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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한미약품, 신약개발 시험 업무에 메디데이터 플랫폼 도입

2016.07.06 편집부  |  CIO KR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2013년도부터 메디데이터의 파트너로서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IT 솔루션을 사용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제약업체 중 처음으로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이번 메디데이터 플랫폼의 추가 도입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성장과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한미약품은 임상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분석과 생명과학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의 생산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임상시험 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해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한미약품은 R&D 혁신 가속화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R&D 투자를 2배 이상 늘렸다. 또한 당뇨·비만·항암제·자가면역질환 등의 분야에서 첨단치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효율적인 전자자료수집·관리를 위한 메디데이터 레이브(Medidata Rave), 빠르고 정확한 임상데이터 코딩을 가능하게 하는 메디데이터 코더(Medidata Coder) 솔루션을 3년 전에 도입해 전사적 임상연구에 활용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통해 메디데이터 트라이얼 어슈어런스(Medidata Trial Assurance)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게 된다. 임상 데이터의 무결성과 품질을 평가하는 ‘메디데이터 트라이얼 어슈어런스’는 고유의 통계 알고리즘을 사용해 통상적인 데이터 관리 및 수정 과정에서 간과될 수 있는 복잡한 오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CSA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임상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예외적이거나 특수한 데이터 또는 잠재적 위험요소와 절차적 문제를 손쉽게 검출하기 때문에 임상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을 한 단계 올려줄 수 있다.

메디데이터의 에드윈 응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잇따른 한국 제약업체의 글로벌 기술 수출로 최근 아태지역의 제약업계에서도 해외 임상을 위한 데이터의 표준화, 효율적인 임상 연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메디데이터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한미의 혁신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한미약품이 전세계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생물학적 제제와 의약품의 개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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