6%는 직원들이 경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같은 특수 분야의 IT전문가들은 훨씬 더 큰 폭의 연봉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보안 인력 ‘인기’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IT의사결졍권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문제다. 조사에서 45.2%는 자신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보안을 꼽았고, 40%는 외부 위협이 가장 큰 보안 문제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2%는 가장 찾기 어려운 기술 인력으로 보안과 인프라를 지목했다.

컬렌은 “보안 인력 부족이 큰 문제일 때는 이들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라고 물으며 “사이버보안 기술력을 갖춘 IT전문가들이 엄청난 연봉과 조건을 제안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접근성, 사용 편의성과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전문가라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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