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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에서 제원까지' 각종 서피스 루머 브리핑

2016.08.22 Sarah K. White  |  CIO
서피스가 처음 데뷔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이 특별한 하이브리드 장치를 해마다 개선했다. 그리고 서피스 프로 4가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태블릿이 된 것으로 미뤄볼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은 결실을 거둬가는 양상이다. 사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서피스 북(Surface Book) 등 여러 서피스 제품군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일각의 루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빠르면 이번 가을에 여러 새로운 서피스 장치뿐만이 아니라 업데이트된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각종 루머를 정리했다.



올인원 서피스
소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까지 3개의 새로운 서피스 올인원 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더 버지(The Verge)가 보도했다. 올인원 서피스 장치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지만 더 버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제품군에 "전통적인 PC 폼팩터(Form Factor)"를 추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정통한 정보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윈도우 센트럴은 소문의 서피스 AIO가 21인치 풀 HD 모델뿐만이 아니라 24인치 및 27인치 4K 모델 등 3가지 크기로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미디어에 따르면 서피스 데스크톱 기기는 전통적인 데스크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일 수 있다. 특히 터치 경험이 통합됐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윈도우 센트럴의 다니엘 루비노는 아직 확인된 단계는 아니지만 어쨌든 거실에 전시하고 싶은 "우아한 장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디지타임즈(DigiTimes)는 3/4분기에 AIO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해당 시점이 다가오면서 구체적인 날짜에 대한 언급을 망설이는 눈치다. 포브스는 서피스 AIO가 애플의 맥 올인원 데스크톱의 대항마로 출시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아이패드 프로(iPad Pro)가 서피스 프로 4의 대항마로 출시 되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데스크톱 시장에 진출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피스 폰
윈도우 폰의 실적은 지금까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소문이 사실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보통에 따르면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21 프로세서, 4GB RAM, 윈도우 10이 탑재된 서피스 스마트폰이 등장할 수 있다. 5GB RAM과 인텔 아톰(Intel Atom) X3 프로세서가 탑재된 대체 버전에 대한 소문도 돌고 있다.

TNI(The News Independent)는 서피스 폰 신제품의 누출 이미지를 공개했다. 5.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섀시를 갖춘 그 이후로 해당 기사에서 이미지가 삭제되었다. 해당 장치는 서피스 펜(Surface Pen)과 호환될 것으로 보이며 윈도우 10 장치들을 동기화하여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 노트북으로 이행할 때 더욱 통합된 경험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컨티넘(Microsoft Continuum)과 통합될 것이다.

서피스 프로 5와 서피스 북 2
윈도우 센트럴은 서피스 프로 4와 서피스 북이 업데이트되겠지만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변경 사항은 사소한 외관 개선과 내부적인 하드웨어 정비 등으로 구성될 가능이 높고 업그레이드된 타입 커버(Type Cover)의 가능성도 제기됐다.

윈도우 센트럴은 서피스 북 신제품이 3D 및 4K 그래픽을 지원하는 인텔(Intel)의 커비레이크(Kaby Lake)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등 성능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디지타임즈는 커비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될 경우 CPU 출시 지연으로 인해 서비스 북 출시 일자가 2017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윈도우 센트럴은 이 밖에 서피스 북에 예상되는 디자인 변경 사항으로 힌지 간격이 없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디스플레이가 키보드와 수평을 이루도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장치를 닫았을 때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사이에 간격이 존재하며, 소비자들은 미적인 측면에서 이 간격을 못 마땅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윈도우 서피스 스토어에서 유출된 제품 플레이스홀더 이미지에 따르면 차기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북은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PC 어드바이저(PC Advisor)가 지적했듯이 유출된 사진으로 보아 내년에는 새로운 3개의 장치가 발표될 것이며, 일각에서는 올 해 10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2017년 봄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TBB(The Bit Bag) 또한 최근의 서피스 프로 4 가격 인하를 차세대 서피스 프로 5의 전조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같은 기업은 일반적으로 새 버전 출시에 앞서 재고 정리 차원에서 판매 중인 모델의 가격을 낮추곤 한다.

TBB는 서피스 프로 5와 서피스 북 2 출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릴리즈인 윈도우 10 레드스톤 2(Redstone 2) 공개 시점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 밖에 가격의 경우 구성에 따라 900-1500달러의 범위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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