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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린, '크로스 플랫폼' 행보 본격화··· 비주얼 스튜디오-맥 개발 연계 강화

2016.04.28 Paul Krill  |  InfoWorld
크로스 플랫폼 툴 업체인 자마린(Xamarin)이 애플 iOS용 앱과 구글 안드로이드용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잇달아 공개하며 새로운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Bank

먼저 맥 OS X용 자마린 스튜디오 IDE 6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기능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플랫폼과 더 비슷해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로슬린(Roslyn) 컴파일러 플랫폼과 통합해 마이크로소프트 F#은 물론 F# 포터블 클래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C# 개발자의 네이티브 iOS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비주얼 스튜디오를 개발자의 맥과 연결하는 메커니즘도 추가했다. 비주얼 스튜디오를 벗어나지 않고도 iOS 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iOS 시뮬레이터 리모팅(Simulator Remoting),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윈도우 PC에 연결된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앱을 배포하고 디버깅하는 iOS USB 리모팅 등이다.

업체 측은 "이를 이용하면 기기와 시뮬레이터에서 앱과 간편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며 "테스트 리코더(Test Recorder)는 자마린 테스트 클라우드의 자동화된 앱 테스트를 통해 수천 개 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체는 자마린 SDK를 MIT 라이선스로 공개하고 닷넷 파운데이션에 공헌할 예정이다. 이는 iOS, 안드로이드, 맥용 네이티브 API는 물론 이를 개발할 때 필요한 커맨드 라인 툴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마린 SDK의 일부인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워크 '자마린닷폼(Xamarin.Forms)'도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공유된 C# 코드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윈도우용 네이티브 UI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자마린닷폼 프리뷰어는 IDE 내에서 XAML 소스 코드를 미리 보여주고, 그 사이 데이터 페이지는 자동으로 데이터 소스를 앱 화면을 만드는 템플릿과 연결한다. 업체는 "개발자가 XAML 몇 줄만으로 화면을 만들 수 있어 폼 기반 앱 개발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이용하면 자마린닷안드로이드와 자마린닷iOS 컨트롤을 자마린닷폼 앱에 포함해 더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테마 기능은 자마린닷폼 페이지에서 UI를 추출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RL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모바일 앱 내부부터 폼 페이지를 연결해 특정 데이터를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 자마린은 자마린 테스트 클라우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예비 테스트나 실시간 디버깅을 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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