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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AI 시대··· 머신러닝이 차세대 BI인 이유

2016.04.26 Mary Branscombe  |  CIO


"지난 분기에 완료한 가장 큰 계약건은 무엇이었나? 고객 중 누가 다음 분기에 서비스 제공자를 바꿀 가능성이 가장 높은가? 이런 질문을 물어볼 수 있다. 또는 ‘이 고객이 향후 30일 이내에 서비스 제공자를 변경할 가능성이 90%인 경우 통보하라’라고 설정할 수도 있다”라며 오베로이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애널리틱스 시스템은 사용자가 다음 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예측이 적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 중에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앞당기는 것도 있다. 코타나가 사용자에게 선제적으로 다가가 '다음 주 영업 실적 목표를 놓칠 가능성이 높으니 프로모션을 준비해야 합니다.'고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프로모션을 앞당겨야 할까 아니면 프로모션을 보유한 팀에게 프로모션을 앞당기도록 이야기해야 할까? 이것이 시스템이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더욱 선제적인 방법이며 더욱 자연스러운 실행 방법이다."

지능형 자문
IoT,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등 어떤 이름의 것이든 기업에는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으며 데이터 중심적인 의사 결정을 확대할 이유 또한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데이터 중심적인 의사결정의 다음 단계는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과 자동화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기업은 비즈니스 자문 기능까지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를 맞을 준비가 되었을까?

최근 5만 곳의 미국 제조 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데이터 중심적인 의사결정 활용률이 2005년과 2010년 사이에 약 3배나 증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전체 공장의 30%에 불과했다.

또 통신 기업 콜트(Colt)가 2015년 유럽의 수석 IT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을 때, 그들 중 71%가 직관 및 개인적인 경험이 데이터 활용보다 의사결정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중심적 의사 결정 측면에서 긍정적인 조사도 물론 있다. 아반데(Avanade)의 새로운 스마트 기술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은 문제 해결, 데이터 분석, 협업, 의사결정을 위해 디지털 비서와 자동화된 지능을 활용하게 된 것이며 수익이 1/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응답자의 54%는 이런 시스템을 기꺼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액센츄어 조사에 따르면 머신러닝을 이용해 영업과 마케팅 그리고 신규 사업 영역을 관리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있는 초기 도입자들은 비용, 수익, 고객 성과 측면에서 “상당하면서 심지어 기하급수적인 비즈니스적 이익을 발견했다.

이런 이익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다. 최대 70%가지의 비용 절감, 더욱 신속한 구매자 행동 추적을 통한 수익 20배 향상, 더욱 신속하게 정확한 콜 라우팅(Call Rauting) 등이었다. 이런 결과는 차세대 BI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현업 사용자들이 이런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도입을 촉진할 수 있다. 오늘날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수요는 공급보다 많은 가운데 자체 전문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한 솔루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정할 수 있는 API와 템플릿뿐만이 아니라 개별 교육과 실험이 포함되어 있는 코타나 애널리틱스 갤러리 같은 분석 솔루션 등이다.

오베로이는 "이 영역에서 가장 성공하는 방법은 빠르게 실험하고 아이디어 탐색 영역을 통과하며 실제로 흥미로운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라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가 이런 실험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시민 데이터 과학자’라고 말하는) 현업 사용자들은 이런 툴을 이용해 자체 고급 분석이 가능할 것이며, 결국 분석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새롭고 더욱 지능적인 BI가 조직에 끼칠 영향을 미리 상상해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늘날 많은 기업 부서들이 이용하고 있는 엑셀(Excel) 매크로가 훨씬 정교하고 지능화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업 내 모든 부문이 데이터 해독력을 갖추고 데이터 윤리를 요구받는 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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