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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아니어도…' 당신이 코딩을 꼭 배워야 하는 이유

2016.07.28 Sarah K. White  |  CIO


코딩 조기 교육 추진
컴퓨터 공학 전공자가 졸업할 때 최신 코딩 능력을 갖추고 있을 거로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학사과정을 현대화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학교는 여전히 코딩을 학사과정에 통합시키는데 뒤처져 있다.

MIT의 스켈러 교사 교육 프로그램(Scheller Teacher Education Program)의 디렉터 에릭 클로퍼(Eric Klopfer)는 코딩이 프로그래밍 이해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하고 비판적 사고에 대해서도 더욱 가치 있는 교훈을 가르친다고 밝혔다. 클로퍼의 팀은 교사들에게 과정에 STEM 능력을 포함하도록 장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어릴 때 코딩을 공부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클로퍼는 코딩이 수학부터 과학과 인문학까지 모든 학사과정에 통합된 세상을 예견했다. 클로퍼에게 코딩은 아이들이 문제를 시각화하며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가르치는 방법이다. 그는 “연산적 사고는 문제를 여러 단계로 나누는 능력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 필요하다. 이런 사고방식이 학습의 일부가 되면 학생들이 다른 과목을 배우고 컴퓨팅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데 큰 지원적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관리를 돕는 업체인 플렉세라 소프트웨어(Flexera Software)의 IT부회장이자 CIO인 트리나 기젤은 세상을 바라보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코딩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기젤은 “코딩이 본질적으로 논리력이 필요하며, 데이터 간, 시스템 간, 기술 간의 관계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구축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들에게 코딩에 관해 관심을 심어주는 게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지고 있다. 데이비스는 대형 장난감 매장인 토이저러스(toys“R”Us)에 가서 아이에게 나잇대에 맞게 설계된 태블릿을 사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들에게 코딩의 기본을 가르치는 목적을 가진 게임, 앱, 웹사이트도 풍부하게 나와 있다. 그리고 데이비스가 말하듯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 기술을 가르치는 시기는 빠를수록 더 좋다.

데이비스는 “내 아버지가 처음 컴퓨터를 봤을 때 당시에는 컴퓨터가 집 한 채보다도 컸지만 현재 매일 나는 손안에 한 대씩 들고 다닌다. 30년 후 모든 아이가 취학 전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경쟁력 유지하기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가속화에 집중하는 기업인 클라우드비스(CloudBees)의 제품 마케팅 부회장 하프릿 싱은 소프트웨어가 아주 속속들이 확산되어 거의 모든 업계와 부서에 진출했고 언급했다. 소프트웨어는 작업을 더 쉽게 만들고 가끔 지루한 작업들을 없애고 직원들에게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맡기는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진정한 과제는 컴퓨터에 반대편에 앉아있는 인간 쪽에 있다. 이 사람들이 기술에 능통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다.

데이비스는 경력에 이미 파묻힌 사람들은 코딩 능력을 키우거나 코딩 능력을 갖추고 졸업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기술 덕분에 무료 웹사이트를 활용하거나 커뮤니티 포럼 혹은 온라인 강좌 등을 통해 인터넷에서 충분한 자원들을 찾을 수 있다. 데이비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린다(Lynda)나 트리하우스(Treehouse)같은 e-교육 서비스 업체는 훌륭한 강좌를 제공하며 이들은 업계 리더들이 꾸준히 업데이트에 참여하고 있다. 커뮤니티에 온라인 포럼도 많이 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코딩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개발자들을 활동하고 있다. IT세계에서는 신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계속해서 배우는 것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제일 나은 방법이다.”

데이비스는 꾸준히 배우지 않고 가끔 접하면 아무리 전문가라 해도 의지가 꺾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에 대한 관심 정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좋아하면 모바일 개발 기법을 배우고 싶을 것이고 만약 웹사이트 구축이나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최종-개발 능력을 연마하라는 것이다.

“IT 업계는 항상 변하고 무엇이든 배우면 절대 쓸모없지는 않기 때문에 우선 해보라는 게 내 조언”이라고 데이비스는 당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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