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디지털 변혁 주도권 'CIO보단 CMO에'

Matt Kapko | CIO
이제 디지털 변혁은 IT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는 기술 현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기업에게 탈출 계획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CIO가 이 문제를 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티미터 그룹(Altimeter Group)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데 CMO가 CIO보다 2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티미터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솔리스는 상위 3대 변혁 전략으로 혁신 가속화, IT인프라 현대화, 운영 민첩성 개선을 꼽았다. 이는 전형적인 IT의 책임 분야지만, 변화를 주도하는 트렌드와 노력을 이끄는 사람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솔리스는 “CIO의 아젠다가 이미 꽉 차 있어 이들이 더 디지털 변혁의 변두리에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CIO가 조직에 합류할 때 일반적으로는 이들이 인수인계 받는 까다로운 프로젝트의 백로그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IT에서는 항상 과거를 연결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CIO는 신규 고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판매를 촉진할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알티미터가 528명의 디지털 변혁 리더 및 전략가를 설문조사하고 인터뷰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기업의 34%는 CMO가 디지털 변혁을 주도한다고 답했으며, 그다음으로는 CEO(28%), CIO나 CTO(19%),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15%)로 집계됐다. 솔리스는 CIO가 변혁에서 다른 C-레벨 임원들보다 뒤처져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기회가 IT리더에게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풍부한데 지식은 빈약해
솔리스는 "조사하면 할수록 중소기업들의 발전에 더 놀라게 된다”고 말했다. 솔리스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문화적인 충돌, 보수적인 사고방식, 공감대 형성 부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솔리스는 분명 IT과 마케팅에도 미래에 대한 나름의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IT리더들은 자신들의 업무를 생산적으로 지속하고 운영을 계속 원활하고 순조롭게 유지해야 하며 마케터들은 끊임없이 여기에 맞추고자 노력해야 한다. “마케팅 생태계는 모든 고객 변화와 산업 트렌드 신속하게 따라잡기에 대한 게 아니다”고 솔리스는 전했다.


솔리스는 “좀더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CIO가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기술은 사람들이 어떻게 운영하느냐 하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CIO의 모든 권한은 명령과 통제를 토대로 한다. CIO가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사람들이 무조건 관습을 따르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리스는 “이제 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업이 실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예전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iokr@idg.co.kr



2016.09.21

디지털 변혁 주도권 'CIO보단 CMO에'

Matt Kapko | CIO
이제 디지털 변혁은 IT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는 기술 현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기업에게 탈출 계획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CIO가 이 문제를 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티미터 그룹(Altimeter Group)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데 CMO가 CIO보다 2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티미터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솔리스는 상위 3대 변혁 전략으로 혁신 가속화, IT인프라 현대화, 운영 민첩성 개선을 꼽았다. 이는 전형적인 IT의 책임 분야지만, 변화를 주도하는 트렌드와 노력을 이끄는 사람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솔리스는 “CIO의 아젠다가 이미 꽉 차 있어 이들이 더 디지털 변혁의 변두리에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CIO가 조직에 합류할 때 일반적으로는 이들이 인수인계 받는 까다로운 프로젝트의 백로그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IT에서는 항상 과거를 연결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CIO는 신규 고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판매를 촉진할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알티미터가 528명의 디지털 변혁 리더 및 전략가를 설문조사하고 인터뷰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기업의 34%는 CMO가 디지털 변혁을 주도한다고 답했으며, 그다음으로는 CEO(28%), CIO나 CTO(19%),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15%)로 집계됐다. 솔리스는 CIO가 변혁에서 다른 C-레벨 임원들보다 뒤처져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기회가 IT리더에게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풍부한데 지식은 빈약해
솔리스는 "조사하면 할수록 중소기업들의 발전에 더 놀라게 된다”고 말했다. 솔리스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문화적인 충돌, 보수적인 사고방식, 공감대 형성 부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솔리스는 분명 IT과 마케팅에도 미래에 대한 나름의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IT리더들은 자신들의 업무를 생산적으로 지속하고 운영을 계속 원활하고 순조롭게 유지해야 하며 마케터들은 끊임없이 여기에 맞추고자 노력해야 한다. “마케팅 생태계는 모든 고객 변화와 산업 트렌드 신속하게 따라잡기에 대한 게 아니다”고 솔리스는 전했다.


솔리스는 “좀더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CIO가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기술은 사람들이 어떻게 운영하느냐 하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CIO의 모든 권한은 명령과 통제를 토대로 한다. CIO가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사람들이 무조건 관습을 따르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솔리스는 “이제 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업이 실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예전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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