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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구글, 대기업 시장 겨냥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제품 발표

2016.08.17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구글이 클라우드 SQL, 클라우드 데이터스토어, 클라우드 빅테이블을 위한 GA를 발표했다.


구글의 데이터센터. Credit: Google/Connie Zhou

구글은 기업의 생산 워크로드를 충분히 제공할 만큼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출시하며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업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글은 데이터베이스에 초점을 맞춘 3가지 제품의 정식으로 발표했다. 첫번째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서비스인 2세대 클라우드 SQL이고, 두번재는 자사 NoSQL 문서 데이터베이스인 클라우드 데이터스토어, 세번째는 지메일 같은 제품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No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클라우드 빅테이블이다. 이들 제품에는 일정 수준의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과 관련해 각각의 SQL이 있다.

구글에서 스토리지와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총괄하는 매니저인 도미닉 프리우스는 인터뷰에서 “많은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에 확실히 사용해도 된다는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했다. 16일 구글의 발표는 이 회사가 대기업 고객을 두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IBM과 경쟁하며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구글의 주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클라우드 SQL 서비스다. 이는 일단 한 번 구성해 구글이 완전히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자가 분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은 2세대 클라우드 SQL이 몇몇 업무에 대해서는 아마존의 새로운 오로라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보다 더 빨랐다는 벤치마크테스트 결과를 언급했다.

3개의 GA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구글이 구글 컴퓨트 엔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설치도 단순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사용자는 SQL 서버 라이선스가 포함된 GCE 인스턴스를 분 단위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즉, SQL 서버 사용자들이 구글의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으면,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중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버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도 모두 처리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이 서비스는 베타 버전이다.

구글은 기업이 데이터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품에서 고객이 직접 제공하는 암호화 키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자의 데이터 접근을 방지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개발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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