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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용량 리튬 메탈 배터리 기술··· 내년부터 상용화" MIT 뉴스

2016.08.22 Jon Gold  |  Network World
솔리드에너지(SolidEnergy)라는 이름의 신생기업이 획기적인 리튬 메탈 배터리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의 배터리 동작 시간을 2배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MIT 뉴스에 따르면 MIT 박사 후 과정 치카오 후가 설립한 이 기업은 이번 기술로 인해 현 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2배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은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튬 메탈 배터리는 고도의 에너지 밀도로 인해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문제는 재충전 가능성이었다. 양극(anode) 물질이 쉽게 파손됨에 따라 재충전 후 활용하기 쉽지 않았다.

반면 이번 후의 디자인은 재충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부담스러운 솔리드 양극판을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고 MIT 뉴스는 설명했다.

기존 850만 달러의 투자금에 더해 1,200만 달러의 시리즈 B 투자금을 지난 1월 확보한 솔리드에너지는 이번 기술을 스마트폰 뿐 아니라 자동차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제너럴 모터스 벤처가 있다.

MIT 뉴스는 솔리드에너지의 제품 로드맵에 따르면 이번 신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신제품이 내년 초 스마트폰 분야에 등장할 예정이며 자동차 분야에 그 뒤를 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Credit: SolidEnergy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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