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8

'2016년은 스마트홈의 해'... 여전히 유효한가?

Ed Oswald | TechHive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 5개 중 1개가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하고 있고 10개 중 1개는 2015년에 1대를 구입했지만 대부분은 올해 스마트홈 기기 구매를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홈이 대세가 된다는 예측이 나올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일부는 약간 골치 아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스마트홈에서 사는 혜택을 얻었다. 시장조사 기업인 팍스어소씨에이츠(Parks Associates)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 5개 중 1개가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스마트홈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팍스 어소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러셀은 몇 가지 의미있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첫째, 2015년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한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는 전체의 8%에 불과했다. 러셀은 이 숫자가 2016년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의 40%는 올해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할 계획이며 이중 1/3은 스마트 전구로 파악됐다.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하는 허브, 제어판, 기타 하드웨어는 아직 소비자들의 관심을 덜 받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모든 기기를 한데 묶는 단 하나의 표준을 만드는데 실패했음을 감안하면, 그럴 만도 하다. 러셀은 “소비자 소유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상호운용성에 관한 소비자의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상호운용 프로토콜에 관한 소비자의 이해가 여전히 낮고 독립형 기기 구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PHILIPS

팍스어소시에이츠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스마트홈 시스템 전체를 구입하는 것보다 가령 필립스 색조 전구 같은 스마트 전구에 더 관심을 보인다.

팍스어소시에이츠의 조사 결과는 2016년 스마트홈 시장 성장의 대부분이 인스테온(Insteon), 삼성의 스마트씽(SmartThings), 로우의 아이리스 바이 아이리스(Lowe’s Iris by Lowe’s) 같은 스마트홈 플랫폼이 아니라 독립적인 스마트홈 기기 판매에서 기인할 것을 나타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홈 시스템 전체를 구축 중인 소비자는 보안보다는 편리함과 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러셀은 "구매 목적에 따른 기기 수에서도 변화가 있었다”며 "홈 제어 시스템 구매 계획은 늘었고 보안 시스템 구매 계획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러셀은 이러한 현상을 많은 부분이 보안과 생명 안전 관점에서 시작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스마트홈 시스템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홈 구매에서 홈 제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스마트홈 시장의 또다른 동인은 에너지 모니터링이다. 에너지 기업이 스마트홈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산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레셀은 "리버티 뮤추얼 같은 보험사가 스마트 제품 보유자에게 가정 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동산 업계는 주택 소유자와 주택 구매자에게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투자를 중시하도록 장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홈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여기에는 스마트홈 표준의 허술한 상태에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 다행히 팍스어소시에이츠의 연구는 표준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아마도 포괄적인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일 것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 전구나 프로그래밍된 온도계 같은 특정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스마트홈 산업이 좀더 기간을 두고 시장을 넓혀야 한다. 2016년이 확실히 스마트홈의 해라는 것이 입증된다면 소비자는 2017년에 모든 관련 제품이 함께 구현되는 것을 기대할 것이다. ciokr@idg.co.kr
 



2016.06.08

'2016년은 스마트홈의 해'... 여전히 유효한가?

Ed Oswald | TechHive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 5개 중 1개가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하고 있고 10개 중 1개는 2015년에 1대를 구입했지만 대부분은 올해 스마트홈 기기 구매를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홈이 대세가 된다는 예측이 나올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일부는 약간 골치 아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스마트홈에서 사는 혜택을 얻었다. 시장조사 기업인 팍스어소씨에이츠(Parks Associates)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 5개 중 1개가 스마트홈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스마트홈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더 발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팍스 어소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러셀은 몇 가지 의미있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첫째, 2015년 새로운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한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는 전체의 8%에 불과했다. 러셀은 이 숫자가 2016년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대역 서비스 이용 가구의 40%는 올해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할 계획이며 이중 1/3은 스마트 전구로 파악됐다.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하는 허브, 제어판, 기타 하드웨어는 아직 소비자들의 관심을 덜 받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모든 기기를 한데 묶는 단 하나의 표준을 만드는데 실패했음을 감안하면, 그럴 만도 하다. 러셀은 “소비자 소유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상호운용성에 관한 소비자의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상호운용 프로토콜에 관한 소비자의 이해가 여전히 낮고 독립형 기기 구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PHILIPS

팍스어소시에이츠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스마트홈 시스템 전체를 구입하는 것보다 가령 필립스 색조 전구 같은 스마트 전구에 더 관심을 보인다.

팍스어소시에이츠의 조사 결과는 2016년 스마트홈 시장 성장의 대부분이 인스테온(Insteon), 삼성의 스마트씽(SmartThings), 로우의 아이리스 바이 아이리스(Lowe’s Iris by Lowe’s) 같은 스마트홈 플랫폼이 아니라 독립적인 스마트홈 기기 판매에서 기인할 것을 나타냈다.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홈 시스템 전체를 구축 중인 소비자는 보안보다는 편리함과 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다. 러셀은 "구매 목적에 따른 기기 수에서도 변화가 있었다”며 "홈 제어 시스템 구매 계획은 늘었고 보안 시스템 구매 계획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러셀은 이러한 현상을 많은 부분이 보안과 생명 안전 관점에서 시작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스마트홈 시스템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홈 구매에서 홈 제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스마트홈 시장의 또다른 동인은 에너지 모니터링이다. 에너지 기업이 스마트홈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산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레셀은 "리버티 뮤추얼 같은 보험사가 스마트 제품 보유자에게 가정 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동산 업계는 주택 소유자와 주택 구매자에게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투자를 중시하도록 장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홈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여기에는 스마트홈 표준의 허술한 상태에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 다행히 팍스어소시에이츠의 연구는 표준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아마도 포괄적인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일 것이다. 소비자들은 스마트 전구나 프로그래밍된 온도계 같은 특정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스마트홈 산업이 좀더 기간을 두고 시장을 넓혀야 한다. 2016년이 확실히 스마트홈의 해라는 것이 입증된다면 소비자는 2017년에 모든 관련 제품이 함께 구현되는 것을 기대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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