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의 미래 포럼(Future of Privacy Forum)의 운영 담당 디렉터 겸 선임 자문위원인 브렌다 레옹(오른쪽 사진)도 이러한 견해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은 유권자가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관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더 큰 자극을 받고,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상태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선거 운동 본부가 데이터를 제대로 취급하지 못할 수 있다. 선거 운동 본부란 아주 작은 조직에서 출발해 단시간에 수백만, 수십억 달러의 엔터프라이즈로 성장하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많은 자원 봉사자와 비정규직이 참여하고 있다. 모든 선거 운동 본부가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또 직원들을 제대로 교육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선거 운동 본부가 CPO(최고 프라이버시 책임자)를 임명, 이 문제를 모니터링 할 것을 권장한다."
앤소지도 레옹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이런 데이터베이스는 정부나 정당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 내국인이나 외국인이 이 정보를 남용할 위험도 있다. 특정 목적을 위해 수집된 데이터가 다른 목적으로 남용된다는 의미다"고 지적했다.
안타깝게도 이는 '가능성'이 아닌 '사실'이라는 증거가 많다. 3주 전, 맥키퍼(MacKeeper)의 보안 연구원인 크리스 비커리(Chris Vickery)는 데이터 중개 회사인 L2의 고객사 한 곳이 미국 유권자 1억 5,400만 명의 유권자 등록 기록을 호스팅하고 있었고, 총기 소유 여부, 주소, 페이스북 프로필, 나이, 동성 결혼 찬성 여부, 인종, 이메일 주소, 낙태 찬성 여부 등 자세한 정보가 유출된 일이 있었음을 발견했다.
사례는 더 있다. <CSO>의 '솔티드 해시(Salted Hash)’ 칼럼니스트인 스티브 레이건에 따르면, 비커리는 6개월 전에도 자신에 대한 기록을 포함, 1억 9,600만 명의 유권자 기록이 담긴 데이터베이스가 잘못 설정되어 일반에 공개되기 직전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비커리는 격앙된 목소리로 레이건에게 "내 기록에는 다른 사람들이 악용할 수 있는 자세한 정보가 들어있었다. 어떻게 1억 9,100만 명의 기록을 이렇게 부주의하게 다룰 수 있지?"라고 말했다.
또 5,600만 명에 대한 기록이 유출된 사고도 있었다. 이 가운데 1,900만에 대한 기록에는 투표 이력은 물론 기독교적 가치, 성경 연구, 총기 소유 등 아주 개인적인 정보도 들어 있었다.
이 밖에도 전국적으로 선거 운동과 관련된 정보 시스템 해킹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유권자들은 현대적인 선거 운동 목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우려해야 한다.
홀은 "정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문제와 직결된 경우에만 선거 운동 본부가 데이터 보안을 걱정한다. 선거 운동 본부가 데이터 취급과 보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으므로 유권자는 이를 크게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비영리 단체는 FTC의 관할권이 아니다. 이는 수정 헌법 1조의 큰 문제점 중 하나다. 정부는 선거 운동 본부에 해야 할 일을 권고만 할 수 있다.
그는 "정치인들이 유권자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리 만무하다. '세밀한 표적화' 역량을 제한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 정치 관련 데이터베이스는 기업 데이터보다 해킹 위험이 높다. 이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레옹은 "기업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나 선거 운동 본부와 정치 후원 단체는 데이터를 공유하는 때가 많다. 따라서 데이터를 제공할 때 공개 관련 내용을 철저히 읽어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Surfshark
VPN (가상 사설 네트워크, Virtual Private Network)은 인터넷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VPN은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VPN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동시에 유료와 무료 중 어떤 VPN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사용자가 많다. 가장 먼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도의 예산 부담이 없는 무료 VPN이지만, 그만큼의 한계도 있다. 무료 VPN, 정말 괜찮을까? 무료 VPN 서비스는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도 없지만 고려할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보안 우려 대부분의 무료 VPN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에 비해 보안 수준이 낮을 수 있다. 일부 무료 VPN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주나 서드파티 업체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 속도와 대역폭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속도와 대역폭에 제한을 생긴다. 따라서 사용자는 느린 인터넷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한 무료 VPN 서비스는 종종 서버 위치가 적거나 특정 서비스 또는 웹사이트에 액세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 서버 부하가 증가하면 서비스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 광고 및 추적 일부 무료 VPN은 광고를 삽입하거나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광고주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보아야 하거나 개인 정보를 노출해야 할 수도 있다. 제한된 기능 무료 VPN은 유료 버전에 비해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토콜이나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유료 VPN의 필요성 최근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은 인터넷 사기의 일종으로, 온라인 데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짜 프로필을 만들어 상대를 속이는 행위다. 이러한 상황에서 VPN은 사용자가 안전한 연결을 유지하고 사기 행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VPN을 통해 사용자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료 VPN만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보안 강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공공 와이파이는 보안이 취약해 개인 정보를 노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프샤크 VPN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해킹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개인 정보 보호 인터넷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콘텐츠 소비 패턴은 플랫폼에 의해 추적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IP 주소와 로그를 숨길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VPN은 사용자의 위치를 숨기고 인터넷 활동을 익명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제한 해제 해외 여행 중에도 한국에서 송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IP가 해외 주소이므로 은행 앱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VPN을 사용하면 지역 제한을 해제해 해외에서도 한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빠르고 안전한 유료 VPN, 서프샤크 VPN 뛰어난 보안 서프샤크 VPN은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인터넷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서버 위치 서프샤크 VPN은 전 세계 곳곳에 여러 서버가 위치하고 있어, 사용자가 지역 제한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로컬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속도와 대역폭 서프샤크 VPN은 빠른 속도와 무제한 대역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활한 인터넷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대역폭이 필요한 활동에 이상적이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서프샤크 VPN은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에서 호환되어 사용자가 어디서나 안전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디바이스 무제한 연결 서프샤크 VPN은 무제한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디바이스의 갯수에 상관없이 VPN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