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9

IT 리더 5인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방법

John Brandon | CIO
대형 IT 조직을 이끄는 CIO가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 관련 세부사항을 다룰 시간이 많지 않다. 그들은 대신 전략적인 기술 리더십을 제공하고 정책을 수립하며 전반적인 운영을 관리하곤 한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결국 최고 IT 임원이 개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앞선 기업은 이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여기 5가지 문제 상황과 그 해법을 살펴보자.

1. 웹 프레임워크 업데이트
온라인 학습 플랫폼 업체 유데미(Udemy)의 수석 엔지니어링 부사장 클레어 휴는 약 40만 줄에 달하는 오래된 PHP 코드로 웹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해야 했다. 처음에는 코드를 대체하기 위해 엄청난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해당 팀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장고(Django)'를 활용하기로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장고는 고품질의 코드 기반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인 기술이었다. 신속한 개발도 큰 장점이었다. 휴는 "(장고를 활용하게 되면서) 최근에 채용한 엔지니어도 근무 첫 주부터 코드 작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 법적 규정 준수
미국의 의료 기업은 HIPP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를 준수하면서 전자 의료 기록 기술을 유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입증하도록 한 연방 규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KVC 헬스 시스템즈(KVC Health Systems)의 비즈니스 정보 기술 부사장 로니 조슨에게 이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병원 직원에게 EHR 시스템을 제공할 방법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관리비용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었다.

조슨은 "팀원 대부분은 이동이 잦으며 HIPAA에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되 법률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존의 보고 방법은 매우 자원 집약적이고 때로는 너무 업무 단계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앱으로 바꾸는 카프리자(Capriza) 기술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작업 흐름과 보고, 의사 결정을 최적화한 시스템이 탄생했다.


3. 속도와 신뢰성의 접점
이메일 배달 서비스 업체 스파크포스트(SparkPost)는 속도와 신뢰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업체의 CTO 알렉 피터슨은 "속도를 위해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 서비스를 만들어야 했다. 또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배치 사이클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피터슨의 해법은 속도와 신뢰성을 한 번에 다루는 것이었다. 그는 "서비스를 정식 공개할 때까지 매주 앱을 빌드하는 다중 배치를 했고 이 앱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능과 가용성 측면에서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했다"고 말했다.

4. 자체 제품 개발
공공 광고 디스플레이 업체 아웃프론트미디어(OutfrontMedia)는 한 때 독특한 기술적 문제에 직면했다. 바로 기존 제품의 디지털 버전을 만드는 것이다. 업체의 전략적 기획 및 개발 부사장 앤디 스리우바스는 "단순히 벽에 아이패드를 붙여서 디지털 표지판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표지판을 지원하는 생태계가 필요했는데, 여기에는 데이터 분석 역량, 디스플레이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기존 광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 고객이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이 포함돼야 했다"고 말했다. 그가 찾은 해결책은 맞춤형 안드로이드 앱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스토리지와 분석은 AWS(Amazon Web Services)를 활용했다.

5. 불안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전통적인 유통 기업은 오프라인 영업점와 관련된 숙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와이파이 간섭 때문에 매장 내 무선 네트워크를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유통업체에 아이패드 기반의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레벨 시스템즈(Revel Systems)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업체의 공동 설립자 겸 CTO인 크리스 치아바라는 "단순히 형편없는 접속을 감내하는 대신 아이패드의 로컬 네트워크로 자동 연결해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이제 기업은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도 지속해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2016.05.19

IT 리더 5인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방법

John Brandon | CIO
대형 IT 조직을 이끄는 CIO가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 관련 세부사항을 다룰 시간이 많지 않다. 그들은 대신 전략적인 기술 리더십을 제공하고 정책을 수립하며 전반적인 운영을 관리하곤 한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결국 최고 IT 임원이 개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앞선 기업은 이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여기 5가지 문제 상황과 그 해법을 살펴보자.

1. 웹 프레임워크 업데이트
온라인 학습 플랫폼 업체 유데미(Udemy)의 수석 엔지니어링 부사장 클레어 휴는 약 40만 줄에 달하는 오래된 PHP 코드로 웹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해야 했다. 처음에는 코드를 대체하기 위해 엄청난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해당 팀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장고(Django)'를 활용하기로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장고는 고품질의 코드 기반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인 기술이었다. 신속한 개발도 큰 장점이었다. 휴는 "(장고를 활용하게 되면서) 최근에 채용한 엔지니어도 근무 첫 주부터 코드 작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 법적 규정 준수
미국의 의료 기업은 HIPP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를 준수하면서 전자 의료 기록 기술을 유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입증하도록 한 연방 규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KVC 헬스 시스템즈(KVC Health Systems)의 비즈니스 정보 기술 부사장 로니 조슨에게 이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병원 직원에게 EHR 시스템을 제공할 방법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관리비용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었다.

조슨은 "팀원 대부분은 이동이 잦으며 HIPAA에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되 법률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존의 보고 방법은 매우 자원 집약적이고 때로는 너무 업무 단계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앱으로 바꾸는 카프리자(Capriza) 기술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작업 흐름과 보고, 의사 결정을 최적화한 시스템이 탄생했다.


3. 속도와 신뢰성의 접점
이메일 배달 서비스 업체 스파크포스트(SparkPost)는 속도와 신뢰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업체의 CTO 알렉 피터슨은 "속도를 위해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 서비스를 만들어야 했다. 또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배치 사이클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피터슨의 해법은 속도와 신뢰성을 한 번에 다루는 것이었다. 그는 "서비스를 정식 공개할 때까지 매주 앱을 빌드하는 다중 배치를 했고 이 앱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능과 가용성 측면에서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했다"고 말했다.

4. 자체 제품 개발
공공 광고 디스플레이 업체 아웃프론트미디어(OutfrontMedia)는 한 때 독특한 기술적 문제에 직면했다. 바로 기존 제품의 디지털 버전을 만드는 것이다. 업체의 전략적 기획 및 개발 부사장 앤디 스리우바스는 "단순히 벽에 아이패드를 붙여서 디지털 표지판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표지판을 지원하는 생태계가 필요했는데, 여기에는 데이터 분석 역량, 디스플레이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기존 광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방법, 고객이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이 포함돼야 했다"고 말했다. 그가 찾은 해결책은 맞춤형 안드로이드 앱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스토리지와 분석은 AWS(Amazon Web Services)를 활용했다.

5. 불안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전통적인 유통 기업은 오프라인 영업점와 관련된 숙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와이파이 간섭 때문에 매장 내 무선 네트워크를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유통업체에 아이패드 기반의 POS(Point Of Sa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레벨 시스템즈(Revel Systems)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업체의 공동 설립자 겸 CTO인 크리스 치아바라는 "단순히 형편없는 접속을 감내하는 대신 아이패드의 로컬 네트워크로 자동 연결해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이제 기업은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도 지속해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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